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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을 관리한다! 영덕의 물 환경 지킴이 양성영덕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여성회관 교육장에서 군민 40명을 대상으로 물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물이 사람과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매주 월요일 4회 총 16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강의는 환경연수원, 자연생태연구소, 국립중앙과학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등 환경전문가가 맡는다. 경상북도환경교육원(원장 전화식)이 경북도와 영덕군의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데 교육을 희망하는 영덕군민,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녹색전국연합 회원이 대상이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물 환경보전 및 수자원 보호 분야 자원봉사 활동가를 양성하고 수자원 보호의식도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성찬 부군수는 입교식에서 “영덕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최악의 가뭄을 겪었다.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으로 물 환경보전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이 영덕의 물 환경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효과적인 물 관리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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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교통문화 정착해 문화의 도시 영덕 세우자지난 30일 영덕군민회관과 영덕읍시가지에서 올바른 교통질서 지키기 확산을 위한 다짐대회와 합동 거리캠페인이 열렸다. 영덕군, 영덕경찰서(서장 전오성), 30개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지 교통난과 교통사고 증가 원인으로 꼽히는 불법주정차 행위를 줄이고 선진 교통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다짐대회에선 대구대학교 고익환 교수가 ‘선진영덕, 교통문화정비로!’의 주제로 영덕군 올바른 교통질서문화 확립 방향을 강의했다. 영덕군새마을회, 영덕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영덕군이장협의회, 개인택시운송조합, 모범운전자회 회원 150명은 영덕읍 시가지를 행진하며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벌였다. 이희진 군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이 문화관광도시 영덕의 내실을 다지는 길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해서 캠페인을 벌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연말까지 무단방치 및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무단방치차량 34건, 불법주정차 차량 865건을 단속·처분했다.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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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노인의 달 맞아 할매할배의 날 집중홍보영덕군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할매할배의 날” 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인 할배할매의 날은 경상북도가 조부모 중심의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손주가 부모와 함께 자주 조부모를 만나며 정을 쌓고 삶의 지혜를 배우자는 취지에 공감해 도내 시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영덕군은 5월 대통령 선거의 영향으로 10월에 열리게 된 각종 행사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할매할매의 날” 사업을 알렸다. 지난 25일 영덕교육문화축제에서 손주세대인 학생들에게 ‘할매할배의 날’의 뜻을 설명하며 사업을 홍보했다. 지난 27일 제25회 복사꽃큰잔치 및 군민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령의 군민에게 ‘할매할배의 날’ 홍보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물티슈, 포스트잇, 반창고, 칫솔치약세트 등의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해 생활 속에서 할매할배의 날을 되새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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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청조조기회 희망복지기금 240만원 기탁지난 30일 영덕 청조조기회(회장 남태욱)에서 영덕군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희망복지기금 2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조조기회는 지난 27~29일 안동에서 개최된 ‘2017 경북리그’에서 우승하며 받은 상금 일부인 200만원과 최우수선수상(김명중) 시상금 30만원, 감독상(최두규) 시상금 10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시·군부를 나누어 개최하는 경북리그는 명실상부한 경북최고의 축구클럽 대회다.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체력, 단합 등 삼박자가 맞아야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다. 청조조기회의 경북리그 우승은 지난 2011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다. 경북리그가 4강에 들어가는 팀들에게는 2년의 휴식기간을 두는 규정을 감안하면 연속 3번째 우승이다. 40년 전통의 청조조기회는 그 동안 각종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매년 ‘영덕군수기 직장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해 군내 직장인들의 화합의 장도 만들고 있다. 교육발전기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써 왔다. 청조조기회 남태욱 회장은 “축구의 고장 영덕의 명성을 높이는데 청조클럽이 일조를 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회원들이 복지기금을 기탁하자는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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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때 없이 어려운 이웃 찾는 복지행정 추진영덕읍 행정복지센터는 제25회 복사꽃큰잔치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갑니다.”는 주제로『찾아가는 복지서비스』부스를 운영했다. 영덕읍사무소 복지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주민 20명과 상담하고 사회보장급여 민원 10건을 접수했다.『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설문조사도 실시해 형편이 어려운 주민 45명을 찾아냈다. 추후 이들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선 “복지상담” 삼행시 짓기와 주사위 던지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후원한 물품을 전달하고 복지허브화 사업도 홍보했다.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욱현 위원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많은 군민에게 도움을 주는 디딤돌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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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출향인·자매결연 시민 흥겹게 어우러진 복사꽃큰잔치지난 2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복사꽃큰잔치 군민 민속놀이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역민, 출향인, 자매결연 도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벌였다. 대구시민취타대․오십천 풍물단으로 시작된 군민화합 축하퍼포먼스, 자매결연 도시 송파구의 한성백제문화제 홍보퍼레이드는 장관이었다. 영덕의 광역교통망 시대를 자축하고 9개 읍면의 고유한 이야기를 재밌게 표현한 입장식도 잔치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읍민·면민들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윷놀이, 투호놀이, 민속씨름, 줄다리기, 대형복숭아굴리기 등 민속경기에 참여했다. 종합우승은 창수면, 준우승 영해면, 3위 병곡면, 화합상은 축산면이 차지했다.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선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다문화 음식체험, 어르신 군것질, 한우 무료시식 할인판매, 숲해설 목공예, 건강증진코너, 추억의 사진촬영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희진 군수는 “이번 복사꽃큰잔치가 많은 군민과 출향인이 참여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어 기쁘다. 이 행사가 우리 군민의 삶이 행복한 영덕을 만드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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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건강·생활체육의 메카, 영덕국민체육센터 개관지난 27일 영덕읍 화개리 644-2번지 일원에 신축한 영덕국민체육센터가 개관했다. 군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국·도 단위 실내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87억 5천만원(국비 32억원, 특별교부세 5억원, 군비 50.5억)이 투자된 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103㎡) 규모로 건립됐다. 실내체육관과 796석의 관람석, 선수대기실 2개소, 사무실 2개소와 회의실, 헬스장, 스쿼시장, 다목적실을 갖추었다. 부대시설로는 게이트볼장, 정식규격 족구장, 반코트 농구장, 씨름장이 있다. 개관식 기념사에서 이희진 군수는‘소외 계층을 비롯한 보다 많은 군민들이 체육센터를 이용하도록 시설을 관리하고, 알찬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정식 개관을 축하했다. 영덕국민체육센터는 2012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돼 2014년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2014년 12월 공유재산관리계획 군 의회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쳤다. 2016년 3월 기존의 조각공원을 영덕읍 창포리 소재 산림생태 문화체험공원으로 이전한 후 착공하여 올해 7월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 운영에 돌입했다.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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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특색있는 강좌로 주민 건강 증진3개월간 축산면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새마을조성사업 - 마을별 건강․힐링 프로그램이 지난 25일 종강했다. 이 사업은 주민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가 4년째 추진 중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이다. 마을별로 동네방네 걷기교실, 하하호호 오감만들기교실, 요가교실, 노래교실, 건강․힐링체조교실, 심뇌혈관질환교실, 국가암검진교실, 구강보건교실 등 건강․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민들이 불규칙적으로 하던 운동, 혼자서 할 수 없었던 단체 활동, 만들기를 통한 소근육 운동, 흥겨움과 웃음이 있는 노래교실, 보건교육 등 특색 있는 건강강좌는 어르신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주민들은 “내 건강은 나 자신이, 즐거움은 내 이웃과 함께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김일규 건강위원장은 “이렇게 좋은 건강강좌에 참여하는 축산면민들은 행복한 분들이다. 사업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축산면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계기로 영덕군이 2014년 가장 높았던 표준화 사망률을 낮추고 주민 모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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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대표 관광명소로 개발영덕군은 지난 25일 관내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7개소를 점검하고 탐방로, 전망시설, 휴게시설 등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지역주민, 지질공원 해설사들과 발전방향을 논의했으며 영덕군은 향후 지역관광 연계사업을 발굴해 경상북도와 환경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지난 9월 13일 환경부가 인증한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중 영덕군에 속한 곳은 철암산 화석단지, 고래불 해안, 대진리 원생대 변성암, 사진리 영덕 대부정합, 죽도산 퇴적암, 경정리 백악기 퇴적암, 창포리 영덕 화강섬록암 해안이다. 특히 영해면 사진리 대부정합은 18억년전 선캄브리아기와 1억년전 백악기의 지질구조가 구분되는 타임캡술 Zone이 선명하다. 영덕해맞이공원 화강섬록암 해안의 아름다운 절경과 약속바위는 매우 희귀한 지질구조로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가 학술적 가치와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높이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질공원이 있는 영덕 블루로드는 매년 150만명 이상이 찾는 아름다운 해안둘레길이다. 탐방시설,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역사·전통문화와 잘 어우러진 관광 프리미엄 사업을 추진해 지역관광의 대표 기준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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