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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펼쳐축산면 이장,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35여명은 지난 16일 영해만세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미리 구입한 영덕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제수용 물품을 구입하고 시장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했다.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지역 상품권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시장 식당 이용하기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한 이장은 “소비위축으로 지역상인의 어려움이 크다. 지역상품권 이용과 전통시장 장보기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전했다.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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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KT, IoT(사물인터넷) 기반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한다영덕군과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6일 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적극 협력해 공기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미세먼지 오염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영덕군은 3월 중으로 관내 읍면사무소 등 20개 주요 지점에 IoT 미세먼지 측정망 시스템을 구축한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 공기질 현황을 군청 및 해당 읍면 모니터링 전광판과 앱(App)을 통한 휴대전화 시스템으로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의해 ▲ KT 에어맵 기반 미세먼지 관리체계 구축 ▲ 지역/계절/시간대별 미세먼지 분석·진단 ▲ 관광 및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덕군은 고속도로 ·철도 관광객이 보다 많이 방문하도록 상대적으로 대기질이 우수한 영덕의 이미지를 전략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영덕군 관계자는“미세먼지 문제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것으로 깨끗한 영덕군을 위한 정책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 IoT(사물인터넷) 기반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KT 대구 고객본부장은 “영덕군에서 대기환경 오염 예방을 위한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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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 선제대응으로 주민피해 최소화 한다영덕군은 지난 1일 영덕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봄 가뭄대비 대책회의를 열었다. 군청 관련부서, 읍면 산업개발담당,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 담당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뭄현황을 점검하고 각종 건의사항과 관련 대책이 논의됐다. 매년 반복되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강수량은 전년대비 74.8%인 766.4mm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묘곡저수지 등 130개 저수지 평균저수율은 88.2%다. 평년과 비슷해 봄철 영농기에는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저수지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준설공사로 저수율이 낮아 대책이 요구된다. 지난해 가을부터 비가 오지 않아 생활용수의 원천인 오십천과 송천 수위가 평시보다 낮아지고 있으나 현재 식수공급은 안정적이라고 관련부서는 밝혔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가뭄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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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사랑 상품권 본격 출시!영덕군이 2월 1일 지역화폐인 ‘영덕사랑 상품권’을 출시했다. 5천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로 유흥업소, 사행성게임업소 등을 제외한 모든 가맹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2월에 상품권을 구매하면 5%를 할인받으며 평소에는 3% 할인된다. 상품권 판매는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영덕군지부, 지역농협, 수협, 축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에서 대행한다. 가맹점은 800여 개소로 영덕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계속해서 상공인연합회, 위생조합, 미용사회 등의 협조를 구하며 가맹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사랑상품권이 성공적으로 유통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 좋겠다. 군민들께서 상품권에 많이 관심 갖고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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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숙형학원 위탁교육, 인재유출 막고 명문고 육성수도권기숙형학원에서 한 달간의 집중교육을 수료한 영덕군 관내 예비 고등학생 43명이 지난 1월 31일 귀가했다. 예비고 2, 3학년 31명도 2월 3일 교육을 마칠 예정이다.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희진, 이하 (재)영교위)의 역점사업인 ‘수도권기숙형학원 위탁교육사업’은 2016년 시작됐다. 사업비 1억 6천만 원을 투자해 예비고 1학년 50여명이 처음으로 위탁교육을 받았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지난해에는 2억 4천만 원으로 예산을 늘리고 대상도 예비고 2, 3학년까지 확대했다. 지역 학부모들은 이 사업이 지역인재 육성에 정말 필요하다고 여기며 사업의 지속적 시행을 바라는 분위기다. (재)영교위 관계자는 “학부모, 학생들이 원하고 교육효과가 높은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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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손흥민 찾아라! 제54회 춘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 개막대한민국 최대 중등축구 축제『제54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지난 30일 개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영덕군과 울진군이 공동 개최하며 고학년 72팀, 저학년 40팀, 프로팀 산하 6팀 총 118팀이 영덕군에서 2월 12일까지 리그·토너먼트전을 펼친다. 영덕군 강구중학교 고학년팀은 블루윙즈 평택, 제주 제일중과 함께 청룡그룹 A조에 포함됐다. 2월 3일 오전 10시 영덕군민운동장에서 블루윙즈 평택과, 2월 4일 오전 10시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제주 제일중과 예선경기를 한다. SPO TV 생중계로 진행되는 결승전은 2월 12일 오전 10시 영해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개최된다. 주최기관인 한국중등축구연맹은 대회 개막 하루 전인 29일, 영덕군민회관에서 대회 참가 축구지도자와 학부모를 위한 강연회를 열었다. 강사로 나선 중등축구연맹 김경수 회장과 대한축구협회 김종윤 경기심판운영실장, 윤영길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등 축구계 전문가와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이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영덕군축구협회를 중심으로 유관단체들은 방한대책으로 경기장에 전기난로를 설치하며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전력하고 있다. 영덕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선수와 관람객에게 음료를 제공한다.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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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시티투어, 영덕 관광명소 원스톱으로영덕군이 포항~영덕간 철도 개통에 맞춰 도보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서비스 ‘레일시티투어’ 운영을 시작했다. 1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범운행하며 관광객은 11시 30분부터 18시까지 동승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영덕 고유의 역사․문화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요금은 12,000원으로 예약문의는 동대구역 여행센터(053-940-2223), 포항역(054-722-7604), 현대관광여행사(054-278-8500)로 하면 된다. 운행코스는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강구대게거리,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해맞이공원과 산림생태공원,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영해 괴시전통마을, 동해바다의 시원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죽도산 전망대, 외국바다 뺨치는 국내바다 1위 고래불해수욕장 등이다. 한편 영덕군관광협의회는 지난 26일 레일시티투어 첫 탑승객에 장미꽃을 나눠주고 영덕 홍보대사인 애니 캐릭터 ‘호보트’와 사진찍는 이벤트를 열며 관광객 맞이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철도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영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일시티투어와 같은 맞춤형 연계관광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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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덕간 동해선 철도 개통준비 완료포항~영덕간 동해선 철도가 곧 개통한다. 토목(노반․궤도), 건축공사 등 모든 공정이 마무리 됐고 지난 12월 영업시운전도 마쳤다. 현재 철도시설공단과 국토교통부는 1월 25일 개통식을 열고 다음날 26일 개통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당초 지난해 12월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포항지역에 지진이 발생하면서 구조물 안전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개통을 연기했다. 열차는 상행방면(영덕→포항) 일 7회, 하행방면(포항→영덕) 일 7회 운행할 계획이다. 포항발 첫 열차는 오전 7시 58분에, 마지막 열차는 오후 7시 30에 출발하고 영덕발 첫 열차는 오전 8시 52분, 마지막 열차는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34분이 소요되며, 월포역, 장사역, 강구역에 정차한다. 열차의 전 좌석은 자유석이며 요금은 2,600원이다. 경로자 30%, 장애인 30~50%, 어린이 50%, 국가유공자는 50%가 할인된다. 주중 열차 이용고객은 정기승차권을 이용하면 45~60%를 할인 받는다. 특히 포항역에서 KTX와 일반열차(새마을, 무궁화)로 환승할 경우 영덕~포항 구간 요금의 30%가 할인된다. 군 관계자는 “한국철도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지역경제가 한층 더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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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상수도 교체·선진시스템 구축 본격화영덕군(군수 이희진)과 K-water(사장 이학수)가 지난 2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노후 상수도시설 개선을 위한‘영덕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이 국비 포함 총 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하는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K-water가 위탁받아 시행하게 됐다. 노후 수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 탐지와 복구, 수도관 정비 및 실시간 유량 감시체계 구축 등이 이뤄진다. 영덕군은 많은 수도관이 낡아 누수가 많고 요금 현실화율(37%)이 낮아 시설개량과 유지보수가 어려웠다. 하지만 정부의 노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선정되면서 국고를 지원받아 상수도 경영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전국 23개 지방상수도를 위탁 운영하는 K-water는 유수율 향상 기술력이 검증된 물 전문 공공기관이다. 2017년부터 전국 9곳의 현대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영덕군은 상수도 운영경험과 전문기술이 풍부한 K-water와 협력해 상수도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18년부터 본격 시행되며, 영덕읍 등 8개 급수구역 유수율을 2022년까지 55.9%에서 85%까지 끌어올린다. 새는 수돗물을 줄여 연간 35억 원의 생산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 등 선진시스템을 구축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유지ㆍ관리비용도 낮아질 전망이다. 유수율 상승, 누수 감소, 비용절감으로 확보한 예산을 시설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돼 군 재정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물 복지를 향상시키는 필수 사업이다. K-water와 협력해 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는 농어촌 지역의 심각한 누수율(군 28.8%) 및 시ㆍ군상수도 재정의 취약성을 고려해 2017년부터 12년간 지방의 노후 상수도 개량에 국고 1조 7천 880억(총사업비 3조 962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 2017년 22개 사업, 2018년에는 22개소(경북 3개소)를 선정했다.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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