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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춘만남 프로그램 ‘장르만 트레킹’ 신청자 모집영덕군, 청춘만남 프로그램 ‘장르만 트레킹’ 신청자 모집 - 우리 사랑을 걸어볼까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난 색다른 경험 - 영덕군은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미혼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르만 트레킹’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레킹 명소로 이름난 영덕 블루로드와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8~9월에 진행되는 7주 동아리 과정과 10월에 시작되는 한 달 체류형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경상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98~86년생 미혼 청년으로, 7주 동아리 과정은 남녀 15명씩 30명, 한 달 체류형 과정은 남녀 6명씩 12명을 모집한다. 7주 동아리 과정은 1박 2일간 오리엔테이션, 해변 피크닉, 첫 만남 프로그램 후 6주간 조별 자율 미션을 진행하며, 한 달 체류형 과정은 오리엔테이션, 웰컴 파티, 1:1 지역탐방 트레킹 데이트, 페어웰 파티 순으로 이뤄진다. 참가자 전원에겐 각 활동에 대한 조별 활동비가 지원되며, 최종 매칭된 커플에겐 선물도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덕군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명중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 지역에 정착하고, 이성 교제 및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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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광산봉수,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고시영덕군 광산봉수,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고시 - 대소산 봉수대에 이어 도내 유이 봉수유적 모두 영덕 보유 -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영덕 광산봉수(盈德 廣山烽燧)’가 지난 11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고시됐다. 이로써 영덕군은 지난 1982년 경상북도가 유일하게 기념물로 지정한 ‘영덕 대소산 봉수대’에 이어 두 번째로 경상북도 기념물에 지정된 봉수 모두를 보유하게 됐다. 영덕 광산봉수는 연변봉수와 내지봉수의 전환점에 있는 봉수로, 대소산 방향의 해안으로 18km 정도 떨어져 있다. 위치상으론 내륙에 있는 내지봉수로 볼 수 있으나 해발 700m가 넘는 고지대에 있어 해안을 조망할 수 있어 방호벽 내에 국경이나 해변에 설치된 연변봉수에서 볼 수 있는 연대가 조성돼 있다. 이렇게 내지봉수와 연변봉수의 특성을 복합적으로 엿볼 수 있는 특성은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사례로 꼽힌다. 특히, 경북지역을 지나는 조선시대 봉수 90여 개소 가운데 그 원형이 잘 남아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며, 현재까지도 연대는 마을주민들이 산신제를 지내기 위한 재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민속적 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대표적인 관방유적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과 관리함에 있어 철저함을 기하고 숨어있는 지역 문화유산을 추가 발굴해 영덕군의 전통문화를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최근 지역의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에 대한 국가유산 지정·등록을 꾸준히 추진해 2021년 ‘영덕 괴시마을’ 국가민속문화유산과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2022년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 명승과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 국가민속문화유산 등 매년 2건 이상의 국가 또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을 지정받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도 ‘영덕 토염’ 경상북도 무형유산과 ‘영덕 동애고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이 지정됐으며, 지난달에는 장육사의 영산회상도와 지장시왕도를 보물로 지정받았다.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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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영덕군,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단국대학교·대한한의사협회와 교육부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 참여 - 영덕군은 웰니스산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단국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와 지난 11일 오후 2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 이태호 본부장, 단국대학교 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장묵 단장,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수석부회장, 혁신융합대학사업단 7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웰니스 인재 양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참여 △웰니스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의 확대 △각 기관 인프라 활용 및 물적 교류 확대 △기관별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기관별로 보면, 영덕군은 웰니스 전문 교수 협력과 국제 아카데미 교육센터 구축을,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학과 웰니스 전문 교수진 구성,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웰니스 전문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교육시설 지원 등을 상호협력 하에 진행하게 된다. 김장묵 단장은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와 삶의 질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바이오헬스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덕군은 지방정부 최초로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하게 돼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게 된다는 평가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방정부 최초로 교육부 혁신인재 10만 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평하며, “인도 대학과의 협력사업으로 진행하게 되는 국제협력 인재양성 교육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사명감을 가지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2026년까지 첨단분야 실무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단국대는 올해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을 맡아 홍익대, 상명대, 대전대, 우송대, 동의대, 원광보건대 등과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를 양성 중이다.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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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충·불편 민원 상담 ‘달리는 국민신문고’ 개최영덕군, 고충·불편 민원 상담 ‘달리는 국민신문고’ 개최 - 행정, 법률, 농림, 지적 등 다양한 분야 상담 진행 - 영덕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난 10일 오전 10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포함한 5개 기관 18명의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군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제도다. 이번 행사엔 행정 전 분야, 부패 신고, 행정심판, 민·형사 및 생활법률 상담, 서민금융 지원, 복지 사각지대 지원, 지적 분쟁, 소비자 피해구제, 노동관계(실업급여)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 민원 상담은 사전 예약과 당일 현장 접수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미등록 경로당 활성화 및 지원방안 요청, 침수지역 하천정비 건의,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요청 등 총 3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에 불편하고 어려운 사항들이 해결되는 데 실마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군민을 우선하고 먼저 찾아가는 열린 민원 서비스로 군민께 더 나은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민원 행정을 항상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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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7개 해수욕장 12일 일제 개장영덕군, 7개 해수욕장 12일 일제 개장 - 비치사커대회, 해변 페스티벌, 버블풀장 등 풍성 - 영덕군이 지정 운영하는 고래불, 대진, 경정, 오보, 하저, 남호, 장사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2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해당 해수욕장은 다음 달 18일까지 38일간 운영되며,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나 성수기인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진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영덕군은 피서철 손님맞이를 위해 고래불해수욕장의 경우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비치사커대회를 비롯해 해변 노래자랑, 백합 줍기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대진해수욕장은 청소년 어울마당, 광어 맨손잡이 체험, 백합 줍기 체험이 펼쳐지며, 장사해수욕장은 상시 어린이 버블 풀장을 운영하고 매주 주말에는 주말 최기정과 함께하는 해변 페스티벌이 열려 한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위해 장구균이나 대장균과 같은 유해 세균 수질검사, 백사장 모래 유해 중금속 검사 등을 진행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격주로 추가 검사를 시행해 위생관리에 철저함을 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수욕장 개장 중에는 비치 크리너 가동해 해수욕장의 위생과 컨디션을 깨끗하고 유지하고 이상기후로 급증하고 있는 독성 해파리와 상어 출몰을 막기 위해 차단망과 그물망을 설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울진해양경찰서와 합동현장교육을 시행하고 인명구조요원을 비롯해 군·경찰·해경·소방서 등 127여 명의 인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일몰 후에는 순찰 강화를 통해 안전과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경찰서와 울진해양경찰서, 영덕소방서, 운영위원회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인명사고 제로(ZERO)를 기본목표로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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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5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 개최영덕군, 2025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 개최 - 내년도 국비 사업예산 확보에 총력 다짐 - 영덕군은 지난 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엔 지난 3월에 진행된 ‘2025년 국·도비 건의사업 보고회’에서 거론된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총괄적으로 검토했다. 주요 사업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190억 원) △국가민속괴시마을 정비사업(357억 원) △명승「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정비사업(111억 원)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150억 원) △금진1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54억 원) △영해취수장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200억 원) △영덕군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사업(270억 원) △영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사업(172억 원) 등이다. 영덕군은 정부예산 일정상 기획재정부가 정부 부처 예산을 심사하고 예산안을 국회로 제출해야 하는 9월까지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정부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중앙부처의 신규사업이나 계속사업의 편성이 축소되어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군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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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영덕군,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 5종 17개의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 무료 체험 제공 - 영덕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개월간 웰니스 주말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래불국민야영장은 영덕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래불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에 펼쳐진 공립 야영장으로, 카라반 25개, 숲속야영장 110곳, 오토캠핑장 13곳, 팬션 4실의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고래불국민야영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답하고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론 △한방 체험 △독일 크나이프(물속 걷기, 해변 맨발 걷기) △자연치유 △기공·요가 △문화공연 등이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3~6시, 그리고 일요일 오전 10시~12시에 시간별로 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웰니스 주말 상설프로그램은 고래불국민야영장 웰니스 체험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래불국민야영장 홈페이지(stay.yd.go.kr) 또는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054-730-7885~6)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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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장육사 영산회상도·지장시왕도 보물 지정 고시영덕 장육사 영산회상도·지장시왕도 보물 지정 고시 국가유산청은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장육사(莊陸寺)의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와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를 지난달 28일을 기점으로 보물(국가지정문화유산)로 지정·고시했다. 이로써 영덕 장육사는 한국 불교의 3대 화상으로 불리는 나옹왕사(懶翁王師, 1320~1376)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로, 1989년 건칠관음보살좌상(盈德 莊陸寺 乾漆觀音菩薩坐像)이 보물로 지정된 이래 35년 만에 3건의 보물을 소장하게 됐다.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는 영축산에서 석가모니불이 법화경을 설법하는 순간을, 지장시왕도는(地藏十王圖)는 지장보살과 시왕 등 총 31구의 존상을 좌우 대칭으로 표현한 불화이다. 두 불화 모두 비단 바탕의 화려한 채색으로, 1764년(영조 40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제작 화승을 명확히 나타내고 있어 원래의 봉안 사찰에서 제작 당시의 목적대로 유지·보존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와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두 불화는 한 사찰 내에서 각기 다른 화승이 분업과 협업을 통해 불사를 진행해 불교 회화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와 의미가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대표적인 불교 문화유산인 장육사 영산회상도와 지장시왕도가 보물로 지정 고시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관리에 철저함을 기하고 숨어있는 지역 문화유산을 추가 발굴해 영덕군의 전통문화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최근 지역의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에 대한 국가유산 지정·등록을 꾸준히 추진해 2021년 ‘영덕 괴시마을’ 국가민속문화유산과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2022년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 명승과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 국가민속문화유산 등 매년 2건 이상의 국가 또는 경상북도 지정 문화유산을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도 ‘영덕 토염’이 경상북도 무형유산에, ‘영덕 동애고택’이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에 지정됐으며, 이번 2건의 보물 지정을 통해 영덕군은 총 4건의 국가지정 보물을 보유하게 됐다.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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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축산항~도곡간 도로 개통식 개최영덕 축산항~도곡간 도로 개통식 개최 영덕군 축산면 상원리와 축산항을 연결하는 축산항~도곡간 도로 개통식이 지난 3일 11시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군의장, 황재철 도의원,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산항~도곡간 도로는 사업비 471억 원을 들여 2017년 3월 착공해 8년 만에 준공됐으며, 3.1km 구간에 왕복 2차선으로 조성됐다. 해당 구간은 과거 선형이 불량하고 사고 위험이 커 동해안의 거점항구인 축산항까지 15분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국도 7호선에서 5분이면 축산항까지 도착할 수 있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 축산항 개항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올해 강구~축산간 도로를 조기 착공해 연결하면 동해안을 타고 이어지는 교통망을 구축하게 돼 군민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께서 편리하고 시원하게 동해안을 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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