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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오징어 순풍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증가한 가운데, 영덕군 오징어 역시 순풍을 타고 있다. 16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 총 1천568톤의 오징어가 잡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00톤보다 소폭 증가했다. 8월부터 10월까지가 주 어획기임을 감안하면 올해 어획량은 2천톤을 넘어 2016년 2천300톤까지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민들 역시 오징어 어획량 증가를 체감하고 있다. 15일 축산항에서 수산업을 하는 한 상인은 “지난해에는 오징어가 많이 잡히지 않았지만 올해는 확실히 많이 잡힌다. 올해 말까지 조업을 하면, 지난해보다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축산항은 영덕군 대표 오징어 위판장으로 영덕군 전체 오징어 생산량의 80%를 책임지고 있다. 그동안 영덕군 오징어는 매년 감소해왔다. 지난 2015년 1만222톤이 잡혀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어 2017년엔 1천146톤으로 가장 적었으며, 지난해에는 총 1천904톤이 잡혔다. 오징어 어획량이 올해 늘어난 배경은 두 가지다. 오징어가 살기 좋은 바다 환경이 조성됐으며, 또, 중국 어선의 남획이 줄었기 때문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현재 영덕군 연안 수온이 19.2도로 전년보다 2.2도 낮게 형성돼 오징어 어군이 빠르게 남하해 가을철 어획량이 늘었다. 또, 동해바다 전체로 볼 때 중국 어선의 남획이 준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어획량이 안정을 보이자 오징어 가격 역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오징어 1축(20미) 거래가는 7만원이었다. 하지만 올해 10월 초 기준으로 6만4천원에서 6만5천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영덕군 오징어는 대게 등을 포함한 영덕군 전체 수산업에 15%를 차지하는 등 대표적인 수산물이다.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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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자연산 송이 지난해보다 늘었다올해 영덕군 자연산 송이 채취량이 지난해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채취량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첫 공판을 시작한 이후 11일까지 총 1만7천803kg의 송이가 입찰돼 지난해 1만6천kg을 넘었다. 공판이 20일 정도 남은 것을 감안하면 올해 자연산 송이 공판량은 2만kg을 넘을 전망이다. 생산액도 늘어 11일 현재 24억 4천만원을 기록, 지난해 25억 9천만원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아직 통계가 집계되지 않은 장터와 생산자 직판까지 합하면 그 생산량과 생산액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9년 연속 생산량 1위도 가능해졌다. 영덕군 산림조합 관계자는 “송이 풍년 때와 비교하면 적지만 올해 긴 장마로 포자가 왕성하게 퍼진 상태에 온도와 습도 등이 좋아 송이 생산 조건이 좋았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송이 생산량과 생산액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전국 생산량에 30% 가까운 양을 생산해왔다. 12일 현재, 생산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일일 채취량이 감소,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1등급은 1kg 당 48만6천원에, 수요가 많은 2등급과 3등급은 각각 36만6천원, 26만7천원에 수매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군 자연산 송이는 전국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남은 기간 최상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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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출범식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이 9월 22일(목) 오후 2시 재단 사무실이 있는 영덕군 영해면 예주고을 야외마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희진 이사장을 비롯해 약 50여명의 기관 단체장이 영덕 주민과 함께 참석하여 코로나 방역수칙 2단계를 적용한 가운데 출범식 및 현판식 등 작은 야외 행사로 진행되었다. 출범식을 주최한 영덕문화관광재단 이희진 이사장은 정보통신산업 발달로 인한 세계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소통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글로벌관광도시로 향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영덕 고유의 전통문화와 맑고 깨끗한 산과 바다의 자연경관을 독창적으로 해석하여 타 도시와의 차별화를 이루며, 영덕을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재단이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18년 7월 재단법인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약 2년간의 준비 끝에 지난 5월 8일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되었다. 이후 재단 직원 채용을 거쳐 8월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었다. 현재 영덕군과 함께 ‘공공미술(문화뉴딜) 프로젝트 - 우리동네미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도시 추진 마중물사업, 경북대종 타종식 및 해맞이축제, 영덕대게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예주문화예술회관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일상을 문화로 혁신하는 생생문화도시 영덕’을 비전으로 문화예술기반 구축, 관광기반 구축의 2가지 영역으로 사업을 편제해 앞으로 지역 문화향유, 문화도시추진, 지역축제 혁신, 웰니스관광 활성화 등 문화관광을 통한 영덕군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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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캠코와 ‘생활SOC 복합화사업’ 위탁개발 계약 체결영덕군은 9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와 ‘영덕읍다함께행복청사’를 포함한 총 4건의 생활SOC 복합화사업의 위탁개발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도서관, 체육관과 같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정부는 2019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3개년 계획 수립을 통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집중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영덕읍다함께행복청사’를 포함한 총 4개 사업을 최종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 이번 계약으로 총 689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을 확보된 국․도비와 함께 캠코의 자금 조달로 안정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위․수탁계약 대상은 생활SOC 복합화사업인 △영덕읍다함께행복청사 △강구건강활력센터 △예주행복드림센터 △미래인재양성도서관 등 총 4건이다. 「영덕읍다함께행복청사」는 노후화된 읍사무소와 군민회관과 함께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등을 하나로 건립하는 사업으로 군민들에게 행정, 돌봄, 문화, 주차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구건강활력센터」는 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소규모체육관을 중심으로 강구보건지소와, 작은 도서관, 주거지주차장을 복합화하는 사업으로, 면사무소 인근 부지에 행정․문화․체육시설을 집중시켜 주민들의 활용도를 높이고, 강구대게거리의 주차난도 함께 해결할 예정이다. 「예주행복드림센터」는 공공도서관과 소규모체육관, 주거지주차장을 복합화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읍소재지와 생활권을 달리하는 북부권 주민들에게 가족형 공공도서관과 같은 맞춤형 문화․체육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미래인재양성도서관」은 공공도서관과 주거지주차장을 복합화하는 사업으로 방과후에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 특화 도서관으로 영덕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위의 4가지 사업은 모두 2021년 1년간 설계공모 및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22년 착공, 2023년 말 ~ 2024년 초 준공예정이다. 특히 영덕군은 사업별로 주민참여단을 구성하여 설계공모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보장하는 것과 동시에 노후화 된 읍사무소, 군민회관, 보건지소 등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도 함께 해결함으로써 영덕의 정주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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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에너지 산업 융복합 단지 지정영덕군 제2농공단지(가칭 영덕 신재생에너지산업혁신단지) 일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됐다. 이로써 경상북도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비전 지역으로 선포된 영덕이 낙후된 경상북도 동해안 지역 개발을 선도하고,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국가에너지산업융복합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영덕군과 함께 지정된 곳은 경상북도 영덕군을 비롯해 부산·울산, 경남, 충북 등이다. ▲에너지위원회 조성계획안 심의 및 확정, 단지 적합성 등 7개 지표 ‘우수’ 20일 영덕군에 따르면, 산자부 ‘제21차 에너지위원회’에 앞서 경상북도가 신청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계획안’이 심의 및 확정됐다. 영덕 신재생에너지산업혁신단지는 적합성, 발전전략의 구체성, 수행능력 등 3개 항목 7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위원회에서는 영덕지역이 단지 주변 풍력발전 인프라와 연계 가능한 지리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응할 최적의 기반과 여건을 갖췄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영덕군 풍력 리파워링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단지와 실증 가능한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지자체 및 공기업 주도의 성공적 사례로 조성해 국내 풍력산업 견인차가 된다는 점이 단지 조성 최적지로 판단됐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되면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에너지 기업을 특화기업으로 지정해 연구개발과 사업화, 우선구매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또,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에 필요한 각종 기반시설 설치 등을 정부에 지원받을 수 있다. ▲탈원전 정책 결정 이후, 미래 먹거리에 대한 정부관심 부족 해소 특히 영덕군의 경우 탈원전 정책 결정 이후 정부의 일방적 천지원전 백지화로 2010년 이후 8년간 추진된 원전 정책 변화로 주민 갈등이 고조됐다. 이에 따라 갑작스럽게 ‘영덕발전 10대 제안사업’ 추진이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영덕군은 연간 재산권 침해 및 사회적, 개인적 피해에 대해 정부에 직·간접적으로 지원 대책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이번 단지지정을 통해 영덕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정부관심 부족이 조금이나마 불식됐다. ▲영덕군수의 결단과 많은 준비 끝에 이룬 결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민선7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지정을 위해 2018년 6월 에너지융복합단지 특별법 시행부터 경상북도, 국회, 산자부, 국무총리실, 청와대 등 수차례 면담방문과 단지 지정 TF팀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 영덕군은 TF팀 및 운영(2019년7월)을 시작으로 단지 사업 발굴 용역(2019년8월), 세종시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단지 기업 유치 설명회(2019년8월), 재생에너지 주민수용성 주민설명회(2020년4월), 경북 동해안 친환경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2020년6월), 대규모 풍력단지 유지보수 전문 인력 양성과 영덕군 풍력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2020년6월) 등의 과정을 거쳤다. 과정 속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희국 국회의원(영덕·청송·의성·군위)의 전폭적인 지원 등도 있었다. 특히, 영덕군은 올해 5월, 경상북도와 협의해 별도로 용역을 발주해 영덕이 가지고 있는 풍력산업을 중심산업으로 발굴, 한국에너지평가원, 산업부 등으로부터 3차례 컨설팅을 받아 불과 2개월만인 지난 6월 26일 경상북도를 통해 최종 지원서를 산자부에 제출했다. ▲풍력 다운스트림 산업의 메카로 조성, 민자 1조유치, 1천억 국비확보 조성되는 단지는 영덕 신재생에너지산업혁신단지 권역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융합산업 풍력 다운스트림 산업 메카로 조성된다. 여기에는 영덕 신재생에너지산업혁신단지와 풍력리파워링발전단지, 해상풍력발전단지, 풍력산업 지원단지가 포함된다. 1단계로 풍력리파워링을 연계하는 다운스트림 O&M분야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2단계는 전문인력양성기술센터, 24시간 실시간 감시체제 구축을 통한 상시 예방적 O&M 센터 구축을 중점산업으로 선정했다. 풍력발전단지 O&M은 Operation의 O -“발전단지 운영 및 관리” 업무로 일반적으로 발전사(SPC)의 역무, 발전기 운전/정지, 일상점검 및 경상정비, 예비품/소모품 관리 등과, Maintenance의 M “설비 고장 시 정비/관리 및 성능개선 등” 업무로 일반적으로 제조사의 역무, 발전기 에러 조치, 예비품/소모품 교체, 고장정비, 제품 upgrade 등으로 구분 우리나라 풍력산업은 2016년 보급설비용량 1GW달성, 2017년 설치 설비용량은 57㎿이고, 이 중 30.7㎿는 유럽산 풍력발전기로 구성되어 국내 풍력발전기 제작사 및 부품사는 제품개발 및 최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풍력산업 밸류체인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풍력 다운스트림 분야 특화 기업 및 인력 양성’은 풍력단지 운영·정비 전문 인력 양성 및 관련 산업 밸류체인 강화를 통해 국내 풍력산업 기술·가격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중점산업이 될 것으로 영덕군은 보고 있다. 군은 융복합단지조성에 1조312억원을 총사업비로 국비1천138억원, 지방비1천72억원, 민간투자8천102억원을 통해 성공적인 조성 및 운영을 할 예정이다. 또, 단지에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에너지특화기업 100개를 중점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100개 기업이 입주해 가동을 시작하면 연간 1조4천18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4천878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1만106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영덕군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을 구현하고, 지자체 주도 에너지전환과 풍력 신산업 육성으로 그린 뉴딜 달성 및 동해안 낙후 지역 활성화, 재생에너지 기반 효율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력강화 등을 구체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덕 종합지원센터(가칭) 설립, 지정 4개소 중에 영덕군 한곳만 지원 에너지산업혁신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영덕신재생에너지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산자부, 경상북도, 영덕군, 유관기관 간 상호 추진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종합지원센터는 기업유치, 단지 운영관리, 국제협력, 기업지원, 인력양성, 산학 네트워크, 성과분석 등의 역할을 하며, 단지 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산업 집적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종합지원센터는 산업부, 기획재정부에서 총 사업비 200억원 규모이며, 이번에 지정된 4곳 중 영덕군만 국비 80억이 지원되고, 지방비는 경상북도 발전소 지원자원시설세에서 조달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신규원전 취소, 코로나19 여파로 지자체 세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단지 지정은 영덕형 그린뉴딜정책 추진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시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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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영덕군은 지난 11일 군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군민을 보호하고, 민원실 비상상활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행정안전부 공직자 응대 매뉴얼을 참고하되 우리군 실정에 맞게 진행됐다. 특히 영덕경찰서 생활안전계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 및 대응 훈련을 해 앞으로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결국 최상의 민원행정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공무원이 안심하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시스템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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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참여 이어지고 있다영덕군은 지난 7월 말 긴급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을 위해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간 연합 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체결한 연합모금은 갑작스런 사고와 화재, 질병, 주 소득원 사망, 가구원으로부터 유기·학대, 재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 성금 모금과 동시에 많은 분들이 성금을 보내와 영덕군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업무 협약과 동시에 지난달 28일 신성이앤에스 1천만원, 삼사 호텔앤리조트 500만원, 영덕군청 간부공무원 일동 350만원 등 총 1천850만원이 모금됐으며, 지난달 30일에는 강구면 삼사리에 위치한 조재관 오션비치 골프 & 리조트 회장이 영덕군을 찾아 재해 등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 조재관 회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기의 어려움과 함께 몇 년째 여러 가지 재난 등으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의 시름이 클 텐데 위기에 빠진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7월 31일에는 영덕군과 자매결연 된 대구시 동구 주민자치연합회가 영덕군을 찾아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된 후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갑작스런 사고와 재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쓰인다.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모금을 위해 개설된 모금 계좌는 ‘농협 301-0198-0321-21(예금주: 경북공동모금회)’이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법정기부금에 포함돼 전액 소득공제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054-730-6616으로 연락하면 된다.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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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위더스제약 영덕 단오장사 씨름대회 성공적 개최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영덕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2020 위더스제약 영덕 단오장사 씨름대회’가 철저한 방역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씨름연맹이 주관한 이번 씨름대회는 남녀 선수단 25개팀 18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영덕군과 대한씨름협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선수단 전용 출입구 마련, 열화상카메라 설치 및 발열체크, 1일 3회 방역, 좌석간 거리두기, 격리장소 마련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 대회를 운영했다. 대한씨름협회 관계자는 “설날장사 씨름대회 이후 6개월 만에 영덕에서 개최된 단오장사 씨름대회를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서 잘 마무리하였다”며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에서 안전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영덕군민들과 영덕군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덕군 관계자도 “영덕단오장사 씨름대회는 무관중 경기 진행 및 코로나19 항체검사 의무화, 정부 방역지침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함을 기해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스포츠대회도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일간 모래판 위에서 뜨거운 대결을 펼친 결과, 남자부 태백장사 윤필재(의성군청), 금강장사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한라장사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 백두장사 김진(증평군청씨름단), 여자부 매화장사 이아란(안산시청), 국화장사 임수정(콜핑), 무궁화장사 이다현(거제시청)이 각각 단오 장사에 등극했으며, 여자부 단체전은 화성시청의 승리로 돌아갔다.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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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친환경 관광어트랙션 단지조성 MOU 체결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2일 경상북도와 함께 대림건설 주식회사 ㈜삼안과 760억 규모의 관광어트랙션시설 개발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림건설과 삼안은 창포해맞이공원 주변 해안과 영덕풍력발전단지 인근지역에 2024년 2월까지 760억 원을 투입하여 순환 3.4km 길이의 모노레일, 1.3km 길이의 알파인코스터, 1.1km 길이의 짚와이어와 케이블카를 포함한 관광어트랙션 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관광어트랙션 시설들은 관광객 유치효과가 뛰어나 최근 국내 지자체 사이에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경쟁적으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처럼 한 곳에서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게 단지화하는 경우는 국내 최초이다. 이번 개발사업은 공기, 산, 강, 바다가 맑은 영덕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높이 평가되어 이루어진 것으로, 영덕군은 ‘맑은 영덕’을 상징하는 대표 관광명소인 창포풍력단지 일원에 민자유치를 통한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추가하여 기존의 먹고, 둘러보는 관광지에서 즐길거리도 있는 체험형 관광도시도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창포해맞이공원 주변의 국립해양청소년체험센터와 유소년 축구특구 등과 연계하여 연간 1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영덕군이 2천만 관광객 시대 조기 달성을 목표로 관광객 유치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54만 명 이상의 관광집객 효과와 1천63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799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군은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관광어트랙션 단지 역시 그 중 하나다. 앞으로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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