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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영덕군은 지난 28일 산불피해지인 영해면 사진리 산72번지 일원에서 산불방지 및 도시녹화운동 캠페인을 겸한 ‘제73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식목일마다 영덕군은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임업후계자 영덕군협의회, 영덕군숲사랑지도원, 산림관계기관,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3,000본을 심었다. 또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와 영덕군산림조합에서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열었다. 임업후계자협회에서 자산홍 300주, 산림조합에서 사과나무 외 7종 500주를 행사 참가자에게 나누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영덕군 조림사업 규모는 총 42ha로 편백 외 5종 56,900본이다. 경제수종인 편백과낙엽송, 특용수인 호두나무와 헛개나무를 식재하고,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에 걸맞은 송이소나무 특화조림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권오웅 산림자원과장(이학박사)은 “우리지역의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방제, 산림자원 조성과 육성, 산불방지 등 산림보호활동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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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태공원 전동휠 체험장 개장영덕군 산림생태공원 내 전동휠 체험장 『달려라 왕발통』이 3월 30일 개장한다. 당초 2월말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소규모 화재로 인한 전동휠 대여소 정비와 확장 리모델링, 전동휠 장비 추가구입을 위해 연기됐다. 전동휠 체험장은 작년 6월 개장해 10여개 언론에 소개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11월까지 2,6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올해도 11월까지 전동휠 장비 26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풍력발전단지와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사이 생태탐방로 5km 구간에서 다양한 경치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9천만 원을 투자해 장미터널을 설치하고 등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장비·운영실태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이며, 대여료는 1회 2시간 기준 일반 9,000원, 할인 7,000원이다. 만 16세 이상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소지자만이 대여할 수 있다. 할인대상은 영덕군민, 경북 동해안상생협의회 상생협력대상인 경주․포항시민과 울진․울릉군민이다.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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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축제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강구면 지역 사회ㆍ기관단체 회원, 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100명은 지난 20일 영덕대게상가와 해파랑 공원 등 영덕대게축제장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강풍과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강구면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강구여성의용소방대, 강구면적십자여성자원봉사단, 강구면여성자율방범대, 강구면그린어머니회 등 기관단체 회원, 자활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주민 등이 제21회 영덕대게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강구 신·구대교에서 해파랑공원, 조종면허시험장 등 총 7개 구간을 깨끗이 정비했다. 이덕규 강구면장은 “깨끗한 강구를 위해 적극 참여하신 각 기관단체 및 주민께 감사드린다. 축제기간 강구를 찾는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쾌적한 환경에서 영덕대게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25일까지 마을별로 지속적인 대청소를 당부했다.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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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어린 황금은어 50만미 방류영덕군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오십천 등 주요 하천에서 황금은어 50만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황금은어는 오십천에 서식하는 자연산 어미고기를 포획해 영덕황금은어 생태학습장에서 채란‧수정 후, 5개월 정도 육성한 7 ~ 8㎝ 크기의 우량종묘다. 영덕군은 기후변화로 감소하고 있는 영덕황금은어 고유의 유전적 특성을 보존하고 은어 회귀율 제고와 내수면 자원 증식을 위해 황금은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족자원 확보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다양한 어종을 방류할 계획이다. 은어는 가을에 수정·부화해 바다로 내려가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겨울을 보낸다. 이듬해 3 ~ 4월경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하천 상류에서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이다. 영덕 오십천은 1급의 수질과 깊은 계곡 등 우수한 환경 덕분에 은어의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특유의 수박향이 있어 횟감, 튀김용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아가미 뒤쪽 황금색 띠가 선명하고 진해 황금은어로 불린다.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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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함성과 횃불, 영해의 밤 밝혀호국충절의 고장 영덕군에서 지난 17, 18일 열린『제34회 영해3․18독립만세의거 문화제』에 2,00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7일 오후 영해로터리(3.18기념탑) 문화행사로 시작한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은 붓글씨 퍼포먼스, 기원의 춤, 횃불점화 및 행진, 군민의 함성 및 만세삼창을 벌이며 3ㆍ18 영해만세운동을 기념했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다양한 예술단체 공연, 청소년 도전골든벨, 연예인 축하공연, 불꽃놀이를 즐겼다. 주관단체인『사단법인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손덕수)』는 웹툰그리기 체험, 시대별 태극기 전시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문화제는 18일 오전 3․1 의거탑에서 열린 추념식으로 마무리됐다. 횃불행진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아이들과 함께 횃불행진에 참여했다. 99년 전의 역사적 사건을 체험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덕수 회장은 “체험하고 공감하는 문화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고민하겠다.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해 3.18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 영해 장날을 기점으로 축산, 창수, 병곡 지역의 민중들이 합류해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경북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이다. 영덕군은 이 운동을 기념하고 항일열사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18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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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주목한 한국의 맛, 영덕대게!!영덕의 대표 특산물 ‘영덕대게’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영덕대게는 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페스티벌파크(강원도 평창군)한국 수산식품 홍보관에 제주도 흑돼지, 강원도 닭갈비 등 타지역 대표음식과 함께 전시됐다. 영덕대게는 2010년 G20정상회의 만찬장에도 선보인 바 있다.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과 빼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각종 브랜드대상 특산물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해 왔다. 영덕군은 대게자원보호와 수산물 6차산업화를 추진해 영덕대게를 세계적인 수산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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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영해 3ㆍ18독립만세문화제』 ─ 그날의 함성 재현영덕군은 오는 17일과 18일 영해시가지와 3ㆍ1 의거탑에서 『제34회 영해 3ㆍ18독립만세 문화제』를 개최한다. (사)영해 3ㆍ18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최대 독립운동인 영해 3ㆍ18독립만세운동을 널리 알리고 국권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거룩한 애국ㆍ애족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올해는 기념행사와 추념행사가 별도로 진행되며, 많은 군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을 조정하고 횃불행진 코스도 변경한다. 17일 영해시가지에서는 군민화합한마당, 횃불행진, 기념식, 지역문화예술 공연, 연예인 초청공연 등이 열린다. 18일에는 영해 3ㆍ1의거탑에서 추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3ㆍ18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되새기며 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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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영덕군은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21일 오후 2시 영덕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단위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등 대형화재를 계기로 추진하는이번 훈련은 2014년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참사를 계기로 시행한 지 4년 만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화재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 습득에 중점을 둔다. 오후 2시 정각 라디오 등을 통한 화재 가정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2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이 시작되면 건물관리자는 화재발생 상황을 알리고,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은 유도요원 안내에 따라 비상구 등을 통해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게 된다. 영덕소방서에서 국민체육센터까지 소방차량 길 터주기 및 화재진압 훈련도 동시에 진행된다. 훈련 후에는 소방서에서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와 소화전·완강기 사용법 등 실습·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 영덕읍, 강구면, 영해면 시가지에서도 차량도로 통제훈련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4차례로 늘어나는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은 화재대피 1회, 지진대응 1회, 민방공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관내 화재발생 시 주민대피요령과 긴급차량 통행의 중요성을 알려 화재피해 최소화와 주민의식 향상 및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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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강구 풍물패, 화합·다복의 지신밟기영덕읍과 강구면의 지역풍물패가 지난 6일과 7일 주민화합과 만복을 비는 전통 민속놀이 지신밟기 행사를 펼쳤다. 영덕 오십천풍물단(회장 박인숙)은 지난 7일 영덕군청을 시작으로 영덕읍 곳곳을 다니며 흥을 돋우고 주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축원했다. 강구면풍물패(단장 신상헌)도 6일 강구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강구대게거리 상가 30곳을 순회했고 다음날 강구시장과 오포리의 상가와 주택 등 20곳을 돌며 주민화합과 가정의 번영을 기원했다.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동참하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풍물패를 선두로 집집마다 지신을 밟고 지신풀이 가사를 부르며 춤과 익살, 재주를 연희하는 것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비는 민속놀이다.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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