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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블리타르市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영덕군, 블리타르市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 농번기 인력부족 해소는 물론 다방면의 교류협력 기대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州) 블리타르시(市)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을 통해 영덕군과 블리타르시는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3개월 또는 5개월의 단기간으로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해 안정적으로 인력을 수급함으로써 농가에서 계획적으로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영덕군이 지난 5월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28농가에서 8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희망한바 있다. 영덕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최저임금 지급, 산재보험 가입, 주거환경 등의 준수사항을 명확히 한 다음 12월 중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향후 신청결과에 따라 내국인 구인 등 사전절차를 이행한 후 근로자 필요시기에 맞춰 내년 1월 또는 6월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의향서를 법무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MOU 체결이 농가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덕을 찾아주실 외국인근로자들이 만족스런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인도네시아 블리타르시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농업교류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서로의 이점을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인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매년 3만명 이상의 인력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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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 해안 생태탐방로’ 사업비 79억 확보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 해안 생태탐방로’ 사업비 79억 확보 -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해 북부해안지역 관광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고래불해수욕장 해안생태탐방로 조성을 위한 사업비 79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얼마 전 110억원의 국비지원을 확정한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해 북부해안지역의 관광자원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될 고래불해수욕장 해안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관광자원으로서 여름에 한정된 해수욕장의 계절성을 극복하기 위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해양관광지로 개발하고 동해안의 대표 사구인 고래불 사구의 보전과 해안생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광지로 지정된 고래불 해변은 880,440㎡ 규모로, 약 4.5㎞의 백사장과 해안사구, 방품림, 습지 등 다양한 해양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방문객의 계절적 편중이 뚜렷해 그간 지역민의 안타까움이 있었다. 이에 영덕군은 2019년 ‘영덕군 해수욕장 사계절 관광활성화 계획수립 및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고래불 해변의 사계절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하고 해안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상북도에 사업 필요성 설명 및 지속적 예산건의로 2022년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래불 해변이 환경 친화적으로 개발됨으로써 사계절의 콘텐츠를 두루 갖춰 비수기를 타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얼마 전 국비를 확보한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해 고래불 권역의 관광 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써 동해안을 대표하는 특출한 해변으로 성장시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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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유치 확정영덕군,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유치 확정 - 373억원 투여해 해양생태계 복원 ‘국가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지구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해양생물의 보존과 관리를 담당하는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의 최종 행선지로 낙점됐다. 최근 몇 년 사이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남획・개발 등으로 해양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됨에 따라 생물다양성이 감소하고 국제규범 이행요구가 강화돼 국가 차원의 해양생물 종다양성 대응 및 관리체계 마련이 요구됐다. 하지만 그동안 해양생물 다양성을 관리할 국가차원의 컨트롤타워와 전담 기관이 전무해 업무 이원화, 정책기능 부재, 국한된 종증식・복원 등 체계적인 연구와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제2차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기본계획(2019년), 제5차 해양환경종합계획(2020년), 제3차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2021년)에서 국가차원의 체계적 해양생물종 증식․복원을 위한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설립’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 같은 상황 인식 속에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난해 9월 자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센터 유치에 온힘을 기우린 결과 이번의 성과를 이루게 됐다.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는 총사업비 373억원 규모로 해양수산부에서 내년도 기본 및 실시계획을 시행한 후 영덕군 병곡면 영리 일원에 들어서게 된다. 이처럼 국립 해양생물 복원센터가 영덕군에 들어섬에 따라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생물종의 증식・복원 연구, 해양동물 구조・치료, 전문인력 교육은 물론 종다양성 등 정책지원을 담당하는 국가차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동해안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조경수역으로 해양생물 다양성이 높고 위도 스펙트럼이 넓어 기후변화와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생물서식지 변화를 연구에 적합한데다 최근 혼획・좌초 등 해양동물 구조・치료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영덕군 일대는 동해안의 균일한 수온과 청정한 수질의 해수를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고 증식・복원 대상종 확보 수월성은 물론 사구・습지・심해 등 어느 곳보다 다양한 서식처 환경을 보유해 다변화된 종복원 연구에 최적지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해양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동해안에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가 최적의 장소인 영덕군에 유치되어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생태계 보존뿐만 아니라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하며, “해양생물의 체계적인 종복원・증식 기술개발과 생물다양성 확보로 국가 경쟁력 향상되고 해양기반의 탄소중립이 실현에 있어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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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역대급 예산 확보로 지역개발 가속 기대영덕군, 역대급 예산 확보로 지역개발 가속 기대 - 국비 191.5억원 추가확보, 군 예산 전년대비 112억원 증액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최근 정부 예산 심의과정에서 2022년도 국비 예산 62.5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데 이어, ‘2022 어촌뉴딜300’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110억원을 확보하는 등 대형 국책 사업을 연이어 유치함으로써 내년 군 예산을 전년대비 112억원 증액한 5,125억원으로 편성해 지역발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 예산 심의과정에서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신규반영 16.5억원, ▲강구대교 건설 5억원 증액, ▲축산~도곡간 국지도 개량사업 9억원 증액,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30억원 증액,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설 2억원 증액 등 총5개 사업에 대해 62.5억원을 추가 확보해 국책 사업의 본격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중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사업은 지역구 의원인 김희국 의원을 비롯해 김선교 의원, 정희용 의원 등 여러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당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사업을 신규로 확보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또한 지난 6일에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22년도 어촌뉴딜300 신규 사업지로 대진1항‧병곡항이 선정돼 1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방파제 보강과 레저교육지원센터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활성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영덕군은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이 처음 시행된 2019년부터 마지막 해인 2022년까지 내리 4년간 총 444억원을 확보해 관내 어촌지역 개발에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영덕군은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오포지구 우수저류시설 비상전원 설비 10억원, ▲하저리 하수관거 정비공사 3억원, ▲지진해일 경보단말기 통제시스템 교체사업 3억원, ▲노후 자동우량 경보시설 정비 및 확충사업 3억원 등 총 19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지난 2일 영덕군의회에 제출한 내년 군 예산안에서 올해보다 112억원이 증액된 총 5,125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지난 9월 특별회계에 유보하고 있던 천지원전 지원가산금 409억원을 반납한 것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521억원이 증액된 규모이다. 영덕군은 이러한 역대급 본예산에 광범위하고 풍성한 지역개발사업을 담아 지역발전의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국책사업 추가확보와 군 예산 증액 편성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덕, 지속발전이 가능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 하겠다”며 지역개발의 현실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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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4년 연속 어촌뉴딜300사업 선정돼 444억원 확보영덕군, 4년 연속 어촌뉴딜300사업 선정돼 444억원 확보 - 대진1~병곡 고래불권역 어촌정주환경 개선과 레저플랫폼 구축 기대 -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300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관내 어촌활성화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에서는 어촌뉴딜300사업이 처음 시행된 2019년 석리항이 공모에 선정돼 110억원을 확보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부흥항·백석항 152억원, 2021년 사진3항 72억원을 확보했었다. 이어 영덕군은 전국 187개소가 신청한 내년 마지막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서 3.7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50개소에 포함돼 110억원을 추가함으로써 총 5개소에서 44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대상지인 고래불권역(대진1항‧병곡항)은 내년부터 3년간 국비 77억원을 포함한 총 110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인 방파제 및 물양장 보강 등 어촌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및 해양레저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레저교육지원센터, 부유식플랫폼, 해남먹거리센터 등 어촌경제 활성화사업과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앞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대상지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기점으로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발전에 목말라 있는 어촌‧어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활력 넘치는 어촌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공모 선정은 하나의 전환점을 만들어줬다”고 평가하며, “이번 사업의 후속 사업인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에도 적극 준비해 신규 인구 유입, 어촌생활 서비스 지원 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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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선정 쾌거, ‘문화도시’ 발판 마련영덕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선정 쾌거, ‘문화도시’ 발판 마련 - 5년간 도비 포함 사업비 37억5천만원 확보해 내년 문화도시 도전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37억5,000만원(도비 21억7,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문화도시 공모사업 문화도시의 예비단계로, 주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고유한 문화를 활성화해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발전과 성장을 지속하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지난해부터 ‘시민이 지키고 가꾸는 맑은 문화도시 영덕’을 비전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문화도시 시민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문화도시학교 작당모의’, 문화도시 영덕으로 나아가기 위한 주제들을 발굴하고 의견을 나누는 ‘라운드테이블 문화파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콘텐츠 및 프로그램 기획,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네트워크 구축, 문화적 시민활동 및 전문예술 활동이 가능한 공간 조성 등으로 5년 동안 연차별 핵심과제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내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우리 군이 2022년 군정운영 방향을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으로 정한 것은 문화의 힘과 가능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선정은 문화를 통한 지역정체성 확립과 지역브랜드화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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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아열대작물 지원확대와 스마트팜을 조기도입에 사활영덕군, 아열대작물 지원확대와 스마트팜을 조기도입에 사활 - 영덕군, 2021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보고회 개최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도육성, 기술보급, 미래농업, 생활자원 등 올해 진행된 각 분야별 추진사업의 경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하기 위한 ‘2021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보고회’를 시범사업농가, 농업인단체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철저한 방역패스와 방역지침 아래 진행된 이번 평가보고회에선 기술보급팀이 추진한 벼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은 영덕군드론방제단을 통해 영덕군 관내 벼 병해충발생을 획기적으로 예방함으로써 고품질의 쌀생산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128명으로 구성된 식물감시단을 운영해 화상병, 과수탄저병, 세균구멍병 등 병충해에 대한 엄밀한 예찰활동과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신속한 공유와 전파로 방제의 효율성과 효능성을 높인 계기를 마련한 것이 주요 성과로 지목됐다. 평가보고회에 참석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한 해 동안 농촌지도사업에 열정을 쏟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치하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작물의 지원을 확대하고, 일손부족과 고령화에 대비해 스마트팜을 조기 도입하는 등 영덕농업의 체질을 개선해 농업의 부가가치와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우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가보고회에 앞서 과학영농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6차 농업미래관’의 개관식이 이희진 군수, 하병두 의장, 관내농업단체회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6억7천만원이 투입된 6차 농업미래관은 492㎡의 면적에 1층은 조리‧가공교육시설 현대화를 위한 조리가공실, 2층은 토양검정 및 퇴비부속도분석을 위한 토양검정실이 들어섰다. 이밖에도 이번 평가보고회에선 올해 진행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과 디저트류 개발제품 전시, 최신농업기계 21대 전시, 품종별 농산물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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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산 고품질 배, 신남방 국가로 수출재개영덕산 고품질 배, 신남방 국가로 수출재개 - 3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물량으로 수출 물꼬 - 당도가 높은 영덕산 배가 코로나19와 잦은 풍수해로 수출길이 막힌 지 3년 만에 다시 수출을 재개했다. 영덕군 병곡면에 소재한 농산물 수출전문업체이자 향토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라온(주)은 물량 선별과 포장·선적을 마친 후 라온 배 수출공선회(반장 김영광)을 통해 지난 2일 신고(품종)배 50톤 1억원치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수출했다. 영덕산 배는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서 인기가 높지만, 2018년 고래불배 13톤이 수출된 이후 19년과 20년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풍수해로 수확량 감소와 상품가치 저하의 어려움이 있었고, 근래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물동량이 막히면서 수출길이 끊겼었다. 이에 영덕군농업기술센터와 라온 배 수출공선회가 손을 잡고 수확량 회복과 품질향상에 힘쓰고 수출활로를 확보한 결과 기존의 3배 이상의 고품질의 영덕산 배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농수특산물 판매량 감소로 이어져 농가의 고통이 여느 때보다 크다”고 안타까워하며,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수출품목 발굴과 해외수출 판로확대에 총력을 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희망의 과실을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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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 비전 제시영덕군,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 비전 제시 - 이희진 영덕군수, 군의회 시정연설에서 군정방향 밝혀 - 이희진 영덕군수는 2일 영덕군의회 시정연설에서 2022년 군정운영 방향을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으로 제시하고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서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올해를 되돌아보며 “코로나19 장기화, 영덕시장 화재 등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군민들과 의회 그리고 공직자들의 지원으로 신속한 예방접종과 재난지원금 지원이 가능했고, 영덕시장의 경우 임시시장을 10일 만에 개설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이어 이 군수는 “우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고, 영덕시장 재건에는 우리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오십천과 연계한 문화공간 조성, 청년‧상인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관광형 명품시장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최근 정부로부터 통지받은 천지원전 특별지원가산금 회수처분결정에 대해선 “지원금은 군민들의 당연한 권리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승소를 위해 전력을 다해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영덕군은 2022년 군정 운영방안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ESG행정 추진 ▲위드 코로나 시대, 문화관광으로 빛나는 2천만 관광객시대 ▲안전한 영덕을 위한 재난재해예방 ▲풍요롭고 행복한 농산어촌 ▲복지재단을 통한 탄탄한 복지영덕 ▲새로운 문화로 행복한 정주여건 ▲영덕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정해 지속발전이 가능한 도시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하면서 민선7기 역점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끝으로 이 군수는 “뛰어난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색깔의 2천만 관광객 도시이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시대의 해양 배후도시 입지를 더욱더 견고히 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600명 공직자와 함께 군민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지속발전 가능한 영덕군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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