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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황금은어 종보존회와 발안란 방류 사업 전개영덕군, 황금은어 종보존회와 발안란 방류 사업 전개 - 황금은어 고유의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 보호에 이바지 - 영덕군은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오십천 황금은어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을 펼친다. 발안란은 부화 직전 난막을 통해 눈이 보이게 되는 알로,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은 산란기의 자연산 황금은어를 포획해 알을 얻은 다음 양식장에서 수정된 발안란을 다시 하천에 방류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영덕군은 매년 해당 사업을 시행해 기후변화에 따른 산란장 훼손과 산란 과정에서의 불확실성 방지함으로써 지역의 군어(郡魚)이자 임금님께 진상한 유례 깊은 특산물인 황금은어의 개체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약 2,700마리의 알 밴 황금은어를 포획해 오는 18일까지 약 1,000만 개의 발안란을 생산하고 이 중 300만 개 이상을 사업 기간 오십천 등지에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방류 후 남은 알은 영덕 황금은어 양식장에서 부화·육성한 후 내년 3~5월 중 관내 주요 하천에 치어로 방류하고, 일부는 영덕황금은어축제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은 건강한 지역 생태계를 유지하고 내수면 어족자원의 지속 가능성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오늘날 직면한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에 대응해 자연의 회복력을 높이고 지역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대안을 찾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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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영덕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영덕군은 지난 8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 주관으로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엔 지역 노인회 회원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본보기가 된 모범 경로회와 경로 회원,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12단체 12명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식전·식후 행사로 가야지무공연단의 공연과 숟가락 난타 공연 등의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늘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오랜 세월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심을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날”이라며, “어르신들의 피와 땀이 녹아 있는 영덕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애쓰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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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년창업 활성화 위한 소통의 장 마련영덕군, 청년창업 활성화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기존 창업가와 신규·예비 창업인 커뮤니티 구축해 경쟁력 강화 - 영덕군은 지역의 신규·예비 창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안착한 창업인들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서로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8일 관내 한 카페에서 ‘창업! 우리에게 물어봐 YOUNG덕! 청년창업 커뮤니티’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사업하는 청년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함으로써 상호 역량 강화와 매출 증대, 나아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10여 명의 참석자들은 각자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와 애로점, 최근의 사업 근황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안내 요청 등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중 한 참석자는 “창업에서 힘든 점은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것인데 이런 자리를 통해 비슷한 처지의 지역 청년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성공하신 분들의 노하우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행사가 정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영덕군은 해당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청년 사업가들에게 신규사업과 최근 동향을 안내하고, 그 과정에서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창업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수렴해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인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유명 창업가들의 교육과 전문성 있는 컨설팅을 통해 우리 청년 창업가들의 대외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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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성료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성료 - 한방,아유르베다 체험전 만족도 최고, 라이프전 기대 이상 성과 거둬 - 영덕군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개최한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의 개막일인 3일을 시작으로 6일까지 4일간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를 찾은 방문객은 15,000명으로 최종 집계되었고, 인도 델리대 부총장, 주한 인도부대사 등 해외 주요인사들의 참여와 인도 아유시 장관과 인도 아유르베다연구원 원장(AIIA)이 축하 동영상을 보내오는 등 명실공히 국제행사의 면모를 보여주는 행사가 되었다. 지역별 방문자는 영덕군(39.58%), 포항시(22.3%), 대구시, 안동시 등 방문자의 60%가 관외 지역에서 방문했고, 연령별로는 50~60대가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객들은 “한방진료와 처음 들어보는 아유르베다를 체험해 보았는데 각종 진단을 통해 심신의 상태를 알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체험 후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이번 페스타에서는 체험부스에 모바일 접수시스템을 적용해 대기순서를 카톡으로 안내하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고, 대기자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공연과 휴게존, 물리치료존을 운영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영덕군민 자원봉사자 외에도 영천 성운대학교, 부산 영산대학교 웰니스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대거 참여해 더욱 안전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10월 3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해외에서 온 주요 VIP들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영덕군 웰니스 페스타 발전에 관한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했고, 특히 전 세계에 80여개 웰니스센터를 운영하는 인도 기업 지바 아유르베다 그룹 회장과 MOU를 맺고 영덕군에 지바 웰니스센터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체험전과 동시에 진행된 웰니스라이프전의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에서는 인도 아유르베다 의사협회(NASYA)가 ㈜에너지사이언스(대표: 이영좌)가 개발한 생체 에너지와 신체 균형도 측정 장비인 ‘오라소마’에 대한 구매 의사를 밝혀 이후 후속 협상과 공동 연구를 지속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한국디지털웰니스산업협회(회장 안진훈)와 독일크나이프 치료사(대구대학교 조록환 박사)간에 지속적 교류 협력을 약속하는 등 크고 작은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로써 세 번째 개최되는 웰니스 페스타를 계기로 앞으로 영덕이 휴양과 치유의 웰니스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영덕이 세계적으로 발돋움하는 K-웰니스 산업의 일번지가 될 수 있도록 ‘웰니스 산업 국제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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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이 낳은 겨레의 스승, 제12회 목은 문화제 개최영덕이 낳은 겨레의 스승, 제12회 목은 문화제 개최 영덕군 출신의 고려 말 정치가이자 대문호인 목은 이색 선생의 뜻과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12회 목은 문화제’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4일 고유제와 5일 문화제로 나눠 진행됐으며, 고유제는 목은이색기념관 옆 선생의 생가터에서 열려 목은 선생의 삶과 뜻을 군민극단의 연극과 국악 민요공연으로 표현했다. 5일 예주행복드림센터에서 열린 문화제는 목은 장학금 수여식 등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 어르신 노래자랑과 어르신 효콘서트 등의 행사가 펼쳐졌고, 이어 목은 이색 선생을 주제로 한시 백일장을 열어 선생의 고매한 학문적 성과를 깨우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한 조개 마그넷, 석고 방향제, 애착인형 키링 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의 체험행사와 목은 시로(詩路) 조성 및 장원급제 작품 전시, 목은 두부 시식,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들이 선보였다. 이번 문화제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나라를 안정케 하고 백성을 편안케 하는 것이 목은 이색 선생의 학문과 뜻”이라며, “상대산 관어대와 같이 목은 선생의 혼이 담긴 영덕의 곳곳을 기념화해 그 뜻이 대대손손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이씨대종회는 이번 문화제를 통해 평생 후학양성에 힘 쏟은 목은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전국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덕고등학교 축구부와 강구중학교, 강구초등학교 축구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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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춘만남 ‘장르만 트레킹’ 1기 해단식 성료영덕군, 청춘만남 ‘장르만 트레킹’ 1기 해단식 성료 - 가을밤 낭만 모닥불 버스킹 통해 ‘1호 커플’ 탄생 - 영덕군은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춘남녀들의 인연을 맺어주는 ‘장르만 트레킹’ 1기의 해단식을 지난달 27일 진행했다. ‘장르만 트레킹’은 영덕 블루로드 등 지역 명소를 연계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남녀 30여 명이 지난 두 달에 걸쳐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기 해단식 행사는 관내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첫날 참가자들은 1:1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라이빗 데이트와 가을밤 낭만 모닥불 버스킹으로 추억을 만들었으며, 다음 날 최종 커플 매칭 시간을 통해 1호 커플이 탄생했다. 커플로 맺어진 남녀에게는 영덕군을 재방문할 시 데이트를 위한 청년 창업 식당 이용권이 지급됐으며, 경상북도에서 올겨울 크루즈 관광을 제공할 예정이다. 커플로 매칭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에 만나기 힘든 다양한 또래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트레킹 데이트와 같은 색다른 경험들이 너무나 소중한 추억들로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주위 사람들에 적극 추천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장르만 트레킹 2기 프로그램 10월 중 시작돼 한 달 출퇴근 방식으로 진행되며, 평일 저녁과 주말 시간을 활용해 지역탐방 트레킹 등 다양한 데이트와 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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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영남사이버대, ‘지역인재 양성’ 관․학 협력 협약영덕군·영남사이버대, ‘지역인재 양성’ 관․학 협력 협약 - 지방소멸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 이끌 인재 양성 - 영덕군과 영남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군-영남사이버대 관․학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사이버대학교는 영덕군 공직자와 가족을 포함해 영덕군민 누구나 입학하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50%를 지원하게 된다. 이는 영남사이버대가 사회공헌 및 공공복지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구소멸과 고령화 등의 사회 위기를 극복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이라며, “이번 관․학 협력이 서로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의의를 밝혔다.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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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국제H웰니스페스타 개막식 ‘팡파르’ 대성황영덕군, 국제H웰니스페스타 개막식 ‘팡파르’ 대성황 - 한의사·아유르베다 전문의 128명 참여해 웰니스 중심도시로 우뚝 -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공동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의 포문을 여는 개막식이 지난 3일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박형수 국회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엔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약진흥원, 인도 아유르베다 의사협회, 인도 국립 델리대학교, 바나라스힌두대학교 등의 권위 있는 단체와 국내·외 유명 기업이 참여해 국제적인 웰니스 행사의 초석을 다졌다. 개막행사로는 △관객과 함께하는 인도 전통춤 공연 △자연을 소재로 한 악기의 합동 연주 △웰니스 토크 콘서트 △축하공연 △개막 퍼포먼스 △고래불 해변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의학, 인도 아유르베다, 독일 크나이프 등 세계 웰니스 의료 105가지를 상시로 체험할 수 있으며, 명상·요가 등의 웰니스 케어, 웰니스 푸드·뷰티·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푸드마켓, 한국·인도 합동 공연, 인도민화 초대전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웰니스 문화와 체험을 누릴 수 있다. 이중 세간의 이목이 가장 집중된 프로그램은 한의사 전문의 107명이 침술·추나·맥진 등을 진행한 한의학 체험이었으며, 다음으로 인도 현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인도 아유르베다 전문의 21명이 함께한 아유르베다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개막식에서 페스타 투어와 고래불 맨발 걷기를 함께 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누적된 피로와 묵혀 있던 스트레스가 시원한 바람에 날아가 버린 기분”이라며, “깊은 가을, 천혜의 자연을 누리면서 세계 전통 의료 서비스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온전히 회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며 축제 참여를 적극 권했다.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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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4년 역사·문화유산 학술 세미나 개최영덕군, 2024년 역사·문화유산 학술 세미나 개최 -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학술적 재조명 - 영덕군은 지역의 소중한 유산인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10월 3일 오후 2시 영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영덕군은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에 대한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학술 세미나는 2019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주제로 ‘영해부의 역사와 지역적 정체성’, ‘영해읍성의 역사적 변천’, ‘근대 영해장터거리의 형성과 건축 특성’이라는 학술 발표를 통해 당시 역사와 건축양식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학술 세미나는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있던 1924년 당시의 영해면 성내리 일대를 구현한 ‘영덕 문화유산 야행’ 축제가 함께 개최돼 그 의미와 즐거움을 배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는 현세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세대에게 자존감을 전하는 근본적인 삶의 가치”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재조명함으로써 군민께서 이를 함께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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