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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즐겁게 함께하는 청렴’ 공직자 워크숍 개최영덕군, ‘즐겁게 함께하는 청렴’ 공직자 워크숍 개최 - 청렴 골든벨, 청렴문화 팝페라 등 열린 청렴 프로그램 시행 - 영덕군은 청렴에 대한 인식개선과 문화 학산을 위해 지난 3일 영덕군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엔 김광열 영덕군수는 물론 직책과 직위를 가리지 않고 전체 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재훈 강사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및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도전! 청렴 골든벨’, ‘청렴문화 팝페라 공연’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공직자가 갖춰야 할 소양과 청렴 의식을 즐겁게 익히고 함께 유대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외부 이해관계자 소통간담회’, 영덕군수가 주관하는 ‘청렴119 대책추진협의회’, ‘청렴 마일리지제도’ 등으로 구성된 내부 청렴·혁신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함으로써 청렴 문화를 일상화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은 “이번 워크숍은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공직사회에서 청렴 문화와 행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스스로가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모든 직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청렴시책을 발굴·시행해 직원들이 자부심 아래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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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4월 정례조회서 ‘ 더 성장하는 영덕’ 독려김광열 영덕군수, 4월 정례조회서 ‘ 더 성장하는 영덕’ 독려 김광열 영덕군수는 1일 있은 4월 정례조회에서 지난달 영덕대게축제와 영해 3․18독립만세문화제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쓴 직원들을 치하하며 더 나은 환경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지난달 인도를 방문하는 동안 요기 수상과 면담하고 인도의 주요 기관단체들과 상호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영덕군이 국제 웰니스 도시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영덕군은 지난 2022년부터 경상북도와 힘을 모아 국제 웰니스 체험페스타를 개최하는 등 웰니스 관광과 치유 산업의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며 적극적인 투자와 유치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어 김 군수는 지난달 경북형 마을숲정원 조성 공모사업과 문체부의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한 직원들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며 정부의 건전재정으로 감액된 지방교부세에 대응해 더욱 적극적으로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해 시행하고 신속집행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1만 명을 목표로 제도 확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재정확보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회로써 농가의 판로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취임한 지 2년에 가까워지면서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성과를 드러내고 성장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어 자부심과 함께 큰 보람을 느낀다”며, “여러분이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기여하는 만큼 성과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공익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과 성과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독려했다.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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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인도 방문해 ‘국제 웰니스 도시’ 기틀 마련영덕군, 인도 방문해 ‘국제 웰니스 도시’ 기틀 마련 - 김광열 영덕군수, 9일간 강행군으로 인도와의 국제협력 이끌어 -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인도 정부를 비롯한 기관단체들과 국제 웰니스 페스타와 국제 웰니스치유 산업박람회, 그리고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등의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 또는 합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가 이끈 이번 인도 방문에서 일행은 먼저 지난 19일 바라나스힌두대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올 10월에 개최될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2024’을 통해 콘텐츠 공동 연구개발, 문화관광자원 공유, 명상·아유르베다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바라나스힌두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열린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에 학부 교수들과 인턴·레지던트를 파견해 한의학과 인도 아유르베다의 국제교류와 학술교류, 체험 부스 운영 등 영덕군과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이어 20일에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와 웰니스 관광 및 산업·인적 교류 등의 상호 협약을 체결한 우따르프라데시州의 수상이자 인도 정치계의 2인자로 꼽히는 요기 수상과 면담하고 양국의 웰니스산업을 위한 교류와 국제H웰니스페스타2024 참가에 대해 합의했다. 또한 22일에는 한국의 KAIST에 준하는 마울라나 아자드 국립공과대학의 총장과 만나 양국의 웰니스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영덕국제웰니스산업전에 여러 인도 기업을 추천해 함께 참여할 것을 기약했다. 이 밖에도 영덕군과 재단은 이번 인도 방문을 통해 인도 최고의 명문 델리대학교, 인도 중앙정부 직속의 델리 아유르베다 전인도 연구소(AIIA, All India Institute of Ayurveda), 국립아유르베다대학교, A아유르베다 웰니스 센터 등과 상호업무협력을 약속해 오는 6월 중에 서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 내 모든 아유르베다 기관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AIIA은 일행을 맞이한 자리에서 웰니스산업의 발전과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향후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이에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2023년부터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올해 영덕국제웰니스치유산업박람회엔 이번 인도 방문을 통해 확보한 저명한 기관·단체들은 물론 독일과 일본, 미국 등 유수의 국제적인 웰니스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인도 일정을 통해 영덕군은 국제웰니스아카데미에 델리대학교, 바라나스힌두대학교, 아유르베다칼리지&인스티튜트 등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료증을 공동 발급해 교육의 신뢰성과 권위를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인도 일정을 주도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출장을 통해 국제웰니스페스타에 인도 정부 기관과 국립대학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끌어냄으로써 향후 웰니스치유산업과 웰니스아카데미 분야로 발전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하며,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K-문화와 첨단 기술 그리고 인도의 전통적인 웰니스 자원들이 결합해 국제 웰니스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발전모델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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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팀차붐과 ‘리그 붐 in 영덕’ 업무협약 체결영덕군, 팀차붐과 ‘리그 붐 in 영덕’ 업무협약 체결 - 즐기며 바르게 성장하는 축구교실 운영에 전문성·행정력 뜻 모아 - 영덕군은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하고 지역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팀차붐과 3월 27일 ‘리그 붐 in 영덕’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덕군 측으로 김광열 영덕군수,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 팀차붐 측에는 차범근 이사장,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 차두리 전 국가대표코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엘리트 스포츠 교육이 아닌 영덕 지역 아이들이 축구를 즐기면서 진로를 가늠할 수 있도록 ‘리그 붐 in 영덕’을 운영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함께 서로의 전문성과 행정력을 주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팀차붐의 축구를 통한 가치 실현과 선수 육성 노하우가 미래를 이끌 소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공부와 신체활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그 붐 in 영덕의 개막을 맞아 지역 축구 꿈나무들이 리그 붐이라는 멋진 무대에서 몸도 마음도 한층 더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과 지원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팀차붐이 주최하는 ‘리그 붐 in 영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교실로, 관내 초등학생 128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행사는 U8그룹, U10그룹, U12룹으로 나눠 전반기·하반기 매주 수요일마다 강구대게축구장에서 리그전이 진행되며, 별도로 오는 7월 7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썸머 페스티벌, 11월 3일에는 리그붐 올스타와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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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 4월 1일 재개장영덕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 4월 1일 재개장 - 울창한 숲속에서 자연경관과 모험 즐기는 색다른 체험 - 영덕군 달산면에 있는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겨울철 정기휴장 동안 안전 점검과 시설 보수를 마치고 4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울창한 숲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 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하는 자연 친화적 레포츠로, 영유아를 제외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시간 이용 기준 19세 이상 성인 4,000원, 13~18세 청소년 3,000원, 6~14세 이하 어린이 2,000원이며, 관내 거주 주민은 30% 할인 혜택이 있고 장애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국가유공자 등은 50%가 감면된다. 시설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시간씩 5타임을 시간대별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간당 이용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사전 예약하거나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홈페이지 (https://stay.yd.go.kr/adventure)를 참고하면 된다.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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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5년 국‧도비 확보 상황 점검회의 개최영덕군, 2025년 국‧도비 확보 상황 점검회의 개최 - 경상북도‧중앙부처와 협력체계 구축해 135건 4,530억 원 확보 추진 - 영덕군은 3월 26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군수의 주재로 내년 국‧도비 확보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 회의엔 김동희 부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 간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월 연초 업무보고를 통해 도출된 국비 확보 방안을 구체화했으며,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할 신규 발굴 사업의 전략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그 결과 영덕군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2,071억 △국도 34호선안동~영덕 도로개량 사업 262억 △강구대교 건설 100억 원 등 동해안 시대를 대비한 교통망 구축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으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서횡단 안동~영덕 철도건설을 지속해서 제안키로 했다. 또한, 지역의 풍부한 해양수산 자원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축산항 어항기능 정비사업 16억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2억 원 등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214억 △백석~고래불지구 연안정비 사업 5억 원을 건의하는 등 국책사업 11건 총 2,780억 원에 대한 국비 확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양심층수 산업클러스트와 제2로하스수산식품 농공단지 조성, 상권 활성화 사업 등 5개의 사업에 70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으며, 색다른 문화관광 자원의 조성을 위해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국가민속 괴시마을 정비사업, 명승 ‘옥계 침수정’ 정비사업 등의 사업에 36억 원을 요청했다. 끝으로,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살기 좋은 농산어촌을 조성하기 위해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창대항 등) 21억 △농촌협약 10억 △농특산물 전시체험 판매시설 10억 △취약지역 생활개선사업 3억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및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184억 원 등 119건의 사업에 대한 1,249억 원의 국‧도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영덕군은 이번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점검해 나갈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수립된 전략을 조정하고 역할 분담을 세분화하는 추가적인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다가올 미래가치에 대해 지방 차지와 분권이 강조되고 있지만 한정적인 지방 재원만으로 이를 이룩할 수 없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외협력관 제도와 세종사무소 운영은 물론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져 국비 확보라는 시급한 선결과제를 완수해 나가자”고 독려했다.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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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함성’ 제37회 영해 3·18독립만세문화제 거행‘영덕의 함성’ 제37회 영해 3·18독립만세문화제 거행 - 세대가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 마련 - 호국충절의 고장 영덕군이 영해 3·18만세운동 105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 문화제를 개최했다. 영해 3·18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음력 2월 17일) 영해면 장날을 기점으로 축산, 창수, 병곡 지역의 민중들이 합류해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경북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이다. 영덕군은 영해 3·18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권 회복과 민족자존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올해로 37번째 문화제를 열고 있다. 사단법인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주요 행사인 횃불행진과 함께 미래세대가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버스킹 대회 등의 행사가 마련돼 활기찬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횃불행진을 참여한 한 관광객은 “감동적인 만세운동의 순간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지셨던 당시 독립운동가와 떨쳐 일어섰던 민초들이 있어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오늘 다시 가슴에 새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해3․18독립만세의거기념사업회 한규상 회장은 “이번 행사는 체험과 참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현장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준비했다”며, “영해 3·18만세운동이 상징하는 애국과 충절의 가치는 나라를 위해 세대가 함께 연대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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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저출생 극복 '현장 소통의 날' 개최김광열 영덕군수, 저출생 극복 '현장 소통의 날' 개최 - 10번째 현장 소통 행사, 의료·교육 등 워킹맘 애로사항 수렴 -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지난 14일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마련해 아이를 키우는 영덕군 여성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워킹맘들은 가장 힘든 고충으로 ‘소아과 부족’ 문제를 꼽았으며, 김 군수와 함께 의료와 교육 인프라 개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맞벌이 부부들은 방학이 되면 특히 아이들을 믿고 맡길 곳이 없는데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마감돼 이용하기 어렵다”며, “양질의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나 놀이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달 개장한 영덕목재문화체험장에 이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만들고자 계획 중”이라며, “큰 틀에서 경상북도의 정책에 발맞추면서도 우리 군의 특성을 반영한 돌봄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적용해 육아 환경을 하나하나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 아이 키우는 것만큼은 그 어떤 지자체보다 좋은 영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에 참석자들은 영덕목재문화체험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앞으로 개관할 통합공공도서관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유모차 이용 환경 개선, 문화센터 건립, 생애주기별 이용 시설 및 혜택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김 군수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덕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구정책 사업 발굴을 위한 조례 개정을 검토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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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50보병사단과 통합방위 합동훈련 실시영덕군, 제50보병사단과 통합방위 합동훈련 실시 - 해상 피난민 유입에 따른 상황 조치 훈련으로 대처 역량 강화 - 영덕군과 육군 제50사단은 해상 피난민이 유입에 따른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12일 대진항과 영덕군민운동장 일대에서 통합방위 합동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24년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일환으로, 영덕군과 제50사단 영덕대대를 비롯해 16해안감시기동대대,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의 기관·단체 60여 명이 동원돼 군부대와 관계 기관의 통합방위 태세를 한층 견고히 하는 교두보가 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절차식과 시범식 훈련을 통해 자칫 민간의 관점에서 생소할 수 있는 군 훈련을 이해하고 익히기 쉽게 해 유의미한 훈련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유수(소장) 제50사단장은 “이번 훈련이 절차식으로 진행돼 통합방위에 참여한 민·관·군·경·소방이 훈련 상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이어 정 사단장은 “통합방위 작전은 작전의 각 요소가 함께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그 능력이 배가된다”며, “오늘 훈련은 참여한 각 주체가 적극적인 협조와 공조를 이뤄 그 성과가 높았다”고 격려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국제 정세와 남북 관계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어 우리 군에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와 공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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