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축산면은 본래 영해부에 소속되어 영해부사의 관할을 받던 곳으로 1896년까지는 영해부(寧海府)의 남면(南面)으로 1896년 이후로는 영해군의 남면이었다.

1789년의 「호구총수」에 의하면 축산육리, 축산진리(丑山津里), 양장리(羊腸里), 차유진경정육리(車鍮津景汀陸里), 경정진리(景汀津里), 고곡리, 상반포원포리, 하반포리, 부곡리, 칠성리, 복기암웅창리, 대동리, 백일동묘곡리, 원고리(元皐里), 오금리(梧琴里)의 15개 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후 1899년의 「경상북도영해군읍지」에 의하면 영해부의 남면은 축산(丑山), 양장(良(羊)庄(場, 腸)), 경정(景汀), 지경(地境), 차유(車踰), 고곡(古谷), 반포(反浦), 수일정(守一亭), 부곡(釜谷), 아삼(牙三), 복기암(?基岩), 웅창(熊倉), 대곡(大谷), 화전(花田)의 14개 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후에 정신방(貞信訪), 와고동(瓦皐洞), 원포동(元浦洞), 동로동(東魯洞), 도동(道洞)과 묘곡면의 대곡동(大谷洞), 니전동(泥田洞), 망전(網田), 조항산(鳥項山)등이 합쳐져 1914년 3월 1일 부군면 폐지로 인한 행정구역 변경 때에 도곡동(陶谷洞: 반포, 정신방), 기암동(奇巖洞: 기암, 아삼), 부곡동(釜谷洞: 부곡, 원포), 고곡동(古谷洞), 대곡동(大谷洞: 대곡, 동로), 상원동(上元洞: 와고, 수일정, 원포), 경정동(景汀洞: 경정, 차유, 지경), 조항동(鳥項洞), 축산동(丑山洞: 축산, 양장), 화천동(華川洞: 웅창, 도동), 칠성동(七星洞: 칠성, 니전, 화전, 망전)의 11개 동으로 개편되면서 면명을 축산면이라 하였다.

이후 1963년 8월 23일에는 군조례 제43호에 의하여 축산면 출장소가 축산항에 설치되었으며, 1988년 5월 1일에는 군조례 제972호에 의해 동을 리로 개칭하였다. 1993년 6월 29일에는 화천리를 영덕읍에 이속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