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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천변 어린이놀이터·체육시설 5월 4일 개장영덕군이 영덕문화체육센터(영덕읍 화개리) 앞 하천둔치에 조성한 어린이놀이터, 인라인 스케이트장, 농구장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 개장한다. 이 시설들은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어린이놀이터는 조합놀이대 1개, 시소 1개, 흔들놀이대 3개, 인라인 스케이트장은 2개의 전용트랙과 자유트랙, 농구장은 2개의 풀코트가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이 뛰어 놀며 운동하는 공간이 늘어나게 됐다. 이 시설들과 앞서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조성한 파고라, 공원, 자전거길 등이 조화를 이루며 오십천은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 진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터,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농구장이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지역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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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으로 떠나는 별난 맛 여행, 어여 오이소~영덕축산항물가자미축제가 5월 4일부터 3일간 영덕의 미항, 축산항에서 열린다. ‘영덕으로 떠나는 별난 맛 여행’이 주제이며 물가자미를 활용한 각종 요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고속도로와 철도가 개통됐고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축제여서 영덕군은 전년보다 많은 관광객 방문을 기대하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물가자미 홍보를 위해 각종 요리를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들을 위한 ‘맨손물고기잡이 체험’과 ‘명언․가훈 써주기’, 지난해 인기 체험행사인 ‘어선승선 체험’과 ‘마른가자마 낚시체험’ 등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막식은 5월 5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열고, 개막축하공연에는 박남정, 지원이, 바네, 신이, 김진아 등의 가수를 초청했다. 밤 9시 30분에는 축산항에서 해상불꽃쇼가 열린다. 축제 일정표는 영덕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읍면 민원실과 행사장에서도 리플렛을 받을 수 있다. ‘대게원조마을’로 알려진 영덕의 대표 관광지 축산은 물가자미와 막회도 유명한 곳이다. 신선한 물가자미를 뭉툭뭉툭 썰어 잘게 썬 채소와 함께 비벼먹는 물가자미 막회는 일품 진미로 알려져 있다.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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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부모, 케이크 만들기 체험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9일 영덕군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36명은 케이크 만들기를 체험하며 즐겁고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한 어린이는 “엄마와 형이랑 함께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정말 재밌어요. 우리가족의 첫 작품이지만 너무 잘 만든 것 같아요.”라며 즐거워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관계회복이 필요한 가정에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아동 정서발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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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청 시설직공무원 건설공사 부실방지 및 청렴 실천 교육영덕군청 안전재난건설과는 지난 26일 군청 시설직(토목․건축․지적)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부실공사 방지 및 청렴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목표는 시설직 공무원의 건설공사 업무역량을 강화해 부실공사를 없애고 건설공사의 품질을 높이는 데 있다. 궁극적으로는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주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다. 이날 참석한 시설직 공무원들은 모두 청렴실천을 서약하며 깨끗한 건설문화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교육 말미에는 건설공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부서간․직렬간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부실공사 방지 및 청렴 실천 교육을 실시해 영덕군 건설산업 발전과 주민 행복지수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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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지 쌀빵·쿠키 레시피로 쌀 소비 늘린다영덕군은 4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우리쌀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관내 여성 거주자 30명은 이번 교육에서 쌀의 특성과 다양한 활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영덕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시금치, 부추 등을 재료로, 시금치쌀마들렌, 복숭아무스케이크, 부추게살키쉬, 오징어먹물대게쌀빵 등 12가지의 빵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볼 예정이다. 한 참석자는 “밀가루 대신 쌀로 빵과 쿠키를 만드니 소화도 잘되고 영양가 높은 지역 농산물도 들어가 아이들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쌀 생산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로 쌀 재고가 늘어 농가 형편이 어렵다.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쌀 가공 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쌀 소비를 촉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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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호 공사지연, 시공사 책임으로 밝혀져한국전쟁의 기념비적인 양동작전 - 장사상륙작전을 기념하는 문산호 전시관의 공사지연 책임을 밝히는 소송에서 지난 4월 2일 법원 지정 감정인이 귀책사유가 피고인 시공사 측에 있다는 감정결과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원고인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연배상금 청구가 가능해지고 시공사가 제기한 공사대금청구소송에도 영향을 미쳐 위원회의 추가 간접비 지급의무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문산호 전시관 준공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문산호는 세계적으로 드문 선상 전시관으로 많은 관심을 끌며 착공됐으나 준공 예정일인 2015년 1월을 못 지키며 공사가 계속 지연됐다. 이에 위원회는 계약서를 근거로 시공사에 지연배상금을 부과했는데 오히려 시공사는 추가공사대금을 요구하며 반발했다. 위원회는 분쟁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법적효력이 민사소송과 같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판정을 제시했지만 시공사 측이 이에 불응하면서 결국 소송을 하게 됐다. 위원회는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에 지연배상금청구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감정인을 지정해 공사지연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감정을 시작했다. 결국 2018년 4월 2일 “이 사건 공사의 적정 완공시점을 기준으로 할 때에 이 사건 공사는 75일간 지연되었다고 판단되며, 해당 지연에 대한 책임은 피고 라인건설과 중원종합건설에게 있다.”는 감정결과가 담당 재판부에 제출됐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의 법률대리인(법무법인 정진, 신용길 변호사)은 “해당 감정결과는 이 사건 공사가 피고 라인건설과 중원종합건설의 귀책사유로 75일 간 지연되었다고 판단한 것이므로, 원고 위원회는 이 사건 도급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피고들에게 지연배상금 12억 3천여 만원을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감정결과는 시공사인 라인건설과 중원종합건설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공사대금청구소송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되며, 이에 따라 위원회의 추가 간접비 지급의무 역시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영덕군과 위원회는 “이번 감정결과로 그동안 문산호를 빨리 개관하지 못하고 부득이 소송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이 밝혀져 다행이다. 만약 개관에 급급해 문제를 덮고 용인했다면 엄청난 규모의 예산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하자에 대한 안전문제, 책임소재 여부는 고스란히 군민들이 안고 가야할 짐으로 남을 뻔했다. 늦더라도 해결할 건 해결하고 간다는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귀책사유가 명백히 밝혀진 만큼 소송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문산호 개관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조성사업은 총 3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민선5기인 2012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설계를 총 4차례 변경하며 진행해 왔다.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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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중심지 도시계획도로 개설 추진!영덕군은 영덕읍 소재지 중심도로(영덕읍 덕곡리 (구)택시부 ~ 대명문구사) 개설을 추진한다. 이 도로는 1973년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되었으나, 보상협의 난항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급증하는 교통량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영덕군에서는 적극적으로 보상을 협의해 조속히 도로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영덕군은 영덕읍 오일시장 ~ 보건소 노선에서 미개통된 구)택시부 ~ 대명문구사 구간에 대하여 우선 보상계획을 개별적으로 통보한 상태며 금년 상반기에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노선은 영덕읍 중심도로이나 일부 구간의 미개통으로 차량우회와 주변도로 교통혼잡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지역주민의 도로개설 요구도 상당히 컸다. 본 도로의 착공에 앞서 대명문구사 안쪽의 미개통 90m 구간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7월중 완공을 목표로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시가지 노후 도시계획도로를 재포장해 도로환경을 개선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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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련교 앞 덕곡사거리, 회전교차로로 바뀐다영덕군이 영덕읍 시가지의 관문인 청련교 앞 덕곡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바꿀 계획이다. 회전교차로는 교통사고가 줄고 신호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회전교차로 내부의 화단 등 녹지공간은 도로미관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청련교 앞 덕곡사거리는 34번국도와 구 7번국도인 군도25호선, 시가지 도시계획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유동인구와 통행차량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 지난해부터 영덕군은 회전교차로 설치가능 여부와 구조 등을 한국교통연구원에 자문하고 행정안전부에 꾸준히 건의했다. 그 결과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2018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올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포항~영덕간 동해선 철도가 개통돼 영덕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고 2023년에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회전교차로 설치는 교통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설계 단계서부터 교통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 자문하고 타 지역 사례를 세밀하게 검토해 교통사고 예방, 운전자 편의제공, 도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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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로하스수산식품거점단지,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쇄도부산광역시, 목포시 등 전국 지자체에서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거점단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영덕을 찾고 있다. 지난 11일 부산시청 수산유통과장,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산업신뢰성 센터장 외 4명이, 18일에는 목포시청 수산진흥담당, 해양수산융복합벨트 담당자 외 여러 관계자들이 수산식품거점단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거점단지 시설·운영 현황, 기업지원 사례를 듣고 내부시설과 공동폐수처리시설을 갖춘 로하스특화 농공단지를 꼼꼼히 살펴보았다. 방문자들은 시설과 운영현황을 호평하며 해당 지자체의 사업추진에 많이 참고하겠다고 전했다.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 박사)는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제품개발, 산업육성, 수출기반조성, 기업역량강화를 위해 2016년 개관했다.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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