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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지 쌀빵·쿠키 레시피로 쌀 소비 늘린다영덕군은 4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우리쌀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관내 여성 거주자 30명은 이번 교육에서 쌀의 특성과 다양한 활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영덕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시금치, 부추 등을 재료로, 시금치쌀마들렌, 복숭아무스케이크, 부추게살키쉬, 오징어먹물대게쌀빵 등 12가지의 빵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볼 예정이다. 한 참석자는 “밀가루 대신 쌀로 빵과 쿠키를 만드니 소화도 잘되고 영양가 높은 지역 농산물도 들어가 아이들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쌀 생산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로 쌀 재고가 늘어 농가 형편이 어렵다.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쌀 가공 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쌀 소비를 촉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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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호 공사지연, 시공사 책임으로 밝혀져한국전쟁의 기념비적인 양동작전 - 장사상륙작전을 기념하는 문산호 전시관의 공사지연 책임을 밝히는 소송에서 지난 4월 2일 법원 지정 감정인이 귀책사유가 피고인 시공사 측에 있다는 감정결과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원고인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연배상금 청구가 가능해지고 시공사가 제기한 공사대금청구소송에도 영향을 미쳐 위원회의 추가 간접비 지급의무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문산호 전시관 준공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문산호는 세계적으로 드문 선상 전시관으로 많은 관심을 끌며 착공됐으나 준공 예정일인 2015년 1월을 못 지키며 공사가 계속 지연됐다. 이에 위원회는 계약서를 근거로 시공사에 지연배상금을 부과했는데 오히려 시공사는 추가공사대금을 요구하며 반발했다. 위원회는 분쟁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법적효력이 민사소송과 같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판정을 제시했지만 시공사 측이 이에 불응하면서 결국 소송을 하게 됐다. 위원회는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에 지연배상금청구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감정인을 지정해 공사지연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감정을 시작했다. 결국 2018년 4월 2일 “이 사건 공사의 적정 완공시점을 기준으로 할 때에 이 사건 공사는 75일간 지연되었다고 판단되며, 해당 지연에 대한 책임은 피고 라인건설과 중원종합건설에게 있다.”는 감정결과가 담당 재판부에 제출됐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의 법률대리인(법무법인 정진, 신용길 변호사)은 “해당 감정결과는 이 사건 공사가 피고 라인건설과 중원종합건설의 귀책사유로 75일 간 지연되었다고 판단한 것이므로, 원고 위원회는 이 사건 도급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피고들에게 지연배상금 12억 3천여 만원을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감정결과는 시공사인 라인건설과 중원종합건설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공사대금청구소송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되며, 이에 따라 위원회의 추가 간접비 지급의무 역시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영덕군과 위원회는 “이번 감정결과로 그동안 문산호를 빨리 개관하지 못하고 부득이 소송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이 밝혀져 다행이다. 만약 개관에 급급해 문제를 덮고 용인했다면 엄청난 규모의 예산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하자에 대한 안전문제, 책임소재 여부는 고스란히 군민들이 안고 가야할 짐으로 남을 뻔했다. 늦더라도 해결할 건 해결하고 간다는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귀책사유가 명백히 밝혀진 만큼 소송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문산호 개관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조성사업은 총 3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민선5기인 2012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설계를 총 4차례 변경하며 진행해 왔다.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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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중심지 도시계획도로 개설 추진!영덕군은 영덕읍 소재지 중심도로(영덕읍 덕곡리 (구)택시부 ~ 대명문구사) 개설을 추진한다. 이 도로는 1973년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되었으나, 보상협의 난항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급증하는 교통량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영덕군에서는 적극적으로 보상을 협의해 조속히 도로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영덕군은 영덕읍 오일시장 ~ 보건소 노선에서 미개통된 구)택시부 ~ 대명문구사 구간에 대하여 우선 보상계획을 개별적으로 통보한 상태며 금년 상반기에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노선은 영덕읍 중심도로이나 일부 구간의 미개통으로 차량우회와 주변도로 교통혼잡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지역주민의 도로개설 요구도 상당히 컸다. 본 도로의 착공에 앞서 대명문구사 안쪽의 미개통 90m 구간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7월중 완공을 목표로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시가지 노후 도시계획도로를 재포장해 도로환경을 개선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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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련교 앞 덕곡사거리, 회전교차로로 바뀐다영덕군이 영덕읍 시가지의 관문인 청련교 앞 덕곡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바꿀 계획이다. 회전교차로는 교통사고가 줄고 신호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회전교차로 내부의 화단 등 녹지공간은 도로미관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청련교 앞 덕곡사거리는 34번국도와 구 7번국도인 군도25호선, 시가지 도시계획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유동인구와 통행차량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 지난해부터 영덕군은 회전교차로 설치가능 여부와 구조 등을 한국교통연구원에 자문하고 행정안전부에 꾸준히 건의했다. 그 결과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2018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올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포항~영덕간 동해선 철도가 개통돼 영덕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고 2023년에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회전교차로 설치는 교통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설계 단계서부터 교통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 자문하고 타 지역 사례를 세밀하게 검토해 교통사고 예방, 운전자 편의제공, 도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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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로하스수산식품거점단지,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쇄도부산광역시, 목포시 등 전국 지자체에서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거점단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영덕을 찾고 있다. 지난 11일 부산시청 수산유통과장,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산업신뢰성 센터장 외 4명이, 18일에는 목포시청 수산진흥담당, 해양수산융복합벨트 담당자 외 여러 관계자들이 수산식품거점단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거점단지 시설·운영 현황, 기업지원 사례를 듣고 내부시설과 공동폐수처리시설을 갖춘 로하스특화 농공단지를 꼼꼼히 살펴보았다. 방문자들은 시설과 운영현황을 호평하며 해당 지자체의 사업추진에 많이 참고하겠다고 전했다.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 박사)는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제품개발, 산업육성, 수출기반조성, 기업역량강화를 위해 2016년 개관했다.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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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2기작 시험재배 추진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고구마를 한해에 두번 재배하는 고구마 2기작 시험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고구마 2기작 재배작형은 조기재배를 통하여 3월말에서 4월중순까지 고구마를 삽식하고 7월중에 1차 수확하고, 곧바로 수확한 순을 활용하여 2기작 재배를 하는 작형이다. 이번 시험재배에서는 기능성 웰빙고구마로 인기 있는 신품종인 풍원미를 활용하여 2월 중순 전열온상에서 묘를 생산하였다. 그리고 지난 19일 2,000㎡ 규모의 노지 시험포장에서 1기작 조기재배에 따른 보온 및 냉해(늦서리) 예방을 위해 멀칭 및 터널피복 작업을 완료하였다. 고구마 2기작 재배는 추가자재 사용에 따른 생산비가 증가할 수 있으나 2차 여름재배에서는 1차 수확한 순을 활용하여 묘를 생산하기 때문에 총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조기수확이 가능해 가격경쟁력 향상으로 인한 농가소득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관계자는 “고구마 2기작 시험재배 기술을 농가에 확대보급하여 토지이용율 제고는 물론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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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하늘아래 첫 동네에 둥지를 틀다부부는 늦은 꽃을 맞이하고 있었다. 산 아래는 벚꽃과 복숭아꽃이 떨어진지 오래되었지만 그곳에는 이제 꽃을 피웠다. 부부가 농사를 짓고 있는 영덕 맥반골농원은 낙동정맥의 끝자락이다. 영덕군에서 가장 오지마을이라는 백청리 잣나무골이다. 해발 400미터의 고지대라 산 아래보다 보름정도 늦다고 했다. 부부에게는 지금까지가 가장 한가한 시기였다. 복숭아꽃이 피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쉴 시간이 없다. 복숭아 적과작업부터 포도 적과, 순자르기 등 할 일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다 체험농장도 운영한다. 하늘아래 첫 동네인 이곳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사람은 강소농인 조창선(59)·심은경(51)부부다. 이들 부부가 이곳으로 귀농한지는 올해로 8년째다. 엄밀히 말하면 15년차 베테랑 농부다. 경남 창원에서 운수업을 하면서 사전 준비기간으로 7년 동안 주말마다 와서 묘목을 심고 하우스를 만들었다. 7년간 귀농준비를 했다. 주말농장 7년에 귀농 8년이다. 고지대에 있는 덕을 볼 때도 있다. 지난 4월 7~8일 한파로 많은 복숭아 과수원이 피해를 입었으나 맥반골농원의 복숭아 과수원은 그시기에 꽃이 피지 않아 피해를 입지 않는 행운을(?) 누렸다. 조 씨 부부는 현재 이곳에서 복숭아 과수원 4천 평과 포도 과수원 2천 평의 농사를 짓고 있다. 생산된 농산물은 인터넷과 지인들을 통한 판매를 한다. 가장 첨단방식이라는 인터넷 판매와 고전적 방식인 인맥을 통한 입소문 방식이 묘한 조화를 이루어 선순환을 일으킨다. 인터넷으로 구입한 소비자가 지인들에게 입소문을 내고, 입소문을 듣고 구입한 소비자들이 또다시 인터넷을 통하여 구입을 한다. 신선함과 품질이 보장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마을 주변의 토질이 맥반석 토질이다. 맥반석에서 키운 농작물이라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다. 저장성도 좋다. 또한 친환경재배를 고수하는 부부의 영농방식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준 것이다.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공과 체험까지 아우르는 6차산업의 기본적인 모델이다. 2013년에 강소농으로 등록하고 체험농장운영 5년차에 접어든 조 씨가 운영하는 ‘영덕 맥반골농원’은 복숭아와 포도재배를 기본으로 하면서 체험농장을 운영한다. 체험농장은 개인은 물론 가족단위, 단체모임 등 구별하지 않고 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운영한 체험실적 중에서 가장 작은 규모는 3명이 참여한 체험이었다. 장래 영농에 관심을 두고 찾아온 청년들이었다.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꿈을 높이 평가해서 체험서비스를 제공했다. 어쩌면 개인 과외체험을 시킨 것이다. 통상적으로 체험은 학생과 성인반, 가족반으로 구분된다. 학생체험은 쿠키와 식초 만들기 등 손으로 직접 만지고 코로 냄새를 맡는 오감만족형이다. 특히 토종식물과 포도 품종전시포장을 운영해 학생들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토종식물 포장에서는 무등산수박과 토종옥수수, 호박, 사과참외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작물들을 전시 재배해 우리 고유의 작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포도 품종전시포장에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포도 7종류를 재배해 학생들에게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성인체험에서는 복숭아 막걸리 만들기와 약용작물과 산채 중심의 체험을 실시한다. 가족체험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면서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영덕 맥반골농원도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영농을 기본적으로 추진하지만 교육적 기능에 더 많은 비중을 할애하고 있다. 농장주인 조 씨가 도시지역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다가 귀농을 한 관계로 도시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여 주자는 생각을 가지고 운영하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농가소득 면에서는 고소득을 올리지는 못한다. 정확한 소득을 공개하지는 않지만 대략 3천여만원 정도로 보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영덕군에 귀농하면서 영덕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강소농 및 친환경농법 등 각종 영농교육을 바탕으로 농사기술이 축적되었기 때문에 조만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소득이 낮고 농작업이 어려운 친환경재배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하여 “내가 먹기 싫은 것을 남에게는 주고 싶지 않아 친환경재배를 한다.”면서 “복잡한 도시생활을 하다가 귀농을 하고보니 자유롭게 일 할 수 있어 좋다.”고 귀농 예찬론을 펴고 있다. 그러나 귀농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충분한 시간과 준비과정을 거쳐서 귀농을 하기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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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장사상륙작전 : 잊혀진 전쟁’연재영덕군이 웹툰 ‘장사상륙작전 : 잊혀진 전쟁’을 4월 20일부터 웹툰 전문사이트 코미카(www.comica.com)에 3개월간 연재한다고 밝혔다. 총 20화로 제작했으며 20일(금) 1~5화를 동시에 연재하고 그 다음 주부터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 2화로 연재할 예정이다. 이번 웹툰 제작과 연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시행한 2017년 지역특화 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했다. 지역의 고유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의 스토리산업과 관광자원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양동전술로 벌인 장사상륙작전을 기념하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을 기리고자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장사상륙작전 : 잊혀진 전쟁’ 웹툰 제작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겨보는 웹툰을 활용해 장사상륙작전을 재조명하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웹툰 ‘장사상륙작전 : 잊혀진 전쟁’은 백발노인이 된 윤동준(가명)이 16살에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장사상륙작전을 회상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속부대의 인물들과 피난처에서 우연히 만난 남숙희(17살, 가명)와의 인연을 중심으로 급박했던, 그리고 숨겨져야만 했던 작전의 극적인 드라마가 펼쳐진다.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 이 이야기는 우리 역사 속에 이런 비극적인 전쟁이 실재했고, 그 속에서 인물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생생히 보여준다.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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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와 알록달록 저당케이크 만들어 먹었어요영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알록달록 저당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특화사업프로그램인 이날 행사엔 8개 가족 30여명이 참여했다. 아이와 부모들은 시금치, 토마토, 딸기 등 천연식재료로 건강한 저당케이크 딸기머핀과 시금치토마토케이크를 만들고 손 씻기, 컬러푸드 교육도 받았다. 참여 학부모들은 "오랜만에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금치, 토마토를 잘 먹지 않는 아이가 직접 만든 시금치토마토케이크를 맛있게 먹는 걸 보니 흐뭇했다. 이런 체험 프로그램이 좀 더 늘어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영양⋅위생을 관리하고 지도점검과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퀴즈왕’, ‘채소, 과일 베스트 포토콘테스트’, ‘천연비누 만들기’ 등 작년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주민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관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영양⋅위생 체험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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