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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시장, 철거공사 시작으로 명품시장 재건축 돌입영덕시장, 철거공사 시작으로 명품시장 재건축 돌입 - 5월 31일까지 철거 후 300억원 1.5만㎡ 규모 명품시장 재탄생 - 화재로 소실된 영덕시장이 이달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철거공사를 진행함으로써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영덕군은 시장현대화사업 133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83억원, 도시재생인정사업 84억원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덕시장 재건축사업을 위한 총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15,098㎡(4,560평) 규모의 명품시장을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아케이드, 교량 등을 포함해 화재로 전소된 영덕시장 건축물 3,004.74㎡를 철거하고 가설공사, 철거공사, 폐기물처리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철거공사를 위해 사전 인접지 조사를 완료하고 분진 방진막과 5m 높이의 방음벽을 설치해 공사로 인한 소음이나 먼지 발생 문제를 최소화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사 진행을 항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이종석 단장은 “이번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시장재건축 공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해 새롭게 단장하는 영덕전통시장이 상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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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영덕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 퇴직자의 경력과 전문성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퇴직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연계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은 관내 복지자원 연계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됐으며, 사업 참여자론 관내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로서 사회복지 및 관련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자격증을 보유한 퇴직 전문인력 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으로 △영덕군 신중년 일자리 사업의 추진 방향 △이웃과의 만남을 위한 상담기법의 실제 △식품위생 교육 등을 이수했으며, 푸드뱅크 전달 체계 개선을 위한 9개 읍·면 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촘촘이 마을지기단’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며, 9개 읍·면에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 복지서비스 및 자원 연계, 푸드뱅크 기부식품 배분 및 기부자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희원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신중년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들이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이웃이 없도록 영덕군을 촘촘하게 살펴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고 돌보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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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자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예고‘영덕 자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예고 - 영덕군, 국가문화재 10건 경북문화재 4건 등 전통문화 거점 부상 - 영덕군 해안지역에서 이어져 온 소금 제작방식인 ‘영덕 자염’이 우리 고유의 전통 양식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6일을 기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지난 2018년 문화재청은 소금을 만드는 방식인 ‘제염’을 특정 지역에서 전승되는 전통 지식으로 인정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에 경상북도는 과거 바닷물을 끓여내는 전통적 소금 생산방식인 ‘영덕 자염’을 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바닷물에서 소금을 생산해내는 해염 중심으로 소금산업이 발달했으며, 바닷물을 가마에 끓여낸 자염이 그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소금 생산방식이 태양열을 이용한 천일염으로 대부분 바뀌었는데, 그나마 영덕군을 포함한 동해안 일대는 1950년대까지 진흙 등 포장을 통해 염전 형태를 구축하고 도랑을 파 바닷물을 끌어들인 다음 함수율을 올리는 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해 왔다. 경상북도는 영덕군 지역의 이러한 고유의 소금 생산방식에 대해 전통적 지식과 문화가 담겨있다고 판단해 이번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했으며,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역사·문화 그리고 지역 주민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는 「영덕 자염」이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계속하여 군내 유·무형의 문화재 발굴과 보존관리 수준의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한편, 최근 영덕군은 지역의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에 대한 문화재 지정 및 등록을 꾸준히 추진해 2019년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고, 2021년엔 ‘영덕 괴시마을’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엔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과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가 국가지정문화재 중 명승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올해의 경우 ‘영덕 자염’을 시작으로 여러 문화유산이 국가문화재나 경상북도문화재로 지정·등록될 것으로 기대돼 영덕군의 역사·문화 자원에 관한 세간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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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오프라인 영덕대게축제, 비상(飛上)하다!4년만의 오프라인 영덕대게축제, 비상(飛上)하다! - 제26회 영덕대게축제, 삼사해상공원에만 6만여 관광객 몰려 - 영덕대게축제 다시 비상하다! 영덕대게축제가 4년간의 잠에서 깨어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건재함을 다시금 입증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린 영덕대게축제 본행사엔 축제 기간 내내 사람들의 활기로 가득 찼으며, 강구항과 강구대게거리 일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삼사해상공원에만 6만여 관광객 몰려, 영덕대게축제에 사로잡혔다. 지난해 한파와 강풍으로 개최 직전 취소의 아픔을 겪은 영덕대게축제는 올해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새로이 단장한 모습이 참여자들의 호응과 함께 성공을 거두며 6만여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말 기간 강구항으로 진입하는 교통량은 평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 축제 장소를 기존 해파랑공원에서 삼사해상공원으로 변경한 것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안 될 것이라는 우려마저 불식시켰다. 때깔부터 달라진 축제, 관광객의 시선을 훔쳤다. 먼저 축제의 서막을 알렸던 차유마을(대게원조마을, 경정2리) 안전기원제부터 변화를 시도해 신선함을 안겼다. 단순한 제례 형식에서 벗어나 수준 높은 전통 연희 공연과 재담이 오가는 별신굿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블루로드를 찾은 수백여 트레킹 관광객들에게 산들바람 같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근 경정2리에서 열린 축산 스트릿 씨푸드 파티에선 다채로운 먹을거리와 볼거리들로 구성된 새로운 마을 축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청년과 마을 주민의 교감을 기반으로 열린 이 행사는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홍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9개 읍·면 풍물단 퍼레이드, 화합의 인상을 남기다. 축제 볼거리 중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강구 대게거리 퍼레이드 또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덕대게를 캐릭터화한 ‘덕이대장’ 거대 인형을 선두로 풍물단을 포함해 300여명이 넘는 지역민이 함께 준비하고 펼쳐진 퍼레이드는 축제의 상징이 될 만큼 장관을 이뤘다. 특히 마지막 도착지에서 9개 읍·면의 풍물단이 한데 모여 펼치는 흥겨운 타악연주는 지역민들에게도 화합의 메시지를 남긴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후문이다. 비장의 한 수, 지름 25m ‘투명 에어돔’ 본 축제장인 삼사해상공원에서도 진귀한 풍경이 이목을 끌었다. 지름 25m에 달하는 투명 거대한 에어돔은 그 자체로도 하나의 볼거리였지만 2월의 쌀쌀한 날씨에도 추위 걱정 없이 축제에 참여해 획득한 대개와 각종 먹거리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줬다. 시설 안에서도 축제장의 풍경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이색적인 에어돔은 축제 기간 방문객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기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가히 2023년 영덕대게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비장의 한 수라 평가된다. 지역민이 참여한 영덕 읍·면 먹거리 부스는 기존 몽골텐트에서 벗어나 축제 컨셉을 담아낸 컨테이너 부스를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먹거리 또한 대게살 주먹밥, 대게 파전 등 참가 읍·면 모두 영덕대게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였고, 깔끔하고 세련된 설비와 대게를 활용한 먹거리는 방문객의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해 전에 없던 높은 매출을 올렸다. 영덕대게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게 낚시, 대게 달리기, 대게 경매 또한 참가 신청자들이 장시간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행사장 바로 옆에서 바로 쪄내는 대게는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참가자들과 호응하며 펼치는 즉석 공연은 체험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주민, 축제의 주축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다! 지역 읍·면 주민의 경합 프로그램인 대게탈축구, 대게줄다리기, 축제송 플래시몹 공연도 기대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후한 점수를 얻었다. 대게거리 퍼레이드, 읍·면 먹거리 부스와 함께 축제의 주축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은 축제 추진위가 뽑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수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축제 추진위는 대게 낚시, 대게 달리기 등 대표 체험 축제장의 크기가 협소하다는 의견에 따라 내년부터는 축제장의 크기를 키우고 스탠드 객석을 마련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성과 재미를 향상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안전관리가 축제의 최우선 과제로 부각되면서 이번 영덕대게축제는 행사를 무사히 치러내기 위해 관련기관과 단체가 나서 적극적인 협조체게를 구축했다. 영덕 경찰서와 영덕소방서에서 각각 160명과 52명을 축제장과 국도변에 배치했고, 모범운전자연합회에서도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 관리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 박오수 위원장은 “4년 만의 오프라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더없는 만족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축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영덕을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운영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께 MVP를 드리고 싶다”며, “사시사철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 찬 영덕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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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4년 국가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 개최영덕군, 2024년 국가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 개최 - 맞춤형 대응전략 수립해 81건 4,637억원 국비 확보 추진 - 영덕군은 군정목표 달성에 필요한 재원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 27일 영덕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국가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영덕군은 올해를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임기 첫해이자 윤석열 정부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한해로 상정하고 지난 1월 연초업무보고를 통해 설정한 내년도 국비 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그간 발굴한 81건 4,637억원의 국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예산순기에 따른 단계별, 사업별, 부서별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선제적·전략적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각 사업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해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확립했다. 주요 국책사업으론 광역교통망을 24년까지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2,852억원 △동해선 철도 전철화 사업 344억원 △국도34호선 안동~영덕 도로 개량 135억원 등을 건의할 계획이며, 계속사업의 경우 △강구대교 건설 150억원 △국지도20호선 강구~축산 도로개량 30억원 △국지도69호선 달산~죽장간 도로건설 70억원을 건의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영덕~삼척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위해 24년도 10억원 예산을 건의하고, 해양수산분야의 신규사업으로 △심해해양바이오뱅크 건립 2억원 △고래바다쉼터 조성 2억원 △국립 해양생물 교육관 건립 2억원을 건의하는 등 10건의 사업에 대한 3,597억원을 확보해 해양수산분야의 관광자원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시행사업엔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제2로하스수산식품 농공단지 조성과 에너지융복합단지 실증기반 구축 3개 사업에 43억원을, 특색있는 문화관광 조성을 위해 해파랑길 19코스(영덕 블루로드) 해안 탐방로 구축 등 3개 사업에 25억원을 제언한다. 끝으로, 생활SOC 구축과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25억원 △강구항 어촌신활력사업 45억원을, 병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67억원을 비롯한 8건의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에 322억원을 건의하는 등 71건 1,040억원 규모의 국비를 건의한다. 영덕군은 해당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4년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협의해 나가는 한편, 정부 예산안 편성 순기에 맞춰 적재적소의 대응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월 위촉된 대외협력관을 비롯해 3월 개소하는 영덕군 세종시사무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국·도비 확보가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국비확보 전장에 사력을 다해 임하겠다”며,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국비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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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개선 업무협약 체결영덕군-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개선 업무협약 체결 - 의료취약주민 의료접근성 개선 및 창수면 일사일촌 자매결연 - 영덕군은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3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의료취약주민 의료접근성 개선 및 창수면 일사일촌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권태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김성호 군의원, 최희찬 창수면장, 김재희 영덕보건소장 등 양측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덕군민을 위한 현장 진료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지원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창수면 일사일촌 자매결연’으로 창수면 주민의 건강증진과 농촌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접근성 개선 업무협약은 △의료취약지 진료서비스 향상 관련 군정추진에 협력 △취약지 진료에 필요한 제반상항에 적극지원 △영덕군감염병대응을 위한 직원교육 등 역량강화 지원에 관한 협력이며, 창수면 일사일촌 자매결연 업무협약은 △창수면 지역내 진료지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에 적극 지원 등이 주된 내용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료봉사와 우수한 의료진의 감염병 대응 지원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창수면 일사일촌 자매결연으로 칠곡경북대학교 병원과 창수면이 같이 성장하고 또 발전할 수 있는 장기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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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녹음 가능한 ‘스마트 명찰’로 직원 보호 나서영덕군, 녹음 가능한 ‘스마트 명찰’로 직원 보호 나서 영덕군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창구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녹음기능이 있는 공무원증 케이스 50개를 군청 및 읍․면 민원실 배부했다. 해당 장치는 일반 공무원증 케이스에 녹음기를 탑재한 것으로,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욕설이 있을 경우 버튼을 누르면 최장 6시간 동안 대화를 녹음할 수 있다. 그동안 민원 공무원들은 폭력 행위의 경우 CCTV로 이를 상당 부분 예방하고 처벌을 할 수 있었으나 폭언과 협박, 욕설 등의 언어폭력에 대해선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녹음기능의 공무원증 케이스를 통해 음성 녹음으로 증거자료를 남길 수 있고, 사전에 녹음 중이라는 사실을 민원인에게 공지함으로써 이를 예방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영덕군은 군청 및 읍․면 민원실에 안전유리를 설치해 민원인의 돌발행동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해 상호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민원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해 능률을 높일 예정이다. 김명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녹음 신분증 케이스를 지급하기로 한 것은 민원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민원실을 이용하는 군민들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취지”라며, “군민을 위해 일하는 민원 현장의 공무원들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한 근무환경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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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대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장 이·취임식 개최제5·6대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장 이·취임식 개최 - 신임 김영란 회장 취임, 전임 권진순 회장 이임 축하 -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이 2월 17일 영덕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원과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북도의원, 김성철 영덕군의회 부의장 및 각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제5대 권진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이란 기간 동안 코로나와 같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며 “신임 회장님께 아낌없는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6대 김영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권진순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영덕월월이청청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임하는 권진순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더불어 축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영덕월월이청청과 지역 문화발전에 애써주시고 명예롭게 이임하시는 권진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제6대 김영란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보존회를 더욱더 발전시키고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며 “영덕월월이청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보존회원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는 2000년 결성하여 대내외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며 영덕 전통문화 전승에 앞장서 2009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되는 쾌거를 낳았다.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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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 국가민속문화재 지정서 전달식 개최‘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 국가민속문화재 지정서 전달식 개최 - 무의공 제삿날 맞춰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서 진행 -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고시된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이 지난 15일 축산면 도곡리에 있는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에서 진행됐다. 영덕군의 6번째 국가지정문화재인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을 기리기 위해 창수면 수리에 건립된 재사건축으로, 조선시대의 사회 변화상을 잘 보여주는 의례복합공간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돼 지난해 12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지정서 전달식이 있은 15일(음력 1월 25일)은 무의공 박의장의 불천위 제삿날로, 제례에 참석한 많은 문중과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광열 영덕군수가 무안박씨 무의공파 박연대 종손과 무안박씨 무의공파종회 박동연 종회장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자랑스러운 위인이신 무의공 박의장 공의 불천위 제사에 참석해 후손분들께 ‘무안박씨 희암재사’의 국가민속문화재 지정서를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영덕군은 ‘무안박씨 희암재사’의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관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추가적인 국가지정문화재 등재와 보존관리 수준 향상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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