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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인적안전망 구축- 영덕군촘촘이마을지기단 발대식 및 워크숍 개최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진, 민간위원장 박진현)는 지난 2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촘촘이마을지기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촘촘이마을지기단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맡게 된다. 이 행사를 주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진현 민간위원장은 개회식에서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봄으로써 공공과 민간, 주민 참여를 통한 영덕형 지역복지 인적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의 변화와 복지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맡은 이희진 영덕군수는 강의를 통해 “촘촘이마을지기단원들께서 이웃의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여 주시면 행정에서는 공적지원 가능여부를 검토하게 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푸드뱅크 등을 연계하여 질병, 빈곤, 안전의 문제 등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하여 촘촘이마을지기단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향후 촘촘이마을지기단은 취약계층 등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 마을별 취약계층 복지지도 만들기,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지원 및 안부확인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영덕군은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에 이어서 주민주도형 푸드뱅크 운영, 차량용 스티커 제작 홍보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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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 키우는 영덕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돕는 아동친화 공간 구축 -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 친화적 공간인 영덕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관장 이용우)이 지난 27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엔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영덕군보건소 2층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은 연면적 240㎡(70평) 규모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사업으로 시설비 9천만원을 지원받아 설치비 1억 6천 5백만원을 들여 완공했다. 연령별로 408종의 다양한 장난감을 비치했고 영유아 신체발달에 초점을 맞춘 정글존, 블록존, 트럼플린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위탁운영하는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고 매주 월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우 관장은 “영덕군의 6세 이하 아이들 1,300여명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이 되고, 무엇보다 안전을 기본으로 하여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운다는 책임감으로 발달단계에 적합한 다양한 놀이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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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복숭아장터, 소비자·생산자 대만족- 9만 1천 명 장터 찾아, 로드로컬을 산지 유통의 최우선 가치로 - 산지 농산물 직거래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영덕의 특산물 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열었던 ‘2019 영덕 복숭아장터’가 막을 내렸다. 영덕군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35일간 영덕읍 남산리 농특산물직판장과 영해면 성내리 영덕휴게소에서 복숭아 및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부스 32동을 운영했다. 9만 1천 명이 장터를 찾았고 복숭아, 자두, 수박, 옥수수 등 지역 농특산물 165톤이 거래돼 농가들은 7억 3천 2백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복숭아장터는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포장 단위를 4.5kg, 10kg 2종류에서 2kg, 4.5kg, 10kg, 20kg과 5천원에서 1만원 등의 여러 단위로 대폭 넓혔다. 선택의 폭이 넓어져 구매자들의 호응이 컸다. 휴가철인 8월에는 복숭아장터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판매 농가에서는 하루에 서너 번씩 과수원을 갔다 올 정도로 바빴다. 특히 주말에는 장터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방문 차량이 몰렸다. 구매자들은 장터에 모여 있는 부스를 돌아다니며 복숭아 가격과 품질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고 농업기술센터 공무원이 장터에 상주하며 행정지도를 한 결과 복숭아의 등급과 품질 민원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판매 실명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가 쌓였고 참여농가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의 30% 이상이 재구매로 이어지는 고객 네트워크까지 구축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복숭아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다. 그동안 마땅한 판매처가 없어 안동, 포항 등 인근 도시의 도매시장을 이용한 농가에서는 원거리 이동에 따른 물류비 부담, 턱없이 낮은 공판가격 등으로 불만이 컸다. 복숭아장터는 도매시장 가격의 등락에 큰 영향 없이 생산자가 가격을 주도할 수 있어 안정적인 소득을 가져왔다는 평을 받았다. 영덕복숭아는 농가경제를 부양하는 큰 소득원이다. 산업구조상 제조업보다 농·수·특산물 소득에 의존하는 영덕은 자원과 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소득사업이 필수다. 영덕복숭아장터는 이런 점을 착안해 물레방아, 원두막, 그림 등 옛 장터의 정겨움을 되살리고 쉼터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영덕군은 도로망 확충에 따른 여건변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도로의 공공성과 직거래에 공적역할을 강화한 로드로컬을 산지유통의 핵심 가치로 삼아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이희진 군수는 “5월 개화기 냉해와 저온, 7월 생육기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으로 복숭아 생산량이 많이 줄었음에도 장터를 찾아준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 영덕복숭아장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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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 대구광역시 동구 자매결연 체결-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약속 - 경북 영덕군과 대구시 동구는 2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이희진 영덕군수, 배기철 동구청장, 지방의회의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영덕군-대구 동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과 대구 동구는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약속하고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해 양 자치단체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팔공산이 있는 대구 동구는 동화사‧파계사‧부인사‧갓바위‧불로고분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공항, 경부‧대구-포항간‧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 나들목,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한 영남권 광역교통의 핵심이다. 대구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등 대형 국‧시책 프로젝트 사업으로 대구‧경북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자연과 첨단이 조화로운 도시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대구시 동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공동이익을 창출하고 상생발전을 통하여 양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대표단은 자매결연 협약식 이후 대구의 명소인 동화사를 살펴보며 동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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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리 문산호 하자보수공사 전격 합의, 올 연말 임시개관 예정그동안 지루하게 끌어왔던 문산호 개관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22일 영덕군(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건립추진위원회)과 설계사(도화엔지니어링) 측은 시설관리사업소에서 각 대표단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호 하자 보수공사 시행을 위한 합의서를 전격 체결하였다. 지난 5월부터 하자 보수공사에 관한 수차례 실무진 협의를 진행해 온 영덕군과 설계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하자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는 별개로 우선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 324억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문산호는 바다 위에 있는 전국의 유일무이한 호국 전시관이다. 2016년도에 개관 예정이었으나, 그 해 두 차례 거대한 태풍으로 선미부 손상을 비롯한 하자 16건이 발생했다. 이에 영덕군은 다소 개관이 늦더라도 전시관의 안전성을 강화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학회 및 여러기관에 의뢰하여 수십 차례에 걸쳐 안전성을 검증하고 보완하는 작업에 집중했다. 그 와중에 영덕군은 설계사 및 시공사와 하자발생과 공사지연의 귀책 유무를 가리는 소송전을 수년 동안 치르게 됐다. 영덕군은 2년간의 공방 끝에 공사지연 배상금 청구소송에서 승소하여 시공사로부터 12억 3천만의 배상금을 받았다. 이에 대한 반소개념으로 시공사에서 제기한 공사대금 청구소송에선 소송가액 12억 3천 중 1억 원을 감한 11억 3천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가장 중요한 소송인 하자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지난 2018년부터 진행 중이며, 2019년 5월부터 문산호 현장 감정 단계에 들어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소송기간을 단축하기는 어려우므로 문산호 개관이라는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고 동시에 안전을 위한 하자보수를 완료하려면 감정 이후 우선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추후 재판 결과에 따라 상호 책임유무를 정하자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를 계기로 양측 실무진들은 하자 우선 보수공사라는 중대한 타협점에 도달하게 됐다. 문산호 하자에 관한 현장 감정이 종료되면 9월 초 바로 착공하여 6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된다. 연말에는 문산호를 임시로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영덕군은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시사회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이 열리는 9월 6일까지 문산호 전시관 정면과 좌우측면에 홍보문자와 대형 태극기를 디자인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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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단지 기업유치 설명회 개최- 기업유치 본격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총력 - 영덕군은 지난 23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영덕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단지(제2 영덕농공단지)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 등의 관심을 높이고자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단지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영덕군, 한수원 등 에너지공기업 8개사, 두산중공업 등 신재생 에너지공급기업체 7개사, 산업연구원, 에너지기술원 관계자, 에너지사업 투자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영덕군은 혁신단지 안내 및 기업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충실한 질의답변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업유치를 위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히고 신뢰를 높였다. 또한 ▲ 동서4축, 남북7축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 및 교통여건, ▲기존의 영덕, 영양풍력·태양광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 ▲ 풍력, 태양광 등 1,000㎿급 규모로 준비 중인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산업 융복합 종합지원센터 유치,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토지 제공 등을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단지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혁신단지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신성장 플랫폼 조성을 위하여 영덕읍 매정리 일대 32만㎡ 규모에 약 240억 원을 투입해 올 6월 준공됐다. 영덕군은 신재생에너지 기업유치를 본격화 해 향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영덕군은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단지와 풍력, 태양광 등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자원을 가지고 있어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형성 잠재력은 충분하다”라고 말하면서 “사업 성공을 위해 공장 설립․운영에 따른 각종 인․허가 및 기업지원프로그램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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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선물은 ‘영덕사랑 상품권’으로추석맞이 20억 원 한정 10% 특별 할인판매 - 영덕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억 원 한정으로 영덕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덕사랑 상품권은 5천원권, 1만원권, 5만원권 3종류의 지류상품권으로 판매된다. 구매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내 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 28개 판매대행점에서 개인 월 50만원 한도 내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식당, 의류매장, 시장 등 관내 1,200여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소비자는 현금영수증 및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가맹점에서는 카드수수료를 절감하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여 상품권 사용자와 상인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다. 영덕사랑상품권은 2018년 2월 첫 발행 이후 총 68억이 발행되어 올해 7월까지 39억이 판매되었으며,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10% 특별할인행사를 통해 12억 8천 8백만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상홍 새마을경제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덕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보다 더 많은 사용처를 확보하기 위해 가맹점 가입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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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복숭아, 소포장 판매로 수도권 1인 가구 공략- 8. 8. ~ 11. 수원・성남・고양 농협하나로마트 홍보판촉 행사 - 영덕복숭아 홍보・판촉행사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농협 수원, 성남, 고양농산물유통센터(하나로마트)에서 열렸다. 9일 수원농산물종합유통센터 특설매장 행사에서는 이희진 영덕군수가 직접 마이크를 들고 영덕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식행사도 진행했다. 김은희 영덕군의회의장, 영덕군연합사업단, 영덕관내농협장, 재경영덕군향우회원, 복숭아공선회원 등도 함께 했다. 올해는 1상자 4.5kg 단위로 판매하던 복숭아를 6과용 소포장을 도입해 소비자와 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다. 소포장 판매는 구매부담을 덜고 사과와 달리 오래 보관되지 않는 복숭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영덕지역의 기후는 연평균 일조량이 2,550시간으로 전국 평균인 2,202시간보다 무려 350시간정도 더 길고 강우량이 적다. 그래서 영덕복숭아는 12~14 브릭스의 탁월한 당도와 높은 비타민C 함량, 특유의 향과 아삭거리는 식감으로 유명하다. 유완준 유통기술과장은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마케팅을 벌이겠다. 전국적인 판매망 확보에 노력하여 농업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영덕읍 남산리와 영해면 영덕휴게소에서는 영덕군 복숭아 장터가 운영되고 있어 품질 좋은 영더복숭아를 쉽게 구할 수 있다.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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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여름과학캠프 개최- 진로진학 길잡이 설명회, 과학교실, 멘토링 교실 운영 - 영덕군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영덕군 일원에서『2019년 여름과학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부생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관내 초·중·고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교실을 운영했고 중·고등학생의 진학 멘토 역할도 맡았다. ‘진로진학 길잡이 설명회’에서는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방안을 설명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영덕고의 한 학생은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해 정확하고 즉각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진학고민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해초등학교에서 열린 ‘과학 실험교실’에서는 초등학생 50여명이 참가해 ‘거짓말 탐지기’ 제작 등 흥미로운 주제로 실험과 토론을 하며 과학 호기심을 풀었다. 관내 중·고등학생 110여명이 참여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 선배의 경험담과 공부 방법, 학교생활, 대입 모의면접, 진로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올해는 처음으로 관내 중학생이 참여하여 일찍부터 진학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영덕군은 지난 2006년부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관학협력 및 지역사회개발에 관한 협정’을 맺고 13년째 지역 청소년들의 학력향상과 인성향상을 위해 다양한 관학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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