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산면은 본래 영덕현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조선시대에는 서면(西面)이라 하였다.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에는 영덕현의 읍내면은 우곡리, 덕천리, 곡내리(谷內里), 장기리, 남문리, 동상리, 삼구리(三丘里), 천전리, 구마리(仇麻里)의 9개 리로 구성되어 있다. 1899년의 「경상북도영덕군읍지」에 의하면 재궁(才宮), 상대(上大), 하대(下大), 중평(中坪), 용천(龍泉), 일이(日伊), 서점(西店), 가구(加邱), 상마(上馬), 하마(下馬), 수구(水口), 상오(上烏), 하오(下烏), 중오(中烏), 고마(高滿), 상립(上笠), 하립(下笠), 관암(冠巖), 덕계(德溪), 청련(淸蓮), 봉동(俸洞), 굴암(窟巖), 산성(山城), 주산(走山)등으로 31개의 리로 구성되어있다. 갑오경장 이후 일제 강점기의 통폐합 때까지 영덕군의 서면으로써 그 역할을 담당하여 오다가 1914년 3월의 부군면 통폐합 때에 당시의 청하군 죽북면의 해월리와 북면의 식율리의 일부를 편입하여 대지동(大枝洞: 재궁, 상대, 하대), 매일동(梅日洞: 일이, 서점, 산하), 용평동(龍坪洞: 용천,중평), 용전동(龍田洞:상립암, 관암, 하립암), 흥기동(興基洞: 광산, 궁기, 오봉), 덕산동(德山洞: 덕계, 청련), 옥산동(玉山洞: 상마, 하마, 수구, 해월), 봉산동(鳳山洞: 봉동, 굴암, 산성, 주산), 주응동(周鷹洞: 주방, 상응, 중응, 가구), 인곡동(仁谷洞: 상오, 하오, 중오, 고만)의 10개 동으로 개편하면서 달산면으로 변경하였다. 1983년 2월 15일에 대통령령 제11027호에 의하여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일부를 편입하여 옥계리로 하고, 1988년 5월 1일에는 군조례 제972호에 의해 동을 리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