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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동애고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지정 고시영덕 동애고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지정 고시 - 영덕군, 올해에만 경북도 지정문화재 2건 성과 - 영덕군 축산면의 ‘영덕 동애고택’이 지난 5일을 기해 경상북도로부터 지정문화재(민속문화재)로 지정·고시됐다. 영덕 동애고택은 건립 시기가 1864년으로 명확하고 그 후의 변화 양상도 비교적 잘 파악되는 고택으로, 조선시대 경북 동북부 지역의 전통적 생활양식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주거문화 공간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주요 관련 인물인 동애(東涯) 이병호는 구한말 유림으로 1896년 영해의진의 의병 활동에 참여해 일제에 항거했으며, 이후 계몽운동에 몸담는 등 영덕군의 근대기 주요 위인이다. 동애고택의 건축적 특징을 보면 영덕지역을 비롯한 경북 동북부 지역 민가의 기본적인 배치 ‘안채+아래채 ㄱ자형’와 평면 ‘안채-8, 10, 12칸 겹집, 정지 내 곳간, 아래채-아랫방+마구’ 등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안채는 전반적으로 건립 당시의 원형이 잘 남아 있어 전통적 생활양식을 파악할 수 있는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전통문화재로 그 가치 높은 고건축물인 영덕 동애고택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돼 보존과 연계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었다”고 평가하며, “기존 문화재에 대한 보존과 관리에 철저함을 기하고 숨어있는 지역 문화유산을 추가 발굴해 영덕군의 전통문화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영덕군은 지역의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에 대한 문화재 지정 및 등록을 꾸준히 추진해 2019년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2021년 ‘영덕 괴시마을’이 국가민속문화재로 등록됐고, 같은 해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엔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과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가 국가지정문화재 중 명승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올해에는 ‘영덕 토염’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유수의 문화유산이 국가문화재나 경상북도문화재로 지정·등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영덕군의 역사·문화 자원에 관한 세간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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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문화예술의 장, ‘2023 영덕문화예술제’ 성료영덕 문화예술의 장, ‘2023 영덕문화예술제’ 성료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원이 주관한 ‘2023년 영덕문화예술제’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영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예술제엔 시화전, 미술전, 사진전, 서예전, 문인화전, 한지공예 등각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됐고, 체험행사로 전통차 시음, 캘리그라피, 타로 등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돋궜다. 또한 예술제 동안 아코디언, 가야금, 하모니카, 통기타 등의 풍성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영덕군 출신 비홉 작가의 ‘자연에 묻다’ 특별전이 열려 현대미술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비홉 작가는 무게감 있는 색채와 강렬하고 자유분방한 붓 터치가 돋보이는 예술가로, 예술의 전당에 유화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다. 김두기 영덕문화원장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인들의 혼이 담긴 작품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민의 의식을 높이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문화예술을 풍요롭게 할 행사인 예술제를 통해 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문화예술제는 영덕 예술인들이 펼치는 향연이자 지역 문화예술이 집결되는 교류의 장”이라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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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월월이청청보존회 정기발표회 선보여영덕 월월이청청보존회 정기발표회 선보여 - 예천 통명농요와 지역 전통문화 교류의 장 마련 - 영덕 월월이청청보존회(회장 김영란)가 지난 6일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정기발표회를 선보였다. 이번 정기발표회엔 2009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된 영덕 월월이청청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예천 통명농요가 함께 어우러지는 인상 깊은 공연으로 지역 간의 전통문화가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행사는 1부 영덕 월월이청청의 ‘경상도 아낙네들의 놀이 춤’, 2부 예천 통명농요 ‘남정네들의 일소리’, 3부 함께 어우러지는 ‘얼씨구나! 좋구나~ 놀아보세!’로 총 3부로 구성됐다. 정기발표회는 최수양 예능보유자가 영덕 월월이청청의 유래와 놀이 구성 등을 해설하고 보존회원들이 일정한 가락과 즉흥적인 사설로 이뤄진 노래와 춤을 선보여 전통문화에 대한 대중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전승 활동도 가치 있지만 이를 뛰어넘어 지역 간 교류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찾아가는 새로운 시도를 펼친 영덕 월월이청청보존회 63명의 회원 한분 한분의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한다”며, “이번 정기발표회를 통해 경상북도와 영덕군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영덕 월월이청청이 더욱 넓은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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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송이, 품평회로 신뢰도 Up! 인지도 Up!영덕 송이, 품평회로 신뢰도 Up! 인지도 Up! 영덕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송이의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의 향상을 위해 최고의 품질을 선정하는 ‘영덕송이 품평회’를 지난 5일 영덕군민운동장 송이특설판매장에서 열었다. 2023 영덕송이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4명의 출품자가 관내에서 생산된 지역 최상급의 송이를 출품해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았다. 품평회 심사위원으론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 이원용 영덕송이생산자협의회장, 신두기 전 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장 3명이 참여해 최우수, 우수, 장려 3부분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에 달산면 매일리의 윤병희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에는 영덕읍 남석리의 김분선 씨, 장려상에는 지품면 옥류리의 김형문 씨가 수상했다. 이날 선정된 최상급 송이는 6일부터 3일간 영덕군민운동장 송이특설판매장에 전시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송이품평회에 여느 해보다 품질 좋은 송이가 많이 출품돼 영덕 송이의 우수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며, “11년 연속 전국 최대 생산지의 위상에 걸맞게 소비자들이 믿고 저렴하게 명품 송이를 구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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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27회 이북도민 합동망향제 영덕서 봉행경북 제27회 이북도민 합동망향제 영덕서 봉행 - 평화통일 기원, 이북도민들의 망향의 한 위로하는 시간 가져 - 이북도민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조병희)와 이북5도 경상북도사무소(소장 이군호)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영덕군이 후원한 ‘제27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망향제’가 지난 5일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내에 있는 이북도민 망향탑에서 봉행됐다. 이번 망향제에는 경북 이북도민과 유가족을 포함해 김광열 영덕군수, 임휘승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 기덕영 황해도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환영사 등 20만 실향민의 통일 염원과 망향의 아픔을 달래기 시간을 가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긴 세월 동안 실향과 이산의 고통을 달래고 평화통일의 염원을 기원하는 이북도민 합동망향제를 삼사해상공원 이북도민 망향탑에서 봉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북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북녘 하늘로 전해져 조국의 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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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행정’ 영덕군, 전화친절도 작년 대비 6.7점 상승‘소통행정’ 영덕군, 전화친절도 작년 대비 6.7점 상승 - 2023년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평가에서 ‘우수’ - 영덕군이 지난 5개월간 진행한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6.7점 높은 83.54점을 받아 ‘보통’ 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영덕군은 이번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용역기관에 의뢰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민원인을 가장한 조사요원이 각 부서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시나리오에 따라 수신의 신속성, 경청과 설명태도, 인사, 체감 만족도 등 4개 항목 9개 지표로 조사했다. 조사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총 465회 이상 전화한 녹취 콜을 전문 CS강사가 체계적인 점검표에 따라 평가‧분석해 측정됐다. 그 결과 평가점수는 83.54점으로 지난해 76.81점보다 6.7점 상승해 친절도 지수가 보통 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높아졌다. 부서별로는 농업기술과가 89.83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지켰으며, 89.72점을 받은 건강관리과는 2위, 88.84점과 87.63점을 받은 농축산과와 축산면이 각 3, 4위에 차지했다. 영덕군 민선 8기는 군정 5대 목표 중 하나를 ‘마음을 나누는 소통 행정’로 정하고 지난 한 해 동안 대대적인 민원 서비스 개선을 시도한 바 있다. 이에 이론적인 친절 교육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코칭 친절 교육을 시행해 전문 CS강사가 직접 각 부서를 방문해 개인별 진단을 통한 일대일 맞춤 교육으로 친절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미소거울’을 배부하는 등 친절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 것이 전화 친절도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정례조회를 통해 “행정서비스에 있어 ‘친절’은 가장 먼저 충족되어야 하는 필수요건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공직자 여러분은 우리 영덕군의 얼굴인 만큼 군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배려와 친절의 자세로 군민을 섬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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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발달장애인합창단 ‘블루아라’, 장려상·인기상 싹쓸이영덕군 발달장애인합창단 ‘블루아라’, 장려상·인기상 싹쓸이 - 아름다운 목소리로 장애 딛고 화합의 무대 만끽 - 영덕군 지역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 합창단(단장 이주학)이 지난달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서 장려상과 인기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10개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전국 각지 20여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블루아라 합창단은 매주 2회 예의 정기연습과 각종 지역행사나 축제 및 연주회에서 갈고닦은 실전 경험을 통해 작년 10회 대회에 이어 장려상을 받았고 이번에 인기상도 추가했다. 영덕군 블루아라 합창단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창단됐으며, 30여 명의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돼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펼쳐 자아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의 사회 참여의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신감과 사회적 경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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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 참여김광열 영덕군수,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 참여 김광열 영덕군수는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걷기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영덕군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영리해수욕장과 송림 일대에서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경상북도 걷기 활성화 및 비만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기관장의 관심과 홍보로 건강생활실천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군수는 ‘우리 같이 걸을래요? 영덕 블루로드에서~’라는 걷기 응원 챌린지 메시지를 작성하고 블루로드와 백사장에서 맨발 걷기를 실천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걷기를 실천해 건강한 삶을 누리길 응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고 밝고 건강한 몸과 마음이 모여 행복한 공동체를 이룬다”며, “걷기 좋고 아름다운 영덕 블루로드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해 보기를 군민께 적극 권한다”고 전했다.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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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항일원 침수예방사업에 국비 46억 추가확보영덕군, 축산항일원 침수예방사업에 국비 46억 추가확보 - 총사업비 220억으로 증액해 침수지역 근본 대책 마련 - 영덕군은 축산면 축산항 일원에 추진하는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국비 4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사업 규모가 기존 155억 원에서 65억 원 증가한 220억 원으로 진행돼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초석을 다졌다. 축산면 축산항 일대는 호우시 침수가 잦은 지역으로, 지난 20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국비 108억 원, 총사업비 155억 원의 규모로 ‘축산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이 추진하게 됐다. 이에 더해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하수도정비대책 수립과 재원에 대한 의사를 타진한 결과 국비 4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침수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게 됐다. 이번 국비 추가확보를 통해 진행될 사업 내용은 배수펌프장 신설 1개소, 빗물받이 정비 127개소, 우수관로 신설 및 교체 4.6㎞ 등으로, 축산면 축산항 일원의 중점관리지역 0.3㎢에 대한 침수 대응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0월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11월 착공해 2026년 4월 최종 준공할 계획이다. 최대석 물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이 주요 목적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것인 만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침수예방사업을 통해 축산항 일원의 침수 피해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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