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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영덕군 관광진흥협의회 출범영덕군은 지난 10일 제13대 영덕군 관광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임시 총회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13대 협의회는 관광산업을 지원·육성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 등 관광 진흥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연직위원인 문화관광과장을 포함해 관련 기관 단체 및 업계관계 인사 23명으로 구성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씀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영덕 관광객이 감소하였으나, 일정 수준은 유지하였음을 강조하며,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출범한 만큼 협의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상호 협력해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어진 임시총회에서는 제13대 집행부가 구성됐다. 회장으로 조원태 위원이 선출 됐으며, 부회장으로 남정태 위원과 신정희 위원이, 감사에는 이희승 위원과 전미학 위원이 선출됐다. 사무국장에는 송희권 위원이 선출됐다. 신임 조원태 회장은 지난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협의회의 활동이 부진하였지만, 새로 구성된 제13대에는 군 및 재단과 협력하여 보다 활발한 활동은 전개할 것이라고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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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업회의소 출범영덕군 농업인들을 대변하고 민간자율의 대의기구인 영덕군 농업회의소가 5월 4일 출범했다. 영덕군 농업회의소는 지난 2017년 시범 사업에 선정돼 3년이라는 준비기간 끝에 출범하게 됐다. 출범하는 영덕군 농업회의소는 현장 농업인의 의견을 전체적으로 종합·조율함으로써 실제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군 농업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최영식 영덕군 농업회의소 회장은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농정으로 연결하는 대의기구로 민·관 협치를 통해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도 “기후변화, 고령화 등 농업성장의 위협요인을 의견수렴과 토론 및 협의를 통해 농업현장에 실용화 되도록 농업회의소가 그 중심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회의소가 멘토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농업회의소는 시군단위의 기초농업회의소와 시도단위의 광역농업회의소, 중앙단위의 전국농업회의소의 체계를 갖추기 위해 현재까지 전국에서 광역 2개소, 시군 39개소가 운영 및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영덕군 농업회의소 출범으로 경북도내에는 봉화군, 경주시에 이어 세 번째로 농업회의소가 설립되어 운영된다.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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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마무리영덕군이 코로나19 화이자 1차 백신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화이자 1차 백신접종을 마친 인원은 총 4천10명으로, 이중 75세 이상 어르신이 3천623명, 노인시설 종사자 387명 등이다. 접종 당시 큰 이상 반응자는 없었으며, 경미한 증상을 보인 어르신이 있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는 모두 증상이 호전된 상태다. 영덕군은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45인승 버스를 이용해 접종 대상자를 이송했으며, 접종 전 예진 등의 절차도 진행했다. 또,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화이자 1차 백신접종과 함께 노인장애인보훈인력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을 대상으로 조기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역시 순조롭게 진행돼 총 1천428명이 접종을 했다. 이로써 영덕군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천438명으로, 5천명을 넘어섰다. 영덕군은 정부의 백신수급 일정에 따라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접종과, 1차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 미동의자는 읍면에서 계속 신청 받고 있으며, 2차 접종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대상자는 1차 접종과 마찬가지로 사전에 안내 받은 날짜에 각 읍·면 집결지에서 집결해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로 가면 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안전하게 마무리 됐다. 2차 접종도 1차와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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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괴시마을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예고영덕군 영해면의「괴시마을」이 문화와 전통이 잘 전승·보존되고 있는 민속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되었다. 국가민속문화재는 전통적 생활양식과 민속문화 등을 이해하는 데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국가 법률에 의해 지정하는 문화재로, 이번에 지정 예고되는「영덕 괴시마을」은 마을 단위의 국가민속문화재로서는 전국에서 8번째이다. 이로써 영덕군은 기존 7개 국가지정문화재(보물 2건, 천연기념물 1건, 국가민속문화재 4건)에 더하여 8번째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되었다. 「영덕 괴시마을」은 오랜 역사를 가진 마을로 고려말 대학자인 목은 이색선생이 태어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함창김씨(목은 이색의 외가)가 처음 터를 잡은 이후에 여러 성씨가 거주하였고, 현재는 영양남씨가 400여년 동안 세거하고 있다. 경북 북부 해안지방에서 현재까지 단일 문중의 역사와 문화가 전승·유지되고 있는 대표적인 반촌마을이라 할 수 있다. 마을 내에는 도민속문화재 4호, 문화재자료 12호를 비롯하여 약 40여 호의 전통가옥과 전통적인 마을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다. 마을 내 가옥 대부분은 경북북부 지역의 반촌에서 볼 수 있는 ‘ㅁ’자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ㅁ’자형 가옥의 경우 전국의 약 70%가 경북 북부지역에 분포해 있어 이 지역의 건축적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괴시마을의 ‘ㅁ’자형 가옥은 영양남씨에 의해 17세기에 유입되어 학맥과 통혼, 분가에 의해 마을의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이밖에 실용성에 초점을 둔 양통집(지붕마루 아래에 앞뒤로 방을 배치)도 공존하고 있다. 「영덕 괴시마을」은 조선 후기 건축문화의 전파와 인적 교류 등 인문적 요인에 의한 건축의 영향관계를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유산이며, 조선 후기 주택 건축의 변화와 다양성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문화재청은 30일 간의 예고 기간이 끝나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군내의 가치 높은 문화재를 발굴하여 국가문화재 지정 받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괴시마을」이 국가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 지정 예고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의한 지자체와 주민간의 합심의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들을 발굴하여 문화재로 지정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고, 이를 통해 군민들의 애향심과 문화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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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대응 어업인 대표 간담회 개최영덕군이 지난 27일 영덕군청에서 ‘4·13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해 어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장, 어촌계장 협의회장,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장, 멍게양식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과 관련한 국내외 동향과 주요내용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에 따른 대응방안도 함께 이야기했다. 또, 수산업계의 애로사항과 의견 등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국제사회 공조 진행경과, 원산지 단속 및 방사능 감시체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 등 주요 대책을 설명했으며, 최근 수온상승과 함께 꽁치 등 어획물은 증가했으나, 방출 결정 이후 소비심리 위축 등 어가하락과 어업 일선현장의 어려움 등도 경청했다. 영덕군은 지난 15일 영덕군수가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경북 동해안 5개 시장·군수 협의체인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어업인 대표들은 우리정부가 일본정부의 오염수 방류결정을 철회하도록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고, 동시에 어업인이 주도적으로 우리정부에 요구하자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조차 안 된 시점에서 방사능 오염에만 부각되어 국민의 수산물 불안심리가 깊어짐에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 영덕군은 정부-지자체 협업체계를 유지해 어업인의 터전이 위협 받지 않도록 어업인과 적극 소통하고 일본 오염수 방류결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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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40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영덕군은 지난 26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영덕군 2040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경상북도 종합계획 및 제5차 국토종합계획, 코로나 19 등 변화에 따른 새로운 발전 가치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 마련의 자리로 용역 수행 업체인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각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영덕군에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군정 추진을 위해 계획한 각 분야별 발전전략의 핵심 사업을 융합 연계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 제시하고 성장 지표를 마련해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향후 군정의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용역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 사업 제시 등 우리군의 새로운 발전 방향 설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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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적용경상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영덕군도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26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범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경상북도 관내 일부 군의 확진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고, 인구 밀도 역시 수도권에 비해 크게 낮아 시범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핵심은 사적 모임 금지 완화다. 현재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됐으나, 26일부터는 9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로 완화된다. 다만,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시설별 이용 인원 제한에 따른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종교시설의 경우 현재 수용시설의 30% 이내 제한에서 50% 이내 제한으로 변경된다. 단, 종교 활동 중 예배활동을 제외하고 모임, 식사, 숙박은 금지된다. 영덕군은 또,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발열체크기 설치를 권고하기로 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26일부터 5월2일까지로, 1주일간 상황을 지켜본 이후 단계 조정 여부를 다시 결정한다. 영덕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과 함께 방역을 강화하고 예방접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령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등 노인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역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외부 방문객 급증을 고려해, 식당, 유흥업소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역시 강화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그동안 행정과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역경기활성화에 대해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다중 이용시설의 경우 발열체크기 설치를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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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2일부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영덕군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1차 접종 대상자는 2천340명으로, 영덕군 내 총 동의자 5천70명 중 46%다. 1차 접종 대상자는 9개 읍·면을 고루 배부한 가운데, 동의 신청 순으로 정했다. 구체적인 접종 일정은 22일은 창수면(183명), 병곡면(258명), 영해면(20명)이며, 23일은 영해면(368명), 축산면(111명)이다. 26일은 축산면(114명), 지품면(195명), 달산면(122명), 남정면(39명)이다. 27일은 남정면(175명), 강구면(295명)이며, 28일은 강구면(34명), 영덕읍(426명)이다. 영덕군은 45인승 버스 12대를 운행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한다는 계획이다. 접종 대상자는 읍·면별 탑승지점에서 버스에 탑승해 예방접종센터로 이동하게 되며, 접종 이후에도 버스를 이용해 귀가하면 된다. 1회 버스 운행 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명 이내로 할 예정이며, 각 버스에는 공무원 2명이 탑승한다. 또, 버스 탑승 전 체온계로 발열을 확인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접종 대상자는 해당 날짜와 시간에 맞춰 사전에 읍·면에서 안내받은 곳으로 집결을 해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마스크 역시 필수다. 이후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 도착 후 안내에 따라 접종을 마치면 된다. 접종 후 15~30분간 이상반응을 확인 후 귀가하면 되는데, 영덕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종 후 3일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상반응 시 현장 확인, 긴급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접종 당일에는 보건소 구급차 1대, 119 구급차 4대, 영덕아산병원 구급차 1대가 대기하며, 영덕아산병원을 비롯한 7개 응급의료기관 협조를 통해 이상 반응 시 즉각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 1차 접종 대상자는 접종 후 반드시 접종 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하고, 접종 후 21일 이후 동일한 방식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덕군 공직자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군민 여러분들도 안내에 잘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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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 2021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선정영덕대게가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브랜드가 됐다. 지난 2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영덕대게가 수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브랜드 평가를 위해 소비자에게 형성된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다양한 항목의 조사를 실시하는데, 영덕대게는 수산물 부문에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덕대게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8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덕군은 1998년 ‘영덕대게’ 상표등록을 하고, 매년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영덕대게’ 브랜드 마케팅을 해왔다. 2010년에는 ‘영덕대게’가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랐으며, 2011년 농업진흥청 151개 시·군 인지도 조사 특산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세계인으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덕의 청정바다 깊은 곳 영양염류가 풍부한 사니질에서 서식하는 영덕대게는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매년 11월부터 5월까지 강구대게거리는 영덕대게 맛을 보려는 전국의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영덕군은 영덕대게의 품질관리와 자원을 보호하고 있으며, 영덕 대표브랜드로 명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체계적인 자원조성은 물론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을 추진해 대게 서식지와 산란장을 조성하고 있다. 또,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56톤)를 취항해 대게자원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대게어업인 역시 자발적인 대게불법어업 감시, 친환경소재 어구 사용, 대게어장 환경정비로 영덕대게의 지속가능한 생산과 우수한 품질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덕 로하스 특화농공단지 및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를 조성해 수산식품 연구개발, R&D지원, 기업교육․육성하여 영덕대게, 청어 등 동해안 수산식품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인 ‘영덕대게’가 그 명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대게자원회복과 수산물 6차 산업화를 추진해 세계적인 수산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하도록 브랜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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