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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배추, 세계인의 생활 속으로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농가와 해뜨메농산(주)간의 농산물 수출 사전계약에 따른 첫 신선배추 동남아 수출을 지난 5월 말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 배추 수출물량은 상반기 950톤 가운데 48톤이며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영덕군과 생산 농가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서 홍콩을 비롯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4개국에 새로운 첫 수출을 시작하였다. 최근 겨울배추 저장물량 과다와 봄배추 생산량 증가로 인해 국내시장의 배추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새로운 해외수출 판로 개척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된 전망이다. 이번 배추 수출로 동남아의 김치공장, 대형마트, 시장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금년에는 2,5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배추를 비롯하여 사과, 배, 복숭아, 무․배추 채종, 해방풍, 시금치 등의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하여 새로운 해외 시장개척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추진하고, 전문적 수출 전문농가 육성, 수출업체와 농가의 물류비 지원 등으로 농산물 수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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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달빛 아래 무릉도원교 걸어볼까?영덕군에서는 영덕읍 화개리 문화체육센타 앞에서 천전리를 잇는 순환산책로로 조성된 ‘무릉도원교’ 개통을 기념하여, 음력 5월 보름인 오는 9일(금) 저녁 6시 40분부터 9시까지 달빛음악회 및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에는 무릉도원교 개통을 기념하여 오십천 풍물패의 농악을 시작으로, 무릉도원교에서 천전대교을 거쳐 오십천 제방길로 연결되는 가족걷기대회와 김성록(성악가), 박소연 명창(경기민요), 고명숙(가수)와 함께 보름달밤에 작은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일상에서 지진 심신의 힐링과 생활에 활력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교량위에는 한지로 만든 어등 300개를 설치하고 차인회에서 제공하는 전통차를 준비해 가족걷기대회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걷기대회 참여자에게는 지역농산물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색다른 체험행사로 참여자의 작은 소원을 적은 알록달록한 풍등 3,000개를 밤하늘에 날려보는 풍등 날리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 화분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미니어쳐 통기타, 팽이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준비해 가족단위 많은 참여자의 발길을 유혹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무릉도원교 개통으로 군민의 화합과 생활의 활력을 찾는 소중한 기회에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참석하시어 아름다운 오십천의 정취를 만끽하고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교량은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6월 착공하여, 연장 L=273m, 폭 3.5m로, 사업비는 34억원이 소요되었다. 특히, 화개리에서 천전리에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함으로써 인근의 무릉산과 황금은어가 노니는 오십천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과 특색 있는 볼거리로 지역민 및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강변길 인도개선 및 확장사업으로 오십천변 산책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거리와 연결되어 교량 위에서 아름다운 장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영덕 황금은어축제등 지역축제와 연계해 오십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명품거리를 선사하고,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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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군민 화합과 희망의 한마당 등반대회 개최영덕군에서는 오는 10일 달산면 갓바위 탐방로 주차장에서 군민 화합과 희망의 한마당 등반대회를 개최한다. 제22회 환경의 날을 겸해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영덕군 산악연맹 산하 각급 등산회와 관광, 환경, 그린단체가 두루 참가하는 화합‧협력의 범군민적 산행으로 갓바위를 경유해 대궐령을 돌아 원점으로 회귀하는 왕복 7.4㎞에 이르는 코스다. 식전행사는 군내 음악동호인들로 구성된 오카리나와 플롯의 아름다운 선율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부대행사로는 갓바위 주변의 명소와 영덕 4계를 엄선한 사진을 전시, 관광영덕의 진면목을 대내외에 알린다. 영덕군 관계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등반에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와 도시락을 지참하여 산행에 임하면 된다”며 “이번 산행을 통해 군민으로 하여금 자연환경보호 및 생물자원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나아가 건강과 힐링 그리고 군민이 하나되는 화합과 결속의 한마당 잔치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갓바위 탐방로는 지난 1976년, 주왕산 국립공원 설립 이래 40년동안 폐쇄되어 오다 작년 10월 개방된 영덕 유일의 국립공원 탐방로로써 전인미답의 태고적 자연환경이 비교적 잘 보전되고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갓바위를 비롯한 대궐령, 주왕암, 가메봉으로 이어지는 총 7.9㎞ 탐방코스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1500년전 주왕의 전설과 채취를 느끼기 위해 산악인들의 발길이 연중 이어지고 있다.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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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오지마을 찾아가는 이동 영화관」운영영덕군이 오지마을 및 거동취약 계층에게 영상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이동 영화관」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창수면 수리 마을회관에서 처음으로 이동영화관을 운영해 50여명의 주민들이 이순신 장군을 다룬 영화 「명량」을 관람했다. 군에서는 총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영상 및 음향장비를 구입했으며 면사무소 회의실, 마을회관, 학교 강당 등에 스크린을 설치해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이동영화관은 1개리 또는 2개리 이상의 부락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주민등록 30세대 이상, 최소 관람인원이 20명이상이면 된다. 영화 상영 시간대는 평일 저녁시간으로 봄철(3~5월)은 18시30분 이후, 여름철(6~8월) 19시 이후, 가을철(9~11월) 18시30분 이후, 겨울철(12~2월) 17시 30분 이후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오지마을 찾아가는 이동 영화관」운영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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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청 김두성 실무관, 공무원 문예대전 국무총리상 영예영덕군청 주민복지과 김두성 실무관이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가 후원하는 ‘제20회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국무총리상(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무원 문예대전은 문학적 소질을 계발해 활기차고 창의적인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전ㆍ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총 2,96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김 실무관은 희곡부문에서 ‘아무도 모른다’는 제목의 작품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 실무관은 “작년 11월, 영화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에서 영덕군청 공무원이 되었고, 영화시나리오가 아닌 희곡 부문에서 과분한 상을 받았다. 다시 말해 운이 좋았고, 또한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앞으로 저의 작은 소질을 군정발전을 위해 쓰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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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설명회 개최영덕군에서는 지난 25일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으로 선정된 11개소(초등학교 2개소, 유치원 2개소, 어린이집 7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예방관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토피ㆍ천식 안심기관 사업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질환이 있는 아동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토피․천식 전반을 관리 및 지원하는 학교중심의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응급체계와 안심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북도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 전문강사의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사업 설명,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보건소,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안심기관 간의 지역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영덕군에서는 지난해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 3개소를 선정했고, 올해 8개소가 추가 선정되어 총 18개소 기관이 안심기관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경북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알레르기 질환 환아 선별을 위한 유병률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학생과 학부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아동의 학습능력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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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찾아가는 Safe-up 현장교육 실시영덕군은 지난 24일 영덕야성초등학교에서 남부권 4개 초등학교(영덕,강구,남정,지품)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Safe-up 현장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어린이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이정욱 강사는 교통사고 예방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호평을 받았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난해는 어르신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였고, 올해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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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배움, 활기찬 노후! 영덕군 노인대학 개강지난 25일 영덕군노인복지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 주관으로 2017년 영덕군노인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노인대학에서는 7월 10일까지 매주 월, 금요일 오후 2~4시에 건강관리, 교양수업, 레크레이션, 현장학습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당초 90명이 정원이었으나 뜨거운 호응으로 1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대구교육대학교 윤리교육학과 장윤수 교수가 『명문가의 자녀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할매할배의 날의 취지 및 장점, 퇴계선생의 손자교육, 현대인의 자녀교육에 대한 명강의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희진 군수는 “지금은 평생배움의 시대이다.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어르신들 모두가 수료하시길 바란다. 또한 노인대학을 통해 얻은 유익한 정보와 지식으로 지역사회를 잘 이끌어 나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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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어촌민박사업자 대상 서비스·안전교육 실시영덕군(군수 이희진)은 19일 영덕군민회관에서 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자 243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하여 ‘2017년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 서비스 수준제고를 위해 2015년 7월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실시된 법정 의무교육으로 매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이날 서비스·위생교육은 창작국악그룹 「사이」대표 김도연 외 10명의 공연자를 초청해 밀양·진도·경기 아리랑을 ‘식중독 예방’, ‘객실 및 화장실 청소’, ‘바가지 요금 근절’ 등 서비스· 위생교육에 맞는 내용으로 개사하여 함께 따라 부르며 교육내용을 쉽게 익혀 실천할 수 있도록 퓨전국악공연 형식으로 꾸며졌다. 또한 판소리와 가야금, 해금, 모듬북 등의 국악기 공연도 함께 펼쳐져 문화예술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영덕소방서 윤계수 소방경을 강사로 초빙해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대응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광역교통망 시대를 맞이하여 각지에서 영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어, 농어촌민박이 영덕을 찾는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신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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