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강구면은 일제 강점시대인 1934년 4월 1일 군 행정구역 개편 때 새로이 신설된 면이다.
조선시대 원래의 오보면(東面, 元烏保面)의 하저(下渚), 금진(金津), 소하(小下)의 3개 동과 조선시대 중남면(中南面)의 상검(上劍), 하직(下直), 상직(上直), 화전(花田), 소월(素月), 삼사(三思), 강구(江九)의 7개 동이 합쳐져 강구면으로 새로이 탄생한 면이다.
이후 면구역의 변경과 면명의 개칭이 없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88년 5월 1일에는 군조례 제972호에 의해 강구면내의 동을 리로 개칭하였다.
이후,1990년 1월 3일에는 군조례 제1146호에 의하여 종전의 하직리를 원직리(元直里)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