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몸으로 자연을 만끽, 영덕군 산성계곡 생태공원 개장- 옥산리 자연숲 네트어드벤쳐 임시개장, 11월 30일까지 무료 - 관광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자연이 잘 보존된 달산면 옥산리 자연숲에 ‘영덕군 산성계곡 생태공원’이 조성돼 10월 21일 개장했다. 경관이 아름답고 수려한 산성계곡 생태공원은 연접한 옥계계곡과 연계해 사계절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민에게도 유익한 자연쉼터가 될 전망이다. 공원에 설치한, 요즘 유행하는 체험시설인 네트어드밴쳐는 임시로 개장했는데 영덕군은 11월 30일까지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의 숲 체험시설이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것에 비해 네트어드벤처는 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단위로 함께 체험할 수도 있어 영덕의 대표적인 산림 체험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산성계곡 생태공원은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과 버려진 농지를 자연친화적으로 복원한 것으로 2016년부터 영덕군이 환경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했다.2019-10-22
-
영덕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인기영덕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하여 사례관리와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전문인력이 주 1회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기억력 강화 등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경증 치매가 중증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목적에 맞게 태블릿 pc를 활용하거나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구를 사용하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남정면 우곡리에 사시는 양○춘(남/70세)씨와 이웃 주민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렇게 매주 찾아와 수업을 해주니 너무 좋아요. 매주 선생님들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누가 이렇게 우리를 찾아와 챙겨 주겠습니까? 참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사례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공동체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9-10-22
-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태풍피해 농기계 순회수리 실시- 현재까지 91대 수리완료, 영농활동 재개에 큰 도움 - 영덕군농업기술센터가 읍면을 순회하며 태풍으로 침수, 매몰돼 사용할 수 없는 중소형농기계를 수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 10월 16일 현재까지 23농가 91대 농기계 수리를 완료했다. 농기계수리서비스를 받은 한 농가에선 “군에서 폭우로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줘 농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수로가 사토나 돌에 막혀 대형장비가 작업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배수로용 협소버킷을 장착한 농업용굴삭기를 보유하고 있어 필요한 농가는 임대할 수 있다. 권일광 농촌지도과장은 “침수된 농기계의 경우 절대 시동을 걸지 말고, 깨끗한 물로 농기계를 세척하여 오물을 제거한 후 기름칠을 해 두고, 가능하다면 순회수리차량(3.5톤)이 이동할 수 있는 곳으로 옮겨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2019-10-22
-
영덕군보건소, 수해복구현장 의료지원 총력- 강구・병곡면에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진료 및 구호약품 배부 -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강구면, 병곡면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피해주민 긴급진료를 시작했다. 공중보건의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몸이 불편한 환자를 진료하고 구호약품을 배부했다. 진료결과에 따라 특별관리대상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응급의료소는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운영된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태풍 피해주민과 이재민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2019-10-16
-
영덕군보건소, 태풍 피해주민 재난 정신건강 상담 진행- 병곡면 금곡1리, 백석1리, 영1리 마을회관서 주민 263명 대상 -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병곡면 금곡1리, 백석1리, 영1리 마을회관에서 태풍 피해주민 263명을 대상으로 재난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요원들은 재난 심리지원 관련 척도(건강질문지(PHQ-9) 등)를 이용해 정신건강 상담을 하며 피해주민의 일상생활 회복을 도왔다. 이번 상담에서 발견된 고위험군은 임상자문의 상담,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심리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주민은 전화 및 방문상담이 가능한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4-730-7161)에 문의하거나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1577-0199’를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심리상담지원으로 정신적 불안감을 최소화해 피해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19-10-16
-
영덕군, 태풍으로 발생한 생활쓰레기 처리 구슬땀- 환경미화원, 청소차량 등 투입, 532톤 쓰레기 수거 - 영덕군은 침수피해지역에서 정리를 끝내고 배출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생활쓰레기 처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일까지 환경미화원 40명, 청소차량 운전원 11명, 청소차량 13대, 집게차 2대, 노면청소차량 1대를 투입해 약 532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면을 청소했다. 영덕군은 오전에는 일반적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태풍피해지역은 오후에 집중 수거할 방침이며 일반가정에서 미처 배출하지 못한 쓰레기는 수시로 파악해 신속히 수거할 계획이다. 윤사원 환경위생과장은 “태풍으로 발생한 쓰레기를 빨리 처리해 주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9-10-16
-
영덕군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 진수식 열려- 현재 공정률 90%, 10월 준공, 12월 취항식 예정 - 영덕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건조 중인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56톤급)의 진수식이 9월 30일 전남 목포에서 열렸다. 이날 진수식엔 영덕군 관계자와 연안대게자망 어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총 공사비 35억원을 투입한 영덕누리호는 중량 56톤, 길이 28미터, 너비 5.4미터, 높이 2.6미터, 최대속력 25노트, 승무원 6명을 포함한 최대승선인원 20명이다. 선체는 부식에 강한 고장력 강판과 가벼운 알루미늄을 함께 사용하였으며, 주기관은 1,622마력 고속디젤 엔진 2기를 장착했다. 추진기는 어구 등 장애물을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워트제트 방식을 사용했다. 영덕누리호의 주요임무는 어업분쟁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각종 해난사고 및 구난활동, 조난선 예인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특히, 대게 서식해역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조업 행위를 지도단속해 어업질서를 확립하고 수산자원을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누리호 건조는 현재 공정률 90%이며 의장·기관 등 마무리 작업과 시운전 및 검사를 마치고, 다음달 10월 17일 준공되면 영덕군에 인계횐다. 영덕군은 추가 시운전 및 점검 등을 거쳐 금년 12월 취항식을 개최하고 영덕누리호를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2019-10-16
-
전국최대생산 최고품질 명품영덕송이 장보러 와요- 영덕송이장터 대목장 10.3.~6, 영덕문화예술제 풍성한 체험 - 7년 연속 전국 최대 송이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덕군이 지난 21일부터 영덕 군민운동장(영덕)과 영해 영덕휴게소(영해) 2곳의 장터에서 10월 15일까지 영덕송이장터를 운영한다. 총 35개의 송이직판 부스에서 생산자가 직접 채취한 영덕송이를 소량(g단위, 금액별)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영덕의 다양한 농·수·임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영덕군 산림조합도 송이직판 부스에 참여하여 송이가격 및 품질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명품 영덕송이는 해풍을 받고 자라서 단단하고 향이 강하다. 20여년전부터 영덕군은 선도적으로 송이산가꾸기 사업에 투자해 건강한 소나무를 가꿔 전국 최대 송이생산량(30%)을 유지하고 있다. 송이산가꾸기사업과 송이 소나무 식재를 확대하여 전국 최대 송이 생산량의 명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송이장터 대목장(10월3일 ~ 6일)에는 영덕문화예술제와 연계하여 통기타, 가야금 등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공연부터 송이품평회, 즉석사진 촬영, 캐리커쳐, 패션팔찌만들기 등 실·내외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특별히 설치한 우산거리와 송이 조형물 이색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박병광 산림자원과장은 “3년째 이어오는 영덕 송이장터를 이젠 멀리서도 알고 매년 찾아오는 분들이 늘고 있다. 방문객을 위해 풍성한 송이장터를 준비하였으니 명품영덕송이도 맛보고 영덕문화예술제 다양한 행사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2019-10-16
-
영덕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사업비 95억 원 확보, 읍면 829개소 태양광・열 시설 보급 - 영덕군이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2020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100억원에 이어 2020년 사업비 95억원(국비 45, 지방비 39, 자부담 11)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은 9개 읍면 829개소에 태양광 및 태양열 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태양광발전설비(3kw)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월 350kwh를 사용하는 가구는 연간 6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감된다.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부응하고 원전의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해 온 영덕군은 올해 3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열어 참여자를 모집하고 6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자부담이 적고 전기요금 등 에너지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군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임을 언급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2019-10-16
영덕뉴스
- 홈으로
- 군정소식
- 영덕뉴스
- 담당부서 : 홍보소통과
- 연락처 054-730-6064
- 팩스 054-730-6069
- 이메일ydcounty@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