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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시장 2022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 확정영덕시장 2022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 확정 - 영덕시장 재건축 예산 300억 마지막 퍼즐 완성 - 영덕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한 2022년도 제3차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규모는 3년간 총 83억원(국비 45.65, 지방비 37.35)으로,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에 2022년도 제3차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를 신청해 5월 현장평가를 통과했으며, 6월 초 6개 시·군의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돼 올해 1년 차 사업비 31억원(국비 17, 지방비 14)이 확정됐다. 해당 사업은 새롭게 재건축될 영덕시장 내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신규 주차장 135면 조성과 오십천변 하상주차장 활용을 위한 진입로 개설 등이 주된 내용이다. 영덕시장은 영덕읍에 자리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작년 9월 화재로 인해 시장으로의 기능을 상실해 당시 4,000㎡ 규모의 임시시장을 조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는 지역사회가 각고의 재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300억 규모의 재건축계획을 수립해 영덕시장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재건축 예산은 작년 12월말 ‘도시재생 인정사업’ 84억원과 올해 3월 경상북도 시설현대화사업 133억을 확보했으며, 영덕시장 재건축 300억 예산의 마지막 퍼즐인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83억도 이번에 성공적으로 확보돼 전반적인 재건축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병곤 영덕부군수는 “공모사업을 통해 어렵사리 확보한 예산인만큼 시장상인들의 소득향상과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신경쓰겠다”며,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조속히 영덕시장을 재건축할 수 있도록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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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의병장 신돌석 장군 순국 114주기 숭모제향 봉행영덕군, 의병장 신돌석 장군 순국 114주기 숭모제향 봉행 - 평민 의병장 태백산 호랑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뜻 기려 - 영덕군과 장산 신돌석 장군 숭모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장산 신돌석장군 순국 114주기 숭모제향’이 지난 13일 신돌석 장군 유적지에서 장군의 후손들과 숭모위원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됐다. 신돌석 장군은 축산면 도곡리에서 평민의 아들로 태어나 동해안 일대를 누비며 항일운동에 맹위를 떨쳐 ‘태백산 호랑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영덕군과 숭모위원회는 항일구국활동을 위해 청춘을 바친 신돌석 장군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숭모제향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숭모제향은 초헌관 이희진 영덕군수, 아헌관 안진형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종헌관 박종우 영덕경찰서장이 제관으로 참여해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됐다. 의식행사는 제향행사에 이어 숭모사, 기념사, 추모시 낭송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나라사랑 연날리기가 한국연연맹에 의해 펼쳐져 신돌석 장군과 영릉의병진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신돌석 장군의 일대기를 재조명한 연극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을 공연해 장군의 얼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숭모위원회 권효준 위원장은 “신돌석 장군의 숭모제향은 장군의 숭고한 뜻과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친 장군의 삶에 대한 현재적 가치를 복원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숭모사를 통해 “국운이 벼랑 끝에 있을 때 오직 조국 수호를 위해 삶을 바치신 장군님의 애국충정과 고귀한 희생정신은 계승하고 발전시켜가야 할 정신적 가치”라며, “숭모제향을 통해 영덕 호국문화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의로운 뜻을 후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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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10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 개최영덕군, 제10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 개최 - 동해안 해양생태계 자원을 활용한 탄소흡수원 발굴 방안 모색 - 영덕군은 경상북도 해양수산자원의 보존과 경제적 가치로써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0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을 지난 10일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어업인 등이 참석했다. 올해 심포지엄에선 ‘동해안 바다숲 조성과 블루카본의 탄소 네거티브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해양수산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동해안 해조류 자원의 블루카본 국제 전략을 개발하고 동해안권 블루카본 자원 확대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인 이기택 포스텍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세션1에선 경북대학교 홍지원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학과 교수가 ‘동해안 블루카본 자원의 가치와 활용방안’, 부산대학교 이근섭 생물학과 교수가 ‘우리 연안 잘피 블루카본’을 발표해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세션2에선 인도네시아해양과학연구센터 Husen Rifai 연구원이 ‘인도네시아 해양보호지역의 불루카본 해초 서식지 관리’, 유엔환경계획 파트너사 GRID-Arendal의 Peter Harris 대표가 ‘지역사회와 기후 행동을 돕는 자연친화적 솔루션 세계 바다숲 사례’를 주제로 블루카본에 대한 글로벌 사회의 주목도를 알렸다. 마지막 세션3에선 강릉원주대학교 김형근 해양생태환경학과 교수가 ‘기후변화 적응 홍보 하층식생 생태복원’, 한국해양환경생태연구소 곽철우 대표가 ‘해조장 조성 기술을 통한 바다숲 안정 조성 및 해양생태계 복원’에 대해 발표하며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설파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수산자원공단 황선재 자원사업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경상북도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 해양수산부 윤기준 수산자원정책과 사무관, 부경대학교 최창근 지속가능공학부 교수, 경상대학교 김남길 양식생명과학과 교수, 세종대학교 노준성 환경에너지공간융합과 교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흥식 연구개발부장이 동해안 바다숲 조성, 블루카본의 탄소 네거티브 활용 및 확대 방안과 기술개발, 정책발굴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기후위기의 대책으로 전 세계가 유엔기후변화협약을 발효시키고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육상에서 처리할 수 있는 탄소 격리는 한계가 있기에 해양에서 새로운 탄소흡수원을 발굴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바다숲과 블루카본 자원의 확대 방안을 정책적으로 적극 반영해 동해안 해양자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해양수산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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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2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 대상 ‘쾌거’영덕군, 2022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 대상 ‘쾌거’ - ‘맑은공기특별시’ 지역 브랜드화 성공하며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 - 영덕군이 지난 9일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 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덕군의 이번 수상은 2018년부터 민간기업인 KT의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대기질 측정망을 구축해 미세먼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군민에게 제공하고 시스템을 통해 얻은 데이터로 지역의 대기상태를 관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이뤄졌다. 영덕군의 실시간 대기질 시스템 설치는 군 단위 기초단체 중에서는 전국 최초이며, 이를 통해 주요지점의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맑은 공기 영덕’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영덕군이 Iot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한 통합원격관제 및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 등 총 20곳이며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온도, 습도, 소음 등 5개 항목을 측정해 주민들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영덕군은 해당 측정기술을 바탕으로 국가측정망 간의 차이를 비교해 대기질을 분석하고 특정 지역별 대기질의 데이터 수집, 미세먼지 개선 등의 연간 데이터를 확보해 대기질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대기질 개선사업의 결과 영덕군은 이번 수상과 함께 지난 2019년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로의 제8회 친환경도시대상에서도 맑은 공기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해 ‘맑은공기특별시’라는 지역 브랜드에 걸맞게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주목받게 됐다. 영덕군 안종혁 환경위생과장은 "지난해 총 956만명의 관광객이 우리 군을 방문할 수 있었던 것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의 브랜드화가 성공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대기질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우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추는 것은 물론 지역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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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성료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성료 영덕군이 시행하는 전국 단위 유소년축구대회인 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강구대게축구장 등지에서 선수단 및 가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막을 내렸다. 최근 영덕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선수와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대회를 축소 개최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올해엔 대회를 정상 개최해 경기장은 3년 만에 활기를 띠며 선수단과 가족들의 함성과 열띤 응원으로 가득 메웠다. 이번 대회엔 U-12세 21개 팀, U-11세 12개 팀, U-10세 24개 팀 등 대한축구협회(KFA) 비등록 팀 57개가 참가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문별 예선 리그전을 치르고, 6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최종 결정지었다. 그 결과 U-12세 우승팀은 성한수유소년, 준우승팀은 진천유소년, 공동 3위 팀은 양산MATTS와 포항골든주니어가 결실을 맺었다. U-11세의 경우는 우승팀 천안위너, 준우승팀 학성초주니어, 공동 3위 팀 포항SMFC와 울산메이저, U-10세는 우승팀 강용FC, 준우승팀 비산주니어, 공동 3위 팀는 MS Jr. FC와 서울UK주니어가 각각 차지했다.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공동 3위 팀에게는 각 상금 50만원이 주어졌고, 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유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을 위해 지역화폐인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최대석 소장은 “우리 축구 유망주들이 모처럼 아무런 제약 없이 마음껏 경기장에서 뛰며 서로의 기량과 우애를 나누는 모습이 감격스럽다”며, “곧 다가올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와 제18회 블루 O2 영덕 해변마라톤대회 등 굵직한 대회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의 건강한 에너지가 참가자들과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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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농업분야 라오스 계절근로자 45명 첫 입국영덕, 농업분야 라오스 계절근로자 45명 첫 입국 영덕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라오스 출신 근로자 45명이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3개월 또는 5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영덕군은 올해 처음으로 이 제도를 도입해 상반기 7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으며, 이날 1차 입국한 후 차후 나머지 인원이 입국하게 된다. 이번 1차 입국 근로자들은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 1일 격리를 마친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고용 농가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근로기준, 근로자 인권보호, 코로나 19 예방수칙 등의 교육을 받은 후 시금치, 방풍, 담배 등을 재배하는 농가로 배치돼 영농작업에 투입됐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농촌 지역의 인력수급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외국인 근로자 입국은 영덕군 계절근로자 첫 입국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와 농가가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과 인권보호를 철저히 준수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조기에 안착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 농가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하반기 계절근로자 고용에 대한 신청을 다음 달 3일까지 받고 있다.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고용농가 준수사항을 확인한 후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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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년마을만들기 ‘뚜벅이마을’ 1기 발대식 개최영덕군, 청년마을만들기 ‘뚜벅이마을’ 1기 발대식 개최 - 7주간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치 선사 - 영덕군은 걷는 것을 좋아하는 청년들이 모여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 최초 트레킹 거점마을 ‘뚜벅이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2022년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1기 발대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영덕군 영해면에 소재한 뚜벅이마을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지정됐으며, 청년단체 ㈜메이드인피플이 운영하고 있다. 앞서 영덕군은 이번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해 전국에서 지원한 청년들 중 10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참가자들은 앞으로 게스트하우스에서 7주간 머물며 적응기간 기초 3주, 창업 등 정착을 위한 교육 등의 심화 4주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이 기간 참가자들은 영덕군의 명소인 블루로드를 합동으로 트레킹하고 지역 농촌활동, 창업교육, 트레킹 축제 등에 참여하는 등 천천히 걷는 속도로 살아가며 삶의 가치를 곱씹고 되돌아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함께한 영덕군 박현규 지역경제개발국장은 “영덕을 찾아준 청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뚜벅이마을에서 살아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에서 자신만의 삶의 길을 찾고 걸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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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국 토트넘과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간담회 개최영덕군, 영국 토트넘과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간담회 개최 - 토트넘 유소년 코치진 및 캠프관계자와 비전 공유 및 의견 수렴 - 영덕군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과의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캠프’의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소통하는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강구대게축구장에서 펼쳐질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캠프’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이기도 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의 현지 유소년 코치진을 직접 초빙해 그룹별 2박 3일 일정으로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유럽축구연맹 공인 자격을 가진 코치들에게 선진 축구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며, 개인별 맞춤형 코칭 및 분석 리포트를 통해 차별화된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선 시행사 ㈜퍼스트스킬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공인 에이전시인 ㈜인덜지 풋볼과 토트넘 홋스퍼의 Aaron Baker, Aaron Clifton 코치도 함께 참석해 영덕군의 축구산업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전국단위의 수많은 각급 축구대회를 유치하며 쌓은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스포츠 관광사업을 지속 확대해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캠프 개최와 함께 민자유치를 통해 진행 중인 축구학교와 축구전용 호텔을 연계한 ‘글로벌 유소년 축구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지역 활성화와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영덕군의 특화된 사업으로 야심 차게 추진할 계획이다.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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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공모 사업 선정영덕군,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공모 사업 선정 - 국민안심 화장실 선도 사업비 국비 1.05억 원 확보 - 영덕군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구축 공모사업’에 지난 9일 최종 선정돼 1억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10개 시·군을 선정해 추진하는 것으로, 영덕군은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은 에너지 절약, 친환경, 안전개선을 실현하는 공중화장실로써 이용자들에게 주변환경과 조화롭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시설과 문화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영덕군은 범죄 취약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영덕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관내 공중화장실 약 100개소를 대상으로 안심비상벨 및 옥탑 지주형 안내 사인몰 설치, 벽면 색채디자인 개선, 조도 개선 등 공중화장실 안전과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영덕군은 이용객이 많은 해안가 공중화장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고효율 태양광 모듈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공중화장실의 운영비와 유지보수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환경오염을 줄이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체감할 기회를 제공해 살아있는 생태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덕군은 LED 센서등 교체사업에 2천만원을 투여해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등 관광지 공중화장실 20개소의 노후한 20w 이상의 형광등과 백열등을 8w LED 센서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영덕군수 직무대행 김병곤 부군수는 “이번 국민안심 선도사업을 통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에너지와 탄소발생량을 줄이는데 힘쓸 것”이라며, “친환경 발전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친환경·고효율 공중화장실의 보급률을 높여 나가 대한민국 공중화장실의 선진문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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