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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출향인·자매결연 시민 흥겹게 어우러진 복사꽃큰잔치지난 2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복사꽃큰잔치 군민 민속놀이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역민, 출향인, 자매결연 도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벌였다. 대구시민취타대․오십천 풍물단으로 시작된 군민화합 축하퍼포먼스, 자매결연 도시 송파구의 한성백제문화제 홍보퍼레이드는 장관이었다. 영덕의 광역교통망 시대를 자축하고 9개 읍면의 고유한 이야기를 재밌게 표현한 입장식도 잔치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읍민·면민들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윷놀이, 투호놀이, 민속씨름, 줄다리기, 대형복숭아굴리기 등 민속경기에 참여했다. 종합우승은 창수면, 준우승 영해면, 3위 병곡면, 화합상은 축산면이 차지했다.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선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다문화 음식체험, 어르신 군것질, 한우 무료시식 할인판매, 숲해설 목공예, 건강증진코너, 추억의 사진촬영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희진 군수는 “이번 복사꽃큰잔치가 많은 군민과 출향인이 참여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어 기쁘다. 이 행사가 우리 군민의 삶이 행복한 영덕을 만드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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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건강·생활체육의 메카, 영덕국민체육센터 개관지난 27일 영덕읍 화개리 644-2번지 일원에 신축한 영덕국민체육센터가 개관했다. 군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국·도 단위 실내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87억 5천만원(국비 32억원, 특별교부세 5억원, 군비 50.5억)이 투자된 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103㎡) 규모로 건립됐다. 실내체육관과 796석의 관람석, 선수대기실 2개소, 사무실 2개소와 회의실, 헬스장, 스쿼시장, 다목적실을 갖추었다. 부대시설로는 게이트볼장, 정식규격 족구장, 반코트 농구장, 씨름장이 있다. 개관식 기념사에서 이희진 군수는‘소외 계층을 비롯한 보다 많은 군민들이 체육센터를 이용하도록 시설을 관리하고, 알찬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정식 개관을 축하했다. 영덕국민체육센터는 2012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돼 2014년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2014년 12월 공유재산관리계획 군 의회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쳤다. 2016년 3월 기존의 조각공원을 영덕읍 창포리 소재 산림생태 문화체험공원으로 이전한 후 착공하여 올해 7월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 운영에 돌입했다.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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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특색있는 강좌로 주민 건강 증진3개월간 축산면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새마을조성사업 - 마을별 건강․힐링 프로그램이 지난 25일 종강했다. 이 사업은 주민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가 4년째 추진 중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이다. 마을별로 동네방네 걷기교실, 하하호호 오감만들기교실, 요가교실, 노래교실, 건강․힐링체조교실, 심뇌혈관질환교실, 국가암검진교실, 구강보건교실 등 건강․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민들이 불규칙적으로 하던 운동, 혼자서 할 수 없었던 단체 활동, 만들기를 통한 소근육 운동, 흥겨움과 웃음이 있는 노래교실, 보건교육 등 특색 있는 건강강좌는 어르신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주민들은 “내 건강은 나 자신이, 즐거움은 내 이웃과 함께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김일규 건강위원장은 “이렇게 좋은 건강강좌에 참여하는 축산면민들은 행복한 분들이다. 사업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축산면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계기로 영덕군이 2014년 가장 높았던 표준화 사망률을 낮추고 주민 모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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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대표 관광명소로 개발영덕군은 지난 25일 관내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7개소를 점검하고 탐방로, 전망시설, 휴게시설 등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지역주민, 지질공원 해설사들과 발전방향을 논의했으며 영덕군은 향후 지역관광 연계사업을 발굴해 경상북도와 환경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지난 9월 13일 환경부가 인증한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중 영덕군에 속한 곳은 철암산 화석단지, 고래불 해안, 대진리 원생대 변성암, 사진리 영덕 대부정합, 죽도산 퇴적암, 경정리 백악기 퇴적암, 창포리 영덕 화강섬록암 해안이다. 특히 영해면 사진리 대부정합은 18억년전 선캄브리아기와 1억년전 백악기의 지질구조가 구분되는 타임캡술 Zone이 선명하다. 영덕해맞이공원 화강섬록암 해안의 아름다운 절경과 약속바위는 매우 희귀한 지질구조로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가 학술적 가치와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높이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질공원이 있는 영덕 블루로드는 매년 150만명 이상이 찾는 아름다운 해안둘레길이다. 탐방시설,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역사·전통문화와 잘 어우러진 관광 프리미엄 사업을 추진해 지역관광의 대표 기준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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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년 연속『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수상영덕군이 지난 11일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주관하는「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지속적인 독서 캠페인으로 책 읽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독서정책을 추진한 지자체를 선발하고자 마련됐다. 영덕군은 학생부터 노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사업을 펼치는 등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 왔다. 독서를 통한 노인 우울증 예방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돕고 주요 관광지 10개소에 도서 보관함을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이 언제든 책과 함께 하는 리틀라이브러리도 운영하고 있다. 작은 도서관 2개소는 지역 주민의 교양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영덕 예주독서 동아리는 올해 전국 최초로 서평집을 발간해 영덕군 독서문화의 저변을 넓혔다.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기부리딩 기부리더 운동은 책을 읽으며 페이지 당 10원을 기부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며 전국 지자체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독서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영덕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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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비 315억원 확보영덕군이 환경부 주관 「2018년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2018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315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군은 지방상수도 관로와 운영체계를 대대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진 상수도 운영체계가 구축되고 효율적인 물 관리가 이뤄져 주민 삶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에는 노후상수관로 비율, 유수율(사용량/공급량), 기대효과, 사업의지, 재정건전성 확보노력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국고보조율은 기본 50%로 매년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0 ~ 20%의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군은 올해 8월 환경부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20%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군은 10억원 가량의 군예산 절감을 위해 중앙부처, 경북도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영덕군은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까지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 및 정비하고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선진 상수도시스템을 구축하면 현재 55.9%인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려 연간 240만톤의 누수를 방지하고 획기적으로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상수도 취수원 보호, 가뭄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 도로 씽크홀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이희진 군수는“담당 공무원들이 중앙부처 및 경북도로 발품을 팔아 사업 필요성과 국비 지원을 적극 호소한 끝에 사업대상지 선정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이 사업으로 상수도 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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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불 황금들녘서 농촌체험 만끽하며 옛 정취 느껴영덕군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병곡면 고래불들 친환경 무농약 쌀 재배단지 일원에서 2017년 영덕 허수아비-메뚜기잡이 체험장을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추석연휴 기간 일평균 1,000여명, 총 1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체험장을 다녀갔으며, 친환경 쌀이 생산되는 청정 영덕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체험장은 의식행사를 없애고 메뚜기 잡이, 쌀겨비누 만들기, 짚․목각공예, 쌀 도정, 전통 떡메치기 및 떡 시식하기, 곤충 둘러보기 등 순수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했다. 구한말 최초의 평민 의병장 신돌석 장군 출병, 의적 일지매, 홍길동과 병졸을 현장감 있게 재현해 역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뽀로로와 친구들, 짱구와 도라에몽도 구성해 큰 흥미를 자아내기도 했다. 칠남매 풍물놀이, 소 몰고 밭갈이 하는 대형 허수아비와 지역 주민들이 볏짚을 엮어 만든 초가대문 이엉아치는 우리 고유의 농촌문화를 마음껏 체감하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관심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780여점의 다양한 허수아비가 설치된 124ha의 황금빛 무농약 쌀 재배단지는 그 자체가 영덕의 가을을 담는 인기 만점의 포토존이었다. 군 관계자는 “청정바다와 이웃한 영덕의 고래불 황금들녘이 메뚜기가 뛰어노는 안전 먹거리 생산과 농촌체험의 중심지가 되도록 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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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9.19.~28.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실시영덕군은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관내 38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전자계약 가입 및 불법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인 1조로 편성된 점검반은 업소를 방문해 중개수수료 과다수수, 거래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교부와 보존여부 등을 확인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8월부터 전국에서 시행 중인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의 편리성, 안전성, 경제성을 적극 홍보해 미가입 공인중개업자에게 공인인증서 등록, 전자계약서 사용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지도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관내 전체 공인중개업소가 부동산 전자계약으로 거래하면 위·변조, 무자격·무등록, 이중계약 등 불법 중개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그만큼 부동산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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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읍서‘만사형통 군수실’운영영덕군은 20일 영덕읍에서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 채널인 ‘만사형통 군수실’을 운영했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읍사무소에 설치한 천막군수실에서 민원을 듣고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석에서 답변했다. 시간이 필요한 민원은 신속히 검토한 후 주민에게 설명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남석3리 마을회관 개축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우진센트럴하임 아파트와 신세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동해중부선 철도 영덕역사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화천2리 과수원과 경상복지재단 장애인 작업장도 방문해 지역 농민과 장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희진 군수는 ”군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 행정의 주인인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다음 ‘만사형통 군수실’은 10월 28일에 강구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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