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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친환경 논 큰징거미 새우 생태양식 시험사업 추진- 치하 2만미 방류, 논 생태양식 기술개발 및 농가보급 주력 -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벼농사 부가가치 향상과 새로운 먹거리 개발을 위해 실증시험포장에서 친환경 논 큰징거미 새우 생태양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큰징거미새우 생태양식을 위해 2,400㎡ 규모의 논에 폭 3m, 깊이 70cm 규모의 양식수조를 논두렁 주위로 파서 양식기반을 조성했다. 모내기 후 지난 5월 31일 5cm 크기의 큰징거미새우 치하 2만미를 방류했다. 징거미새우는 수온 15℃ 이하의 환경에서 활력이 크게 떨어지고 폐사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영덕지역은 6월초~10월초까지 약 4개월간 노지 논 양식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양식기간 중 사료 적정 공급량, 성장량, 생존율 등을 조사하여 지역에 적합한 생태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10월초 평가회를 열어 농가에 홍보할 예정이다. 큰징거미새우는 대형민물 새우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열대 및 아열대 수역에 서식한다. 수명이 2년으로 수컷이 체장 40cm, 400g 까지 자라는 세계 최대의 민물새우이며, 식감이 뛰어나 세계 각국에서 고급식재료로 판매되고 있다. 권일광 농촌지도과장은 “비교적 큰 치하(5cm)를 4개월간 길러 상품기준인 100g 정도 크기로 양식하면 농가보급을 통한 소득향상이 크게 기대된다.”고 설명했다.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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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구원투수, 영덕사랑상품권총 68억 발행 35억 환전 성과, 상품권 사용문화 정착 - 영덕군이 2018년 2월, 17억 5천만원의 영덕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한 이후 영덕사랑상품권은 지역상권의 구원투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 1> 영덕사랑상품권 가맹점 스티커 영덕지역 곳곳을 다녀보면, 상점 정문 옆 작은 스티커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영덕사랑상품권 가맹점은 현재 1,213개소다. 상품권은 마트, 주유소, 식당, 학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발행 이후 4,600여명이 구매했고 이는 영덕군민 8명 중 1명이 구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상시 5%, 특별할인기간 10%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개인뿐만 아니라 관내 관공서, 사회단체, 축제추진위원회의 구매 또한 활발하여 많은 군민의 상품권 사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금의 역외유출방지와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영덕사랑상품권은 2018년 2월 17.5억, 2018년 12월 20억, 2019년 30.5억 등 총 3차례의 발행을 통해 총 68억 규모로 제작됐다. 2019년 6월 현재 38억이 판매되었고 특히 올 1월부터 5월까지 판매액은 지난 한 해 판매액인 17억보다 117%증가한 2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지역사랑상품권의 실제 활용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환전액(35억)이 판매액(38억) 대비 92%에 달한다. 업종별 환전비율은 소매업이 21억을 환전해 59%를 차지하였고, 주유업이 24%, 음식점업이 10%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의 영덕사랑상품권은 영덕 관내 마트, 의류매장, 농수산물 판매점, 주유소, 식당 등에서 사용되었다. <사진2> 영덕사랑상품권 업종별 환전현황(2019. 5. 20. 기준) 영덕사랑상품권의 경제적 파급력은 상당한 것으로 확인된다. 발행이후 상품권 예산(할인금액 2.6억 원, 판매․환전수수료 0.2억 원)으로 2.8억 원이 투입되어 35억 원의 상품권이 관내 가맹점에 유통돼 투입된 예산대비 12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낳았다. 인근 대도시 대형마트․식당으로 유출되던 지역자금이 관내 가맹점 및 자영업자들에게 유통이 되면서 ‘돈이 도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018년 상품권 발행 이후, 상품권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증가하였고, 사용문화가 점점 정착되고 있다. 영덕사랑상품권이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소비를 촉진시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역상권활성화 및 공동체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금액의 4%를 지자체에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116개의 지자체가 현재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 또는 발행을 예정하고 있다.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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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폭염대비 그늘막 쉼터 19개소 운영- 안개분사시스템 시범운영, 도로살수차 운행 등 폭염예방 총력 - 영덕군은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시가지 19곳에 그늘막 쉼터를 조성했다. 주요도로 신호등 구간에는 고정형 파라솔형, 시가지 ․ 버스승강장 ․ 시장 주변에는 캐노피형 그늘막을 설치했다. 그늘막 쉼터는 뜨거운 햇볕을 막아 장시간 폭염 노출로 발생하는 일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영덕군은 올해 대도시에서 운영하는 쿨링포그(안개분사 시스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가지 아스팔트가 내뿜는 강한 복사열 피해를 방지하고자 폭염이 심한 기간에 영덕, 강구, 영해, 축산 시가지를 중심으로 도로 살수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폭염에 취약한 노령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을 예방해 주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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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장학금 46명 1억 4,800만원, 3개 고교 학교지원금 600만원 지급 -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희진, 이하 영교위)는 지난 27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법인 임원, 장학생, 학교장 및 담당교사, 학부모 등 5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장학증서 및 학교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영교위는 심의를 통해 선발한 관내 성적우수 대학진학생 5명(각 포상금 500만원)과 성적우수 고교신입생 및 재학생 41명(영덕고12, 영덕여고10, 영해고19, 각 300만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영덕고, 영덕여고, 영해고에 우수신입생 유치 인센티브로 총 600만원의 학교지원증서를 전달하였다. 이희진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꿈을 갖고 학업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 지역고교생의 학력신장을 위해 고교방과 후 심화학습, 수도권 기숙형학원 위탁교육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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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맞춤형 체력단련 프로그램 운영신축 영덕군보건소의 체력단련실과 다목적실에서 5월 20일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비만여성을 위한 ‘건강한 바디라인(bodyline) 만들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튼튼탄탄 혈관 건강관리 프로그램’, 노인을 위한 ‘어르신 낙상예방 운동교실’ 등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은 맞춤형 지도를 받게 된다. 사전 기초검사를 통한 체력진단 후 7월말까지 10주 동안 지속적인 운동지도와 영양교육에 참여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재검사를 통하여 효과를 검증받는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건강한 생활실천을 위한 운동, 영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보다 건강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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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덕군 다문화가족 체육대회 개최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지난 2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9 영덕군 다문화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복한 우리 가정, 건강한 우리 영덕~!’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 다문화가족과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들은 각종 운동경기와 게임에 참여하며 협동과 화합의 분위기를 서로 북돋았다. 또한 서로 정보를 교류하며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태권도 시범, 다문화가족 무지개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다문화가족 및 다문화가족 글짓기 공모 당선자 시상식이 있었다. 개회식 이후 내빈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주사위을 던져라’경기를 벌이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2부 운동회에서는 청팀 홍팀으로 나누어 팀별 응원전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차광명 목사 등 지역의 봉사단체들이 지원한 먹거리와 체험행사가 펼쳐져 풍성한 체육대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금보다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안국 센터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많은 가족들이 모여 아이들, 부모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사랑을 키우고 지역에서 화합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헌 옷을 1,000원에 판매하는 ‘사랑나눔장터’도 열려 다문화가족들이 필요한 옷을 저렴하게 구매했다. 판매수익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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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보고 퀴즈 풀며‘안전한 생활’배웠어요- 영덕군, 영덕어린이집에서 인형극・퀴즈 형식 안전교육 - 영덕군은 23일 영덕어린이집에서 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 등을 활용해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북연합회가 지원한 안전인형극 ‘위기탈출 안전이’는 동물마을에 나타난 지지직 괴물을 꿀돼지가 물리치고 친구들을 구하는 줄거리다. 인형극에 몰입한 원생들은 공연 후 이어진 안전퀴즈교육에 활발히 참여했다. 자전거나 킥보드를 탈 때는 헬멧, 무릎보호대와 같은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길을 건널 때는 멈추어서 살핀 후 손을 들고 건너야 한다는 등 아이들은 교통안전, 전기안전, 놀이터안전수칙 퀴즈를 척척 풀어내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전기를 사용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묻는 질문에도 “젖은 손으로 사용하면 안돼요.”, “벗겨진 전선을 가지고 놀이하면 안돼요” 라고 씩씩하고 정확하게 대답했다. 조명숙 영덕어린이집 원장은 “이런 교육을 마련해 준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북연합회 관계자분과 영덕군 안전부서에 감사드린다. 재밌고 잘 설계된 안전인형극과 안전퀴즈를 통해 유아들이 안전수칙을 잘 배운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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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곡 고래불해수욕장 해안도로, 아름다운 금계국 만발영덕군 병곡면 고래불로(대진~병곡 6km 구간)에 노란 금계국이 만발하며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이 꽃길은 병곡면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성한 것으로 해마다 명사십리 고래불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은 유명한 해안 트래킹코스인 영덕블루로드 종주 최종 구간으로 탐방객들은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꽃길을 보며 도보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김경동 병곡면장은 계속해서 고래불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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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영덕군은 지난 21일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강릉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지역을 시찰하고 피해복구상황을 전달받았다. 정 부군수는“영덕군은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강원도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와 단체에서 도와준 고마움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이런 마음이 강원도민에게 힘이 되고 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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