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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건강․사랑․행복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인기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3일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 상반기 신규 대상자 103가구 149명을 대상으로 사업목적, 대상자별 제공 보충식품, 식생활 관리능력과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보충식품을 종류별로 전시 및 안내했다.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해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의 영양문제 해소는 물론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과 월 1회 이상 보충식품을 지원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신 중 충분한 영양섭취가 태아도 잘 먹고 건강하게 태어나 평생 건강유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 사랑, 행복플러스를 위한 대상자별 교육 및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보충식품 요리 및 이용에 대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미옥 영덕군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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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도시가스 본격적으로 공급한다.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지난해 10월 사업비 37억원을 확보하고 금년 2월 13일부터 4월말까지 본관, 공급관, 정압기를 설치하는 등 도시가스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5월까지 1,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 2008년 제9차 장기 천연가스수급계획에 영덕군이 포함되어 2013년까지 한국가스공사는 포항에서 삼척까지 주배관 46.8㎞ 매설을 완료하고 지난해까지 1차 사업에 영남에너지서비스㈜가 24억원을 선투자하여 2014년 1월 강구면 오포리 45세대에 최초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강구면 197세대, 영해면 90세대 등 군내 287세대에 공급하고 있다. 2차사업은 금년 2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37억원(영덕군 30억원, 영남에너지서비스㈜ 7억원)의 사업비로 강구면 오포리에서 강구신대교, 금호리를 거쳐 영덕읍 우곡리까지 본관 6.5㎞와 영덕읍 우곡리 일대 공급관 2.5㎞ 등 전체 9㎞의 배관공사와 정압기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14일 ‘영덕군 도시가스 배관공사 안전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영덕읍 시가지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영덕군과 영남에너지서비스㈜가 총괄하고 시공업체로는 강구신대교∼금호2리 본관 3,003m에는 ㈜엘이에스, 금호2리∼영덕교육지원청 본관 2,920m에는 ㈜세한, 영덕교육지원청∼우곡리 일대 본관 및 공급관 3,105m는 ㈜서보에서 시공하며, 지역업체인 LPG판매협회가 옥내에 설치되는 내관공사에 참여한다. 영덕군과 영남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시작하면서 주민 및 차량통행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단 기간내에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말과 영덕대게축제 기간 중에는 시가지에 공사를 일시중지하는 등 주민친화적인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 영덕군은 도시가스 공급 조건이 높은 시가지, 인구밀집 지역은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도시가스 공급 조건이 낮은 농어촌 지역은 마을형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과 가정용 소형저장용기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모든 군민들이 에너지복지를 수혜받을 수 있도록 가스보급사업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 도시가스공급사업 연락처 총괄 : 영덕군(새마을경제과 에너지담당) ☏ 730-6241 총괄 : 영남에너지서비스㈜ ☏ 280-5513 1공구(강구신대교-금호2리) : ㈜엘이에스 ☏ 293-3736 2공구(금호2리-영덕 우곡리 : ㈜세한 ☏ 282-0463 3공구(영덕 우곡리 일원) : ㈜서보 ☏ 252-9040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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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올해 밥상공동체 9개소로 확대실시영덕군은 독거노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공동체형 거주형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7,38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덕읍 화수1리 경로당 등 9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밥상공동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밥상공동체 사업은 사업신청 경로당 중 월 3~5만원의 자부담이 가능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공동밥상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 경로당에는 급식도우미 인건비(연 720만원)와 부식비(연 100만원)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함께하는 공동밥상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들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간의 안전을 확인하며 건강도 증진시키고 경제적 부담감도 줄여줘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덕읍 화수1리 유모 할머니(83세)는 “이 사업이 시행되기 전에는 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날이 많았는데 경로당에서 여러 명이 같이 밥을 먹으니 밥맛도 더 좋고 영양섭취도 잘되며 경제적인 부담도 줄어들어 사는데 즐거움이 커졌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호응이 커 작년 4개소에서 올해 9개소로 확대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취지를 홍보하고 올바른 사업운영, 자부담금의 필요성 등을 교육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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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18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총력영덕군은 지난 13일 ‘2018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열어 지역 현안사업들을 점검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대응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국비확보 로드맵을 제시했다. 영덕군이 건의할 사업규모는 총 89개 사업에 국비 건의액만 7,840억원으로, 이중 계속사업이 43건으로 7,346억원, 신규사업은 46건에 494억원에 이른다. 주요 신규건의사업은 죽장~달산간 도로확포장사업(684억원), 산림버섯 테크노파크 조성사업(180억원), 유소년 축구센터건립사업(100억원), 공공실버주택사업(114억원), 축산항 창조특화공간조성사업(200억원), 남호․하저지구 연안정비사업(각 100억원), 목재문화체험장조성사업(52억원), 광역교통망개통대비 안전한보행환경개선사업(50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50억원) 등으로 군민의 안전, 도심 재생 등 생활편의, 광역교통망 개통 대응 및 관광객 편의사업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영덕군은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 국지도 개량, 지방도 개선 사업 등 대규모 SOC사업이 지역 발전에 반드시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인 만큼 공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최명식 기획감사실장은 “국비확보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전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고 군수님이 앞장서서 국비확보에 대해 챙겨나가는 만큼 각 부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민들도 우리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새로운 사업 발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조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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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청 광역교통망 시대 확충상황 설명회영덕군은 1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대학교수와 한국도로공사, 동해선 철도 감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역교통망 등 도로망 확충상황」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영덕군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항~영덕간 동해선 철도 류중열․민병도 감리단장과 영덕군 토목담당이 추진상황 전반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받았다. 또한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서울대 이성모 교수, 한동대 구자문 교수, 대경연구원 임규채 박사는 연계 교통망, 도시계획과 경관디자인, 미래교통량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영덕 IC 확장․ 내륙권 IC 신설 ▸포항~삼척간 철도․고속도로 건설사업「영덕읍~영해면 구간」조기추진 ▸영덕읍, 강구면, 남정면 철도역사 보완과 진입도로 개설 ▸포항~삼척간 고속도로 휴게소 건설 등은 세밀한 추진전략 수립과 폭넓은 주민의견 수렴, 정치권․경상북도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 조기추진에 군정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도 확인했다. 설명회를 주재한 이희진 군수는 “지난해 고속도로 개통 준비에 고생이 많았지만, 교통량 등 정부의 빗나간 미래예측이 아쉬웠다.“고 언급하며,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광역교통망 대응 2단계 TF팀은 전문가 그룹과의 소통․자문을 위한 인력풀 구성, 지역발전의 큰 그림 구상, 실효적인 사업 발굴, 한 순기 빠른 업무추진에 주력하도록“ 회의에 참석한 간부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교통공학 전문가로서 정부 주요도로망 정책수립에 참여해 온, 지역 출신 서울대 이성모 교수는 “동해안 핵심권역으로 부상한 영덕군의 미래가치는 대단하다”고 밝히며, “지역 연계 도로망과 영덕~삼척간 동해선 철도와 남북7축 고속도로 조기 가시화, 안동~영덕간 경북내륙철도의 정부계획 반영에도 지속적인 힘을 보태겠다.” 전했다. 현재 영덕군은 광역교통망 대응 TF팀 2단계 운영을 준비하면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후 보완사항 개선 ▸포항~삼척간 철도․고속도로 대응 ▸경북 내륙철도 ▸국도 34호선 활성화 ▸권역별 연계도로망 구축 ▸지역 내륙․북부권 발전 종합계획수립 ▸해파랑길 휴양거점 조성 ▸농림어업 선진화 ▸교육과 의료기반 확충 ▸분야별 손님맞이 주민의식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광역교통망 대응 TF팀 2단계 운영을 본격화 하고, 2월말 대응발굴사업과 ’18년도 국가지원 건의사업 합동보고회, 3월 광역교통망 시대 전문가 초청 공개학술 포럼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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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영덕! 2017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월6일부터 3월31일까지 「17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7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은 윤위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역안전대진단추진단을 구성하여 소관부서별로 사회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모든 영역의 안전관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비용이 수반되는 보수보강에 대하여는 재원을 확보하여 연차별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법령·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발굴ㆍ정리하여 관계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안전대진단 홍보와 함께 군민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현수막 게첨과 문자전광판 노출, 전단지, 포스터 등을 배부,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시행 3년차를 맞는 국가안전대진단은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법적관리대상 및 안전사각지대 등 전 분야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역특성에 따른 안전취약분야도 발굴, 개선할 예정이다. 윤위영 부군수는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안전대진단에 전문가를 적극 활용, 우리군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진단하여 군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또한 군민들께서도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여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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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역경기활성화 위한 재정 신속집행 적극 추진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글로벌 저성장 흐름 지속, 내수경기 둔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보완하고, 정부의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에 동참하기 위한 ‘2017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신속집행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자체목표를 65%(약 1,600억원)로 설정하고 윤위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의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이에 따른 대책회의를 2월 6일 개최했다. 부서별 1천만원이상 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집행 가능 시기별로 등급(A~E등급)을 구분하여 각 시기에 맞게 집행토록 독려하고, 1억원이상 중점 세부사업에 대한 관리카드를 만들어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속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사업 등 대형사업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긴급입찰제도 활용, 적격심사기간 단축, 보조사업 우선집행 등 각종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신속집행 효과를 국민이 체감토록 민간 실집행률 제고에 특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연초부터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예산의 이월․불용을 최소화하고 관행적인 하반기 집중집행 등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전 직원이 신속집행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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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서류 없는 자유토론회(Paperless free talking)가져영덕군(이희진 군수)은 지난 7일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직원들과 6시간에 걸친 서류 없는 자유토론회(Paperless free talking)를 가졌다. 자유토론회에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후 보완대책, 동해선 철도 등 광역교통망 2단계 TF팀 운영,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공기단축 및 정부안으로 확정된 강구해상대교 IC 해안연결도로의 조기시행 방안 등이다. 특히, 영해면 등 지역 북부권과 내륙권 발전 종합계획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며 국가지원사업 확대, 대형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유치 ,도심재생 및 전통시장 등 상권 활성화에 대한 평소 생각과 해법을 가감 없이 쏟아내며 소통하는 모습이었다. 자유 토론회를 주재한 윤위영 영덕부군수는 광역교통망 구축, 연계 SOC사업 확정, 산업과 관광분야 대형사업의 마무리까지 “지금이 영덕 발전 제2막의 출발선“임을 밝히며, ”어려운 문제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하는 실효적 행정이 「지금․여기․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영덕군 관계자는 “이달 13일 동해선 철도 류중열 감리단장, 서울대 이성모 교수, 한동대 구자문 교수, 대구경북연구원 임규채 박사를 모시고, 광역교통망 시대 지역 발전 방안의 심도 있는 논의도 예정된 만큼 보다 전문성 있고, 자유로운 의사결정 방식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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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게임천국, 영덕으로 Go Go !!경상북도 영덕군이 ‘포켓몬 고(Pokemon Go)’ 명당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고의 실행기반이 영덕군에 매우 잘 갖춰진 것. 포켓몬고는 게임진행에 필수요소인 포켓스탑과 체육관이 해당 지역에 있어야 하고 그 수가 많을수록 다양하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포켓몬고 게임정보 사이트 pokemongomap.info에 따르면 영해만세시장을 중심으로 영해면에서만 포켓스탑 11개, 체육관 3개가 발견됐고 강구항, 영덕풍력발전단지, 창수면 인량리 등 군 전역에 총 30여개의 포켓스탑과 체육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포항, 안동을 제외한 상주, 의성, 영양, 청송, 울진군 등은 포켓스탑과 체육관이 거의 없어 많은 게이머들이 경북 동해안 북부의 포켓몬고 성지, 영덕으로 더욱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 어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포켓몬고가 지난 1월 24일 국내 출시된 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중 약 700만명이 이용 중이며 초반 흥행가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이머가 주위의 기념탑, 우체국, 교회 등 특정 지점을 돌아다니며 캐릭터를 습득하며 게임을 진행하도록 설계되어 작년 포켓몬고가 출시된 미국, 호주, 유럽에서는 특정지역의 상권이 활성화 되는 포켓몬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포켓몬고 열풍은 영덕에도 이어져 설 연휴에 영해면에서는 곳곳에서 포켓몬고 게임을 즐기는 젊은 출향인과 청소년들을 볼 수 있었다. 한 청년은 “시골에서는 포켓몬고를 즐기기 힘들다고 했는데 오히려 영해면은 포켓스탑과 체육관이 밀집되어 있어 도시보다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전국적인 포켓몬고의 열풍을 등에 업고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시작된 관광특수를 더욱 확대하고 영덕대게 주산지 강구대게거리로 집중되는 관광수요를 포켓몬고 게임환경이 좋은 영해면 등 북부권으로 분산시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단, 모바일 게임은 평균 흥행주기가 최장 1년으로 짧은 편이고 초반 열기가 지속 여부가 예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게임 흥행상황을 주시하며 효과적인 연계 홍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주-영덕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자체 중에 영덕과 안동에서만 제대로 포켓몬고를 즐길 수 있다.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해만세시장을 중심으로 포켓몬고 명당 영덕을 적극 홍보하고 포켓스탑이 있음에도 지도가 서비스 되지 않는 오픈스트리트맵을 수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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