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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영덕군은 지난 11일 군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군민을 보호하고, 민원실 비상상활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행정안전부 공직자 응대 매뉴얼을 참고하되 우리군 실정에 맞게 진행됐다. 특히 영덕경찰서 생활안전계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 및 대응 훈련을 해 앞으로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결국 최상의 민원행정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공무원이 안심하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시스템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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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참여 이어지고 있다영덕군은 지난 7월 말 긴급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을 위해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간 연합 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체결한 연합모금은 갑작스런 사고와 화재, 질병, 주 소득원 사망, 가구원으로부터 유기·학대, 재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 성금 모금과 동시에 많은 분들이 성금을 보내와 영덕군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업무 협약과 동시에 지난달 28일 신성이앤에스 1천만원, 삼사 호텔앤리조트 500만원, 영덕군청 간부공무원 일동 350만원 등 총 1천850만원이 모금됐으며, 지난달 30일에는 강구면 삼사리에 위치한 조재관 오션비치 골프 & 리조트 회장이 영덕군을 찾아 재해 등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 조재관 회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기의 어려움과 함께 몇 년째 여러 가지 재난 등으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의 시름이 클 텐데 위기에 빠진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7월 31일에는 영덕군과 자매결연 된 대구시 동구 주민자치연합회가 영덕군을 찾아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된 후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갑작스런 사고와 재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쓰인다.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모금을 위해 개설된 모금 계좌는 ‘농협 301-0198-0321-21(예금주: 경북공동모금회)’이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법정기부금에 포함돼 전액 소득공제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054-730-6616으로 연락하면 된다.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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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위더스제약 영덕 단오장사 씨름대회 성공적 개최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영덕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2020 위더스제약 영덕 단오장사 씨름대회’가 철저한 방역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씨름연맹이 주관한 이번 씨름대회는 남녀 선수단 25개팀 18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영덕군과 대한씨름협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선수단 전용 출입구 마련, 열화상카메라 설치 및 발열체크, 1일 3회 방역, 좌석간 거리두기, 격리장소 마련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 대회를 운영했다. 대한씨름협회 관계자는 “설날장사 씨름대회 이후 6개월 만에 영덕에서 개최된 단오장사 씨름대회를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서 잘 마무리하였다”며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에서 안전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영덕군민들과 영덕군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덕군 관계자도 “영덕단오장사 씨름대회는 무관중 경기 진행 및 코로나19 항체검사 의무화, 정부 방역지침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함을 기해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스포츠대회도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일간 모래판 위에서 뜨거운 대결을 펼친 결과, 남자부 태백장사 윤필재(의성군청), 금강장사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한라장사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 백두장사 김진(증평군청씨름단), 여자부 매화장사 이아란(안산시청), 국화장사 임수정(콜핑), 무궁화장사 이다현(거제시청)이 각각 단오 장사에 등극했으며, 여자부 단체전은 화성시청의 승리로 돌아갔다.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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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친환경 관광어트랙션 단지조성 MOU 체결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2일 경상북도와 함께 대림건설 주식회사 ㈜삼안과 760억 규모의 관광어트랙션시설 개발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림건설과 삼안은 창포해맞이공원 주변 해안과 영덕풍력발전단지 인근지역에 2024년 2월까지 760억 원을 투입하여 순환 3.4km 길이의 모노레일, 1.3km 길이의 알파인코스터, 1.1km 길이의 짚와이어와 케이블카를 포함한 관광어트랙션 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관광어트랙션 시설들은 관광객 유치효과가 뛰어나 최근 국내 지자체 사이에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경쟁적으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처럼 한 곳에서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게 단지화하는 경우는 국내 최초이다. 이번 개발사업은 공기, 산, 강, 바다가 맑은 영덕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높이 평가되어 이루어진 것으로, 영덕군은 ‘맑은 영덕’을 상징하는 대표 관광명소인 창포풍력단지 일원에 민자유치를 통한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추가하여 기존의 먹고, 둘러보는 관광지에서 즐길거리도 있는 체험형 관광도시도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창포해맞이공원 주변의 국립해양청소년체험센터와 유소년 축구특구 등과 연계하여 연간 1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영덕군이 2천만 관광객 시대 조기 달성을 목표로 관광객 유치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54만 명 이상의 관광집객 효과와 1천63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799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군은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관광어트랙션 단지 역시 그 중 하나다. 앞으로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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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공모 선정영덕군이 국토교통부 ‘2020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선정 돼 국비 6억, 도비 1억8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10일까지 접수를 받은 이번 공모에 총 39개 시도가 공모에 도전해 총 2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대구·경북에선 영덕군을 비롯해 청도군, 대구 달서구, 대구 달성군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군비 포함 총 14억4천만원을 투입해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5대 연계 서비스인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어린이·치매인 등) 지원 등을 통해 긴급·재난 상황에 보다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안전한 영덕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영덕군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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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최고 관광지는 영덕 강구항지난해 영남권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관광지는 영덕 강구항으로 조사됐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에서 영덕 강구항이 366만9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국 기준으로 7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영덕군보다 많이 찾은 곳은 용인 에버랜드(660만6천명),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618만명), 잠실 롯데월드(578만6천명), 일산 킨텍스(570만5천명), 서울 경복궁(534만7천명), 충북 단양 도담삼봉(466만)이었다. 놀이시설과 전시장, 궁궐 등을 제외한 순수 관광지로 보면 3위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 2018년엔 10위권 밖이었으나 올해는 10위권 내로 진입해 영남권 대표 관광지로 인정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주요 관광지점의 입장객 기준이며, 특정 지역의 전체 관광객을 뜻하진 않는다. 유료 관광객의 겨우 입장권·관람권 발권 내역 기준으로, 무료 관광시설은 센서 등 기계식 조사와 사전 예약 등을 통해 조사됐다. 영덕 대게가 유명한 강구항은 영덕 대표 특산물인 대게의 집산지이며, 영덕을 대표하는 항구다. 또, 90년대 인기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촬영지이기도 했다. 동해안 최고의 미항이자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영덕대게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최고의 동해전망대 삼사해상공원에서 보는 일출과 영덕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선보이는 영덕어촌민속전시관도 있다. 강구항에 위치한 해파랑공원 역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다. 영덕대게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해파랑공원은 강구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바닷길을 따라 영덕 블루로드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대게 식사 후 동해안의 눈부신 바다를 보며 산책을 할 수 있다.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하는 영덕군은 앞으로 강구항 일대를 동해안 관광의 중심지 이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 관광지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강구에 들어서는 338실 규모의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영덕호텔’과 320실 규모의 ‘삼사호텔 & 리조트’는 컨벤션 센터, 야외수영장, 골프연습장, 연회장, 세미나실 등을 갖춘 영덕 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하는 영덕해상케이블카 역시 영덕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 출발해 동해바다 상공 60여m에서 강구항 항만을 가로질러 강구대게거리를 지나 해파랑공원까지 총 1.3km(왕복 2.6km)로 만들어 진다. 전국에서 유일한 야간 운행 케이블카로 예술성과 함께 야간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이다. 영덕군은 강구항과 함께 영덕군 전역을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장육사의 인문힐링센터 ‘여명’을 통해‘명상산업’의 메카로 하고, 영해근대역사문화공간을 호국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또, 해양체험형 관광, 산림 휴양 힐링인프라 구축, 가족형 관광휴양지 조성 등 관광객 수요에 맞춘 인프라를 계속해서 구축해 나간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 강구항은 영덕을 대표하는 항구다. 이제 영덕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 것이다. 앞으로 영덕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인프라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을 찾아 맑은 공기도 마시고, 맑은 바다에서 자란 수산물의 맛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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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 행복한 곳간 운영 재개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영해면 ‘행복한 곳간’이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한 곳간’은 지역 단체 및 업체의 후원과 개인·가정의 소득 작물을 지원받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운영되며, 위원 16명이 순번을 정해 물품정리와 정돈 그리고 기부물품을 소포장해 냉장고를 채우며, 마을 주민들에게 곳간을 알리는 일도 한다. 지난 1일 운영과 동시에 삼양탕(매일 20만원 상당의 물품), 영해면 시장 상인회(라면 50박스), 바다애수산(가자미), 영덕군기초푸드뱅크(생필품, 식료품, 국밥용 수육), 영해할인마트(아이스크림), 사진3리 마을회(미역귀) 등에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외에도 양파, 감자 등 40여종의 식료품이 기부돼 곳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태호 영해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형편이 더 어려워진 주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고,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식자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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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산마을 경북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 대상영덕군 고래산마을이 지난 6월29일 개최된 ‘2020 경상북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총 27개소가 신청한 이번 콘테스트는 1차 서면평가를 진행해 경관·환경 분야 5개소가 뽑혀 이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대면평가를 진행했으며, 이중 고래산마을이 경상북도 대표 마을로 선정됐다. 이로써 고래산마을은 경상북도 대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선정은 공동체화합과 마을가꾸기에 앞장선 지역주민의 단결된 힘으로 이뤄낸 성과로 분석된다. 고래산마을은 고래산을 둘러싼 6개 마을 중 대표마을인 상원리 마을로 2014년부터 2019년 조성된 고래산 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의 중심마을이다. 마을 입구에 흉물이었던 폐교를 정비한 이후 놀이체험관, 농촌체험, 헬기투어 등 마을에는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또, 지역주민 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마을경관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이곳 지역주민들은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를 중심으로 ‘고래산 가꾼day’를 운영해 매월 마을가꾸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마을경관 개선에도 앞장서 마을정비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마을에는 5년 동안 인구가 120명에서 161명으로 41명 증가했으며, 귀농귀촌가구가 16가구에서 28가구로 증가하기도 했다. 수백년간 이어온 마을자원인 고래산에는 소득 작물로 5천평의 무꽃(메마리꽃), 복사꽃 등 경관작물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의병 신돌석의 애국심을 되새기는 무궁화길, 신돌석 생가, 유적지, 야생화 동산 등 헬기체험을 통해 고래산 일대의 아름다운 풍관 및 BTS 촬영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고래산마을은 앞으로 7월 현장평가, 8월 최종 콘테스트 평가를 받게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보전해 다함께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고, 지역 주민들이 더욱 단합되고 공동체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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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군민 안전 최우선 후반기 맑음으로 미래100년 준비이희진 영덕군수가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아“‘맑음’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영덕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1일 군청에서 연 민선7기 2주년 기념행사에서 전반기 군정추진 성과 및 후반기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전반기 주요 성과로 ▲스마트통합관제센터 준공을 통한안전한 영덕 ▲보건소·치매안심센터 신축을 통한 군민중심의 건강한 복지 실현▲민자 유치 활성화 ▲2천만 관광시대 준비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살맛나는 농산어촌 만들기 ▲삶의 가치를 부여하는 정주여건 개선을 꼽았다. 특히 시가지 회전교차로 설치, 오십천 및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 등 군민 생활을 더 여유롭고 풍요롭게 하는 각종 정책을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군수는 “지난 전반기를 되돌아보면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고난과 도전의 시기였다. 2년 연속 태풍피해를 입은 우리 영덕군은 안전을 최우선 군정과제로 추진했으며, ‘군민중심의 더 안전하고, 더 가치 있는 영덕 구현’의 기틀 마련에 집중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민선7기 전반기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8 소상공인 선정 목민상 ▲2019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5년 연속 수상 ▲제8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맑은공기부문 대상 ▲2020 국제맑은환경 공헌상 공공서비스 부문 수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4년 연속 선정 등 29회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민선7기 후반기 군정운영 방향은 ‘맑음’이다. 이 군수는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을 밝히며, “맑은공기특별시 영덕군을 더욱 부각하는 행정을 펼치겠다. 청정이라는 막연한 구호가 아닌 맑은 공기라는 구체적 이미지를 통해 영덕의 맑고 청량함을 더욱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맑은 공기를 ‘맑은 환경’ ‘맑은 관광’ ‘맑은 행정’ 등의 분야로 확산시켜 깨끗한 영덕의 이미지를 확고히 굳혀나간다. 이를 위해 블루시티영덕의 BI를 새롭게 정비하기로 했다. ◆ 최우선 과제는 주민이 행복하고, 주민중심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하는‘맑은 생활 프로젝트’. 영덕읍에는 놀이터 및 도시공원, 로컬푸드센터, 키즈카페 등이 들어서는 ‘다함께 행복청사’가 들어서고, 영해면은 소규모체육관, 공공도서관 등을 갖춘 ‘예주행복드림센터’, 강구면은 ‘건강활력센터’를 갖춘다. 또, 지역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인재양성도서관’도 생겨 주민 중심의 맑은 영덕 정주여건을 만든다. 해당 사업은 부지확보 등이 순조롭게 이뤄져 민선7기 하반기 본궤도에 오른다. ◆ 미래 세대를 위하고, 아이들이 행복한‘맑은 미래 만들기’도 추진된다. 통합공공도서관, 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지역복합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여성·아이들을 위한 여성·아동 친화도시를 조성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맑은 도시’를 목표로 영덕만의 특색 있는 아동·보육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어린이놀이터 확충, 영유야 실내놀이터 등을 설치한다. ◆ 영덕군이 가지고 있는 자연, 문화, 이야기를 엮은 ‘맑은 산업’을 통해 100년 미래 먹거리도 준비한다. 지난 6월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중심이 돼‘명상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영해근대역사문화공간 재활성화 사업’과 잘 알려지지 않은 ‘영해동학혁명 콘텐츠’ 개발도 함께 진행한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트렌트 ‘비대면 시대’에 적극 대응한다. 군내 해수욕장은 포토존 조성, 예술작품 및 설치미술 전시 운영, 차박 캠핑, 청년일자리 푸드트럭 상시 운영 등을 통해 사계절 운영하는 해수욕장을 만들고, 유통단지 및 산지유통센터를 조성, 로컬 푸드 직매장, 프리마켓, 드라이브 스루 판매, 라이브 커머스와 1인 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 등도 운영한다. ◆ 국가SOC 사업의 경우 영덕군이 신공항 시대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 동서횡단철도(전주~김천~신공항~영덕) 노선이 반영되도록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릴 예정이며, ‘포항~영덕 고속도로’완공과 함께 예상되는 7번국도 이용 저조를 대비해 국도7호선 재생 방안도 추진한다. ◆ 현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 ‘한국형 뉴딜’에 맞춰 도시재생, 어촌뉴딜 300, 농촌중심지활성화, 생활거점 및 기초생활 거점 육성 등 도시·농촌·어촌을 새롭게 정비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또, 에너지 융복합단지 재도전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중심도시 도약도 준비한다. ◆ 이외에도 환동해 스마트 피셔리 테크노파크 조성, 해양수산식품 스타트업 사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일 열린 ‘민선 7기 2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참석대상을 최소화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른 아침 주요 간부와 함께 영덕읍 충혼탑 참배를 마친 이 군수는 승진자, 신규 임용자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하고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군정발전 유공 민간인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이 군수는 “코로나19의 진정한 영웅은 하루도 거르지 않는 방역활동, 확진자의 빠른 격리조치와 의심자 분류 등 하루하루 피 말리는 일정을 소화하면서 밤낮으로 고생한 우리 영덕군 공직자들이다”며 “고맙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소한 것부터 군민을 배려하는 행정, 군민중심의 적극 행정, 군민이 체감하는 열린 행정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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