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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다문화가족 3쌍, 백년해로의 진실한 가약을 맺어영덕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3쌍이 지난 15일 영덕향교에서 지역민들의 축복속에 행복한 삶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디뎠다. 영덕군(군수 이희진)과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순옥)가 준비하고 영덕향교 전교의 집례로 진행된 이날 전통혼례식에서는 가족, 친구, 지역 내 자원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탄생한 3쌍의 부부의 행복을 축원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영덕문화원 풍물패의 앞놀이마당 공연과 가야금 연주는 보는 이들의 흥을 돋웠다. 축하를 위해 결혼식에 참석한 결혼이민여성 친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식이 진행되는 동안 베트남어 통역도 함께 준비됐다. 더불어 신부의 모국인 베트남과 중국의 결혼축가를 친구들이 함께 불러 식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혼례식에 사용된 모든 물품은 영덕향교, 영해괴시전통마을에서 지원됐으며, 가마꾼ㆍ초롱동이ㆍ수모 등도 지역의 자원봉사자로 이뤄졌다. 또한, 신랑․신부의 예식화장과 경주로의 1박2일 신혼여행도 지역민의 기부로 지원되는 등 새롭게 정착하는 다문화가족에게 희망과 함께 따스한 온정을 느끼게 했다. 더불어 이날 오찬을 준비한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원 30여명은 우리의 전통적 혼례 음식인 국수 및 잔치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오신 손님들을 극진히 대접하며 행복을 나눴다. 영덕군은 “글로벌시대, 늘어나는 우리지역의 다문화가정이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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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임신 직장여성을 위한 안내판 배부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임신한 직장여성이 주변의 배려를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근무여건 및 저출산 극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비엄마 안내 명찰 및 안내판을 지원했다. 군은 저출산ㆍ고령화로 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하고 출산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출산율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저출산 극복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임신부 배려용 안내 명찰 및 안내판도 이러한 일환 중에 하나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임신부를 보호, 민원인들에게 임신부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제작ㆍ지원됐다. 초기 임신부인 경우나 앉아서 민원인을 응대하거나 민원인들이 임신부임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표식 효과가 높은 안내판 및 안내명찰을 함으로써 임신한 직장여성에 대한 배려를 통해 임신부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덕군 보건소는 임신부 안내판 및 안내 명찰을 신청한 임신부에게 전자파 차단 가리개를 대여해 유무선 컴퓨터 및 스마트폰에 장기간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직장 임신부를 보호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 보건소장(김미옥)은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 사업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영덕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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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과, 농촌봉사활동에 구슬땀영덕군(군수 이희진) 산림자원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13일 지품면 신양리 포도재배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일일이 손이 가야하는 지역과수농가에 일손부족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더운 날씨에도 직원 15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포도나무 곁순따기 작업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덕군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봄철, 가을철 영농기의 농촌지역 일손부족을 농촌일손 돕기 추진을 통해 농업인들의 노동력 확보에 애로가 생기지 않게 군청 산하 직원들이 모범적으로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유관기관, 사회단체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 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권순일 산림자원과장은 “농촌봉사활동으로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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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에 박차올해로 2년째를 맞는 영덕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이 만성적인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 몫을 제대로 해내며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고 있다. 농업노동력 확보는 영덕군 농업정책의 최대 과제로서 농업 특성상 단기간에 노동력의 집중적 투입이 필요하지만 농촌지역은 인구감소․고령화로 자체 노동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 이러한 인력난에 기인한 노임상승과 농가 소득감소 등 농촌일손부족 문제는 농촌 경제에 악영향을 끼쳐 왔다. 이에 영덕군에서는 2015년 사업 첫 해에 3,094명의 인력지원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한 성과에 고무되어 올해 사업비를 1천만원 증액하고 농협중앙회 영덕군농정지원단과 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확대 및 체계화를 추진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과수적과 작업에 하루 평균 70여명씩 인근 포항, 경주지역 유휴인력을 알선해 현재까지 27농가 900명을 지원했으며, 농가간의 입소문을 통해 구인신청 농가가 계속 증가해 올 하반기까지 124농가에 4천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5월 12일 농촌인력센터 운영사업으로 적과작업이 한창인 지품면 신양리 이공규씨 사과농장을 방문․격려하고 “일손 부족에 허덕이는 농민들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힘을 얻고 영농에 매진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민생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을 위탁운영중인 농협중앙회 영덕군농정지원단 이성락 단장은 “상반기까지의 운영 성과를 분석․평가하고 농업기술센터 담당부서와 협의하여 하반기 사업성과 및 농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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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한우 번식농가에 우량송아지 33두 분양!영덕군(군수 이희진)과 영덕울진축협(조합장 박영택)은 05월 12일(목)에 영덕읍 화천리에 있는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영덕군 관내 한우 번식농가를 대상으로 우량송아지 분양을 실시했다. 2013년 3월에 준공한 한우개량사업소는 농협중앙회 서산한우개량사업소와 안성목장으로부터 우수한 혈통의 암송아지 100여두를 입식해 3여년 동안 최적의 사양관리를 실시해왔다. 이번에 6~13개월령의 송아지 33두를 분양 신청농가에 한해 추첨방식으로 최고 3두까지 21농가에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된 암송아지는 선별된 정액으로 인공수정해 분만된 송아지로서 모두 혈통등록이 돼 있어 영덕군 관내 한우개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량 암소를 분양받은 농가는 축협과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교배계획 수립과 사양관리 지도를 지속적으로 받아 한우 개량이 효과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영택 영덕울진축협 조합장은 “분양을 실시함으로써 영덕군 관내 번식우의 개량과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량 암소 분양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울진축협 한우개량사업소는 총 38억 원을 투입해 대지 2만 9천 600㎡에 축사를 포함한 건물 9동(1만 355㎡)의 규모로 지었으며, 현재 우량 번식우 100여두를 포함해 총 84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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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보건소, 저출산 극복 희망 프로젝트 추진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덕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17일 군민의 날에 출산장려 홍보 퍼레이드에 이어 제19회 영덕군 어린이 대축제 행사에서는 출산장려 홍보관을 운영해 다자녀ㆍ다문화 가정에 기저귀를 전달하는 행사도 개최했다. 이날 영덕군 어린이 대축제 행사에는 이동 출산육아용품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해 장난감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영덕군 보건소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다. 세자녀 이상 가족 의료비 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출산육아용품지원센터 운영, 직장인 임신부의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안정적 근무여건 조성과 범사회적 배려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예비엄마 안내 표지판 및 안내명찰도 지원하고 있다. 영덕군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장려 홍보, 저출산 극복 캠폐인과 다양한 출산 및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관심을 높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영덕군이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건강한 가족형성과 출산친화분위기 확대를 위해 신혼기 부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웨딩 아카데미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임신에서 출산까지 부모의 역할과 자녀의 의미,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 등을 주요 내용으로 6월11일(토)부터 6월12일(일)까지 1박 2일로 코모도 경주호텔에서 진행된다. 비용은 무료이고 5월 19일까지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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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영덕물가자미축제가 찾아온다!영덕군(군수 이희진) 축산항에서는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제9회 영덕물가자미 축제』가 개최된다. 영덕에서 많이 잡히는 어종인 물가자미는 꼭 안경을 쓴 것 같아 ‘안경물가자미’라는 애칭이 있다. 칼슘을 비롯해 풍부한 영양을 가지고 있는 건강식으로 뼈째로 썰어서 먹는 그 독특한 식감은 한번 맛 본 이들은 잊을 수 없어 매년 이맘때를 기다릴 정도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거북이 타고 온 영덕 물가자미’라는 주제로 여는마당, 문화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해 어촌의 문화를 맛보고 체험하며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바다활어잡기 체험, 밥식해 담그기 체험, 물가자미 잡기 체험, 미소밥상 시식체험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이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20일 항구에서 열리는 축제답게 풍어를 기원하는 풍물놀이로 본격적인 물가자미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간소화된 개막행사, 어르신 건강 체조경연대회와 축하공연으로 이어지며 축제 첫날밤의 흥을 돋운다. 축제 이튿날과 마지막날에는 더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다. 이튿날 마른가자미 낚시 바다활어잡기체험, 어선 승선체험, 영덕만의 독특한 물가자미 밥식해 담그기, 수산물 ox퀴즈, 물가자미 회 시식, 도전! 매운물회 먹기 등이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들과 함께 시간대별로 가족단위로 즐길만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날에는 전국 강태공들을 유혹하는 제2회 영덕군수배 전국 미소바다낚시 대회, 축제장과 블루로드 현수교, 영덕의 비경 중 하나인 죽도산 전망대를 걸으며 짧게나마 블루로드를 맛볼 수 있는 건강걷기대회도 마련돼 있어 산과 바다, 그리고 그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덕물가자미축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 기간 중인 21일에는 해파랑길 걷기 축제도 함께 개최해 축제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높였다”며 “영덕물가자미축제를 방문해 제철을 맞은 영덕물가자미의 참맛을 느끼고 동해안 최고 미항인 축산항과 영덕 블루로드에서 방문객들이 좋은 기억을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5일 교통, 경비, 소방, 의료, 요식업, 숙박, 해양경비안전, 주차, 홍보 등 관련기관단체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통해 축제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며 축제 방문객에게 불편사항이 없도록 혼신을 다하고 있다.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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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영덕군 자원봉사단체 리더 간담회 개최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용우)는 지난 5월 10일(화)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16 영덕군 자원봉사단체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70여개 자원봉사단체 150여명의 리더들이 참석해 자원봉사단체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기념식에 이어 자원봉사센터의 중점사업 설명을 통해 다양한 사업 소개 및 자원봉사에게 유용한 인센티브사업(자원봉사 상해보험, 자원봉사자 시상,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등)을 홍보했다. 특히, 감성소통 조정호 강사의 ‘돌인감’(돌 같은 인생에 감성을 불어넣다)이라는 주제로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접목해 감성과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한편의 작은 뮤지컬을 본 듯한 이색적인 특강도 진행됐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담당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센터와 단체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살기 좋은 영덕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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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연극으로 배우는 이색 위생교육 실시영덕군(군수 이희진)은 5월 11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영덕군민회관에서 식품위생영업주 및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외식업소 고품격 서비스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식품위생법에 의거해 식품위생영업자는 매년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날 교육에서는 기존의 형식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과감히 탈피해 생동감 있는 연극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생교육은 전문배우로 구성된 극단 ‘에밀레’가 ‘우리 잘 해보입시더~’라는 주제로 호객행위 근절, 업소의 친절․청결, 영덕군 축제홍보, 나트륨 줄이기, 원산지표시 음식문화 개선 등의 내용을 풍자와 재미를 더해 교육생에게 감동과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으로 친절 영덕이미지를 제고하고 찾아오는 손님에게 보다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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