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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수요 증가, 영덕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확대- 일손부족 해소·인부임 안정화 효과, 올해 17,000명 지원 - 영덕군이 시행중인 농촌인력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농촌 인력공급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동안 농촌은 인구감소,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가 어렵고 단기간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요하는 농업 특성으로 인력난이 심각했다. 하지만 영덕군이 N-H농협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농촌일자리지원사업을 위탁 운영하면서 만성적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인부임을 안정시키며 농가경영에 기여해 왔다. 영덕군은 4월 1일부터 농가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6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읍면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연중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영덕군은 273농가에 15,503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인력수요가 많아 올해는 17,000명의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 이성락 농촌인력지원단장은 “농촌인력 지원사업이 농업인의 호응을 받으며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6월 말까지 사업성과를 평가․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해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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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누구나 쉽게 안전점검 가능한 체크리스트 형식 - 영덕군이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군민 스스로가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매년 2월부터 4월까지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는 것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군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표를 배포한다. 자율안전점검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기·가스·소방·건축분야 등을 대상으로 비전문가라도 누구나 쉽게 안전점검을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제작됐다. 일반주택용 5천부, 공동주택용 3천부, 다중이용시설용 2천부가 읍·면사무소, 아파트 등을 통해 배포되며, 자율안전점검표는 행정안전부와 영덕군 홈페이지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영덕군은 3월 27일 민방위기본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 시 자율안전점검표를 민방위대원에 배부하였고 향후 영덕군 복사꽃 큰잔치, 물가자미 축제 등 각종 행사와 기관단체 회의 시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간담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숙박시설, 목욕장, 유치원·어린이집, 유흥·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점검 후 점검표를 건물 입구 등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 줄 것도 당부했다. 또한 군민이 일상생활의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데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한다는 참여의식이 중요하다. 안전점검 실명제 실시 및 점검결과 공개 등 책임성을 강화하고,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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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신 미술인 모임‘예맥회’최우수작가 작품 기증- 장순향 작가 유화작품‘꿈꾸다’1점 영덕군에 기증 - 지역출신 미술인 모임인 예맥회(회장 배수관)에서 주민을 위해 꾸준히 예술작품을 기증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김광중 작가의 유화 ‘영덕바다풍경’ 1점을 기증한 예맥회는 올해도 「2018년 예맥회 정기전」에서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장순향 작가의 유화 작품 ‘꿈꾸다’를 9일 영덕군에 기증했다. 현재 경북아트큐브 대표로 있는 장순향 작가는 지역의 실력파 미술가다. 예맥회는 영덕 출신 미술인과 영덕을 아끼는 예술인들이 1985년 창립했다. 창작활동 등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다지며 향토미술발전을 지향한다. 창립 이래 전국각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작년 10월 영덕해맞이예술관에서 제36회 예맥회 정기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주운찬 문화관광과장은 “매해 귀한 작품을 기증하는 예맥회에 감사드리며, 군민이 좋은 작품을 감상하도록 청사에 전시하고 소중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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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국비확보 직원 역량강화 특강- 마용재 기획재정부 재정협력관 예산확보 노하우 전수 - 영덕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비확보 직원역량강화 특강’을 열었다. 마용재 기획재정부 재정협력관이 ‘재정운용체계와 국비확보 성공사례’를 주제로 2020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확보 전략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마 강사는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를 전반적으로 설명하고 국비확보를 위해서는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갖춰 설득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의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를 자주 방문하고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영덕군은 연초부터 국비지원사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차상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특강으로 전수받은 노하우로 실질적인 국비확보 대응전략을 마련해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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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체납세 일제정리 나선다- 차량번호판 영치, 공매 등 차량 체납액 정리 행정력 총동원 - 영덕군이 조세정의 실현과 열악한 지방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4월부터 5월말까지 2019년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동안 세무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체납액 징수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 징수목표는 3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 18억원의 38%인 7억원으로 정했다. 재무과장을 반장으로 『지방세체납액 정리반』을 꾸리고 군과 읍면의 상호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효과적인 체납액 정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제1차 체납액 정리기간에 체납자 전국 재산조회를 실시하고 드러난 모든 재산에 대해 압류 및 공매처분을 의뢰한다. 금융재산 압류, 사업자 매출채권 압류,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규제도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해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과 서민 체납자는 경제형편에 따라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날로 늘어나는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차량은 사전예고 없이 번호판을 영치하고 대포차량과 고액․상습 체납차량은 강제인도 후 공매 처분할 방침이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세 징수촉탁제도에 의한 타 지역 체납차량도 적극적으로 체납 처분할 방침이다. 이덕규 재무과장은 “납부능력이 있는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어느 해보다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악성 체납자를 근절하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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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난복구정책관, 영덕 방문 재해복구사업현황 점검- 이희진 영덕군수와 면담, 소상공인 자연재해 지원방안 논의 - 영덕군은 지난 2일 이상권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정책관이 영덕군청을 방문해 지난해 발생한 태풍 ‘콩레이’ 피해복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점검회의에는 경북도 하천과장, 자연재난과장, 영덕군 안전재난건설과장, 맑은물사업소장 등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재해복구사업의 상황과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영덕군은 지난해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어 213건 1,235억원의 피해복구액이 확정됐다. 현재 개선복구사업 등 10억원 이상의 대형사업을 제외한 소규모 사업은 6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점검회의에 앞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상권 정책관과 면담하고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 시범사업 가입확대 방안과 자연재해 시 자력 회생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태풍피해 복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조기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사업은 가입확대 방안을 강구해 주민이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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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자부·국회 방문 천지원전 대안사업 건의- 지역보완대책 및 원전특별지원금 즉각 사용 요구 - 이희진 영덕군수는 3일 오전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신희동 원전산업정책국장을 만나 천지원전 백지화 결정에 따른 지역보완대책과 특별지원금 사용승인 및 정부요구 대안사업 수용을 재차 촉구했다. 이에 신 국장은“영덕군에서 요구한 정부 대안사업과 지역보완대책은 관계부처와 계속 협의하고 있으며 요구사항이 수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긍정적으로 답변 했다. 영덕군은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2조),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100억), 강구 연안항 확대개발(3천억), 안동~청송~영덕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1조 3천억), 영덕 카지노 복합 리조트 개발(1조 5천억) 등 5건과 예주고을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외 17건, 1천 1백억 규모의 생활밀착형 SOC 사업을 정부에 원전 대안사업으로 건의한 상태다. 또한 이 군수는 정부의 특별지원금 회수 결정에 따른 반납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작년 1월 집행보류를 통보한 원전특별지원금 380억 원은 10년간 천지원전 추진과정에서 영덕군이 치른 모든 개인적·사회적 피해와 기회비용을 보상하는데 사용해야 하며, 원전특별지원사업계획에 따라 이미 지출한 군비 292억원은 특별지원금 회수에서 제외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신 국장과의 면담을 마친 이 군수는 이날 오후 국회로 이동해 지역구 강석호 국회의원과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을 만났다. 영덕군과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특별법(신규원전 건설취소 지역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빨리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큰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하고 영덕군 정부 대안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는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이희진 군수와 함께하며 원전건설 백지화에 따른 정부대안사업과 지역보완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우리군 요구 건의사업과 지역보완대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영덕군의회, 민간단체와 힘을 모아 중앙부처, 국회 등 관계기관 방문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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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덕분관 개관식- 영덕 장애인 3,800명 위해 장애인가족·권익옹호 지원사업 추진 -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덕분관(분관장 신정옥) 개관식이 지난 28일 영덕읍 우곡리 분관 사무실에서 열렸다. 관내 장애인,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정옥 분관장은 “오늘 개관식을 시작으로 영덕군 장애인 3,800여명과 늘 함께하며 다양하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분관은 앞으로 ▸장애인가족지원사업(재활상담, 밑반찬지원, 김장나누기, 차량무상점검) ▸권익옹호지원사업(주거환경개선, 이미용, 인권교육) ▸지역사회네트워크사업(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자원봉사, 후원관리, 송년의 날 행사) ▸평생교육지원사업(문화활동)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날 개관식에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화분 만들기, 실버바리스타청춘카페 자원봉사단에서 커피와 빵 등을 지원했다. 경북장애인복지관 나누리예술단 축하공연도 있었고 이동밥차, 이동세탁차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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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의 극적인 드라마 장사상륙작전, 스크린 데뷔 임박- 영덕군·경상북도·㈜태원엔터테인먼트 영화‘장사리 전투’제작지원 업무협약 체결 - - 곽경택 감독, 김명민·최민호·메간폭스 출연, 호국의 고장 영덕 홍보 기대 - 영덕군, 경상북도, ㈜태원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장사리 전투’ 영화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경택 감독과 학도병으로 열연한 최민호, 김성철도 함께했다. 특히 영화의 모티브가 된 장사상륙작전 참전용사인 류병추 장사상륙참전기념사업회 회장이 참석해 협약식의 의미를 더했다. 영화 ‘장사리 전투’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만든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영화 ‘친구’로 유명한 곽경택 감독과 ‘포화속으로’의 김태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작전 당시 유격부대를 창설해 학도병들을 이끌고 장사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명흠 대위 역은 ‘연기 본좌’ 김명민이, 여성 종군기자 ‘마거렛 히긴스’ 역에는 세계적인 여배우 메간 폭스가 캐스팅됐다. 제작사 측은 올해 여름 개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사상륙작전은 교착상태에 빠진 6․25전쟁의 승기를 잡기 위해 시도한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이다. 참전병 772명 중 600여 명의 어린 학도병들로 구성된 제1유격대대 대원들이 불과 보름동안의 짧은 훈련만 받고 작전에 투입됐다. 작전당일 태풍(케지아)의 영향으로 수송함(LST문산호)이 좌초되는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영덕군 장사해안에 상륙해 적 주보급로를 차단하는 전과를 올렸다. 92명의 부상자와 미처 수송선에 승선하지 못한 유격대원 39명이 최후의 1인까지 싸우다 숨지는 등 총 139명의 전사자가 발생해 희생이 컸지만,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계기를 마련해 한국전쟁사에 영원히 남을 전투로 기억되고 있다. 호국안보 견학의 장으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영덕군은 이번 영화 ‘장사리 전투’ 제작지원을 계기로 호국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화 개봉에 맞춰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연계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은 혁혁한 전과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대형 영화제작사인 (주)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장사리 전투를 영화로 제작해 정말 기쁘다. 이 영화를 통해 772명 참전용사를 국민들께서 기억해 주시고 영덕군이 호국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영화 장사리 전투가 흥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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