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지품면은 조선시대 영덕현의 북면(北面)으로 1789년의 「가구총수」에 의하면 용기리(龍基里), 사자동리, 묵방리, 오십곡리(五十谷里), 보곡리, 기사리, 대동리, 지품리, 입석리, 양원리, 신기리, 오일리, 금천리, 전여동리, 도원리(陶原里)의 23개 리가 있다.
1899년의 「경상북도영덕군읍지」에 의하면 구롱기(九龍基), 사자동(獅子洞), 묵방(墨坊: 상묵,외묵), 복곡리(복伏谷里), 기사리(基思里), 지품리(知品里), 대동리(大洞里), 입석리(立石里), 주막리(酒幕里), 평지리(平地里), 황장리(黃場里), 속곡리(粟谷里), 소항리(所項里: 상소, 하소), 유산리(柳山里), 상율(上栗), 하율(下栗), 주을포(注乙浦: 상주 중주, 하주), 조족리, 눌우곡, 실율리, 오일리, 금천리(金泉里), 저여동(箭如洞), 관동리(館洞里), 대덕(大德), 원전(院前), 세류(細柳), 수암(壽巖), 수내(壽內), 마항(馬項), 재곡(才谷), 토곡(土谷), 용수(龍水), 신기(新基), 양원(陽原), 신성(新星), 월전(月田), 장전(長田), 죽전(竹田), 지통리(紙桶里), 서당리(書堂里)의 45개의 리로 구성되어 있다.
후에 다시 진보면의 낙평을 편입하여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에 신안동(新安洞: 주을포, 신성, 주막리, 조족리), 신양동(新陽洞: 신기, 양원, 식율), 기사동(其思洞: 기사리, 평지리), 수암동(壽巖洞: 마항, 수내), 삼화동(三和洞: 관동, 전여, 월전, 용수), 옥류동(玉柳洞: 유산리, 장전리), 도계동(道溪洞: 소항리, 대동리, 죽전리), 낙평동(洛坪洞: 낙평, 세류), 지품동(知品洞: 지품), 송천동(松川洞: 묵방), 율전동(栗田洞: 상율, 하율), 보곡동(洑谷洞: 지통리), 눌곡동(訥谷洞), 오천동(午泉洞: 오일, 금천), 용덕동(龍德洞: 구룡기, 사자동, 대덕), 원전(院前: 입석, 재곡), 황장동(黃場洞: 황장, 토곡), 속곡리(粟谷里: 서당리)등의 18개 동으로 개편하면서 면명을 지품면이라 하였다.
1974년 7월 10일에 군조례 제270호에 의하여 원전리 286-1번지에 원전출장소가 설치되어 북부 6개리를 관할하고 있으며, 1989년 1월 1일에는 군조례 제1021호에 의하여 오천리 일부를 분리하여 신애리를 신설하였다. 한편 1988년 5월 1일에는 군조례 제972호에 의해 동을 리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