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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관문 우곡사거리, 회전교차로 된다- 교통사고 예방, 도로미관 개선 효과 기대 - 영덕 시가지의 관문인 우곡사거리가 회전교차로로 바뀐다. 영덕군은 실시설계와 편입토지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착공한 상태며 연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우곡사거리는 국도7호선과 고속도로 등 주요도로를 연결하는 교차로로 유동인구와 통행차량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고, 주말과 연휴기간 신호대기로 차량이 정체되는 곳이다.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으로 교통사고가 감소되고 신호대기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며 회전교차로 내부 화단이나 녹지공간 조성으로 도로 미관이 개선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통상 도내 1~2개소가 선정된다. 한국교통연구원에 우곡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가능 여부와 교차로 구조 등을 자문한 영덕군은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8년 덕곡사거리가 선정돼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0년 사업으로 영해예주문화예술회관 앞 교차로가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타 시군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영덕군은 최근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포항~영덕간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어 영덕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2023년에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회전교차로 설치는 교통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1000만 관광객 시대가 도래한 만큼 도로의 질적 향상과 구조개선을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 및 운전자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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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태풍 미탁 피해 복구액 1,754억원 확정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영덕군의 태풍 미탁 피해규모를 피해액 298억원에 복구액은 1,754억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덕군은 국가예산 59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1,458억원을 국비로 충당하게 돼 피해복구 재정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앞으로 영덕군은 도로 45건, 하천 105건, 수리 29건, 소규모 93건, 상하수도 2건, 산림 158건, 해양 5건, 기타 25건 등 총 462건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설계를 시작해 사업을 조기에 착공하고 내년 우수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해 재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복구비에는 지방하천과 소하천 범람으로 주택 침수피해가 큰 지역에 대한 항구적인 개선요구가 적극 반영돼 11개 지구 개선복구사업 1,163억원이 포함됐다. 창수면과 영해면을 지나는 지방하천인 송천과 병곡면의 유금천, 창수면의 울령천, 축산면의 조항천과 동로천 등 지방하천 5개소와 영해 벌영소하천, 병곡 이천소하천, 달산 매일소하천 등 소하천 3개 지구에 대하여 제방 및 보, 교량 개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수배재불량으로 많은 주택, 공장 침수피해를 입은 남산 침수지구, 금호 침수지구, 강구2 침수지구 등 3개 지구에는 배수펌프장 설치 및 관거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유시설 복구금액은 30여억원으로 인명, 주택, 농어업 피해 등에 대한 재난지원금이다. 인명피해 사망 1건, 부상 3건 1,750만원, 주택 전파 3건, 반파 4건, 침수 893건 등 900건에 9억 3,594만원, 농경지 침수 및 농작물 피해 288.45ha 20억5,952만원을 11월 중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2일과 3일 영덕군은 태풍 피해예방을 위하여 전공무원들이 예찰활동을 하고 대형양수기 설치, 톤백 마대 설치, 주민대피까지 실시하였으나 최고시우량 73.5mm, 누적 강우량 389mm을 기록하며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이후 영덕군은 공무원, 주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피해조사 합동반을 구성하여 누락되는 피해지구가 없도록 조사를 실시하는 등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을 위하여 3주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였다. 또한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직원들은 강구와 영해, 병곡 등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진영 행정안전부장관도 현장에서 피해상황을 직접 챙기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군민이 태풍피해를 극복하도록 도와주신 자원봉사자와 군인, 기관, 사회단체, 지자체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재해예방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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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아름답고 깨끗해요, 영덕군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디자인, 옥탑형 간판 등 올해 50개소 개선, 이용객 편의 향상 - 영덕군은 올해 공중화장실의 안전성과 미적기능을 향상시키는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용자가 많은 50개소 이상의 화장실에 범죄예방 디자인 도색, 옥탑형 간판 설치를 완료하였다. “환경이 범죄를 예방한다”는 철학이 반영된 범죄예방 디자인 도색은 화장실 외관의 변화를 통해 범죄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이용객의 공포감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옥탑형 간판은 화장실 상부에 설치하여 시인성을 높이고 밤에는 LED로 주변을 밝히는 역할도 한다. 아름다운 미관뿐만 아니라 화장실 내부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영덕군은 100여개의 공중화장실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여성과 노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화장실 내 비상벨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영덕군은 공중화장실이 필요한 관광지를 발굴해 공중화장실을 신축하고 있다. 작년 경정리 해안가, 달산 옥계리 등에 이어 올해는 부흥리, 경정리에 공중화장실을 신축했다. 해파랑공원 공중화장실도 곧 완공된다. 윤사원 환경위생과장은 “관내 공중화장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 편의를 더욱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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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교위, 중학생 학부모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스카이에듀 전문강사 초빙, 농어촌 학생 고입・대입전략 호응 -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희진, 이하 영교위)는 지난 22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고입 및 대입전략’을 주제로 학부모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고입과 대입 관련 정보에 귀를 기울였다. ㈜스카이에듀 오성균 본부장이 2023학년도 이후 변화되는 대학입시 전망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준비 전략을 제시해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능시험 개편안 영역별 포인트와 주요 대학 반영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있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입시정보가 알차 자녀의 입시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 농어촌 학생들도 충분히 명문대에 진할 할 수 있고 훌륭한 시설과 여건을 갖춘 지역 고등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이 학생의 행복이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에도 설명회에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박한 영교위 사무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입시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에 적합한 고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교위에서는 고교방과후 심화학습을 비롯한 장학사업, 기숙사비 지원사업, 고교특성화 교육 지원사업 등 교육여건개선사업으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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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 둥지 튼 도시청년, 지역사회 활기- 번영 커피앤스프, 블루비 드론체험관, 달포고깃간 오픈 - -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성공적 정착, 고용시장 활성화 효과 -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2018년 선정자, 번영 커피앤스프 및 블루비)와 2기(2019년 선정자, 달포고깃간) 참여팀들이 영덕에서 연달아 사업장을 오픈하면서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을 가진 청년창업가에게 창업자금 3,000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영덕군은 2018년부터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8년에는 1기 참여자 5명(2팀)을 최종적으로 선정하고 올해는 2기 참여자로 2명(1팀)을 신규로 선정했다.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역량 있는 도시청년들이 창업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7월 중순, 1호점인 ‘번영 커피앤스프’ 오픈을 시작으로 2호점인 ‘블루비(드론체험관)’와 3호점인 ‘달포고깃간’까지 현재 사업 참여자 전원이 사업을 개시했다. 강구면 금호리에 위치한 ‘번영 커피앤스프’는 서울 출신인 김수빈 대표가 7월 중순부터 운영 중인 통나무집 카페이다. 광고 디자이너 출신답게 김 대표는 사업장 내·외부 인테리어부터 음료 패키지 디자인까지 손수 자신의 아이디어로 진행하였다. 화이트 톤으로 통일된 실내공간은 군더더기 없고 심플한 느낌으로 옛날 통나무집과 어울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번영커피’라고 불리는 자연송이 크림라떼다. 영덕의 특산물인 송이를 활용한 이색 메뉴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눈길을 잡아끌며 개업 초기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송이 시럽을 넣어 만든 커피는 송이 알갱이가 그대로 씹히는 독특한 식감에 김수빈 대표의 정성과 고심 어린 노력이 그대로 느껴진다. 이외에도 자연송이 스프와 직접 구운 우리밀 스콘 등을 판매하고 있다. ▶ 번영 커피앤스프(강구면 금호리 640-6) 운영시간 10:30 ~ 18:30 / 일요일·월요일 휴무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호점은 삼사해상공원 내에 위치한 ‘블루비(드론체험관)’이다. 기존의 헬기격납고를 리모델링하여 국내 유일무이한 드론체험관으로 재탄생시켰고 이달 2일부터 일반 대중에게도 오픈되었다. 블루비를 운영하는 김홍기(대표), 홍문탁, 정혜승, 서은교 씨 모두 창원 출신으로 드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사업 초기 시절부터 영덕군 곳곳을 누비면서 관광자원을 공부하는 한편, 군청을 비롯한 관내 행정 기관들을 찾아 적극적인 협의·소통 과정을 거쳐 왔다. 이런 블루비 팀의 열정과 노력이 낳은 결과물인 드론체험관은 안팎으로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블루비(드론체험관)는 영덕을 대표하는 새로운 복합관광 명소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며, 장차 4차 산업의 대표 키워드인 ‘드론’의 핵심 성장지로 영덕이 부상하는 데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정의 체험료를 내면 원형 장애물 통과, 땅따먹기 등 5개의 드론을 이용한 게임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서바이벌 게임인 미로방 체험 또한 가능하다. ▶ 블루비(드론체험관)(강구면 삼사리 158-4) 운영시간 10:00 ~ 18:00 / 무휴 영덕읍 신협 맞은편에 위치한 ‘달포고깃간’은 지난달 말 오픈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3호점이다. 부산 출신의 젊은 부부 하무오(대표), 도은경 씨는 부산의 대학로에서 돼지고기 전문점을 운영해 오다가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영덕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특히 남편인 하무오 대표는 젊은 나이임에도 요식업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달포고깃간만의 특색 메뉴인 ‘영덕대게(홍게) 돼지고기전골’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음식으로 영덕 대표특산품인 대게(홍게)가 통째 들어있어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매력적이다. 이 돼지고기전골은 누구나 맛볼 수 있도록 현재 모든 테이블에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돼지고기 연육 작용에 영덕사과와 배만 사용하는 등 부부는 계속하여 지역 농수산물을 적극 활용한 건강하고 풍성한 먹거리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달포고깃간(덕곡리 304-1) 운영시간 17:00 ~ 24:00 / 무휴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으로 청년층 참여자의 유입이 늘어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고용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청년창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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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자연을 만끽, 영덕군 산성계곡 생태공원 개장- 옥산리 자연숲 네트어드벤쳐 임시개장, 11월 30일까지 무료 - 관광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자연이 잘 보존된 달산면 옥산리 자연숲에 ‘영덕군 산성계곡 생태공원’이 조성돼 10월 21일 개장했다. 경관이 아름답고 수려한 산성계곡 생태공원은 연접한 옥계계곡과 연계해 사계절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민에게도 유익한 자연쉼터가 될 전망이다. 공원에 설치한, 요즘 유행하는 체험시설인 네트어드밴쳐는 임시로 개장했는데 영덕군은 11월 30일까지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의 숲 체험시설이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것에 비해 네트어드벤처는 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단위로 함께 체험할 수도 있어 영덕의 대표적인 산림 체험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산성계곡 생태공원은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과 버려진 농지를 자연친화적으로 복원한 것으로 2016년부터 영덕군이 환경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했다.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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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인기영덕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하여 사례관리와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전문인력이 주 1회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기억력 강화 등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경증 치매가 중증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목적에 맞게 태블릿 pc를 활용하거나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구를 사용하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남정면 우곡리에 사시는 양○춘(남/70세)씨와 이웃 주민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렇게 매주 찾아와 수업을 해주니 너무 좋아요. 매주 선생님들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누가 이렇게 우리를 찾아와 챙겨 주겠습니까? 참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사례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공동체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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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농업기술센터, 태풍피해 농기계 순회수리 실시- 현재까지 91대 수리완료, 영농활동 재개에 큰 도움 - 영덕군농업기술센터가 읍면을 순회하며 태풍으로 침수, 매몰돼 사용할 수 없는 중소형농기계를 수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 10월 16일 현재까지 23농가 91대 농기계 수리를 완료했다. 농기계수리서비스를 받은 한 농가에선 “군에서 폭우로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줘 농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수로가 사토나 돌에 막혀 대형장비가 작업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배수로용 협소버킷을 장착한 농업용굴삭기를 보유하고 있어 필요한 농가는 임대할 수 있다. 권일광 농촌지도과장은 “침수된 농기계의 경우 절대 시동을 걸지 말고, 깨끗한 물로 농기계를 세척하여 오물을 제거한 후 기름칠을 해 두고, 가능하다면 순회수리차량(3.5톤)이 이동할 수 있는 곳으로 옮겨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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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수해복구현장 의료지원 총력- 강구・병곡면에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진료 및 구호약품 배부 -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강구면, 병곡면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피해주민 긴급진료를 시작했다. 공중보건의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몸이 불편한 환자를 진료하고 구호약품을 배부했다. 진료결과에 따라 특별관리대상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응급의료소는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운영된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태풍 피해주민과 이재민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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