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책과 대화하며 재능・진로 탐색- 영덕군 사람책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중학생 197명 참여 - 2019년 영덕군 사람책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11일 영해중학교에서 열렸다. 처음 시행한 이번 프로그램에 영해중, 축산중학교 재학생 197명과 의사, 공무원, 경찰, 청소년지도사 등 다양한 직종의 군민 10명이 참여해 40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영덕군청이 주관하고 영덕교육지원청, 영해중학교, 축산중학교가 함께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 15개를 사람책으로 발굴하고 학생 설문조사로 10개의 직업군을 선정했다. 사람책 진로체험은 다양한 직장인이 직접 책이 되어 학생들과 자유로이 대화하며 간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공동체가 청소년에게 관심을 두고 교육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박한 자치행정과장은 “학생들이 사람책과 만나 대화하며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 사람책으로 참여하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2019-07-17
-
예산을 배운다, 우리 삶이 달라진다.- 영덕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에 따른 예산학교 운영 - ‘영덕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에 따른 예산학교’가 지난 12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처음으로 구성된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읍·면 주민참여지역회의 위원 그리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특강은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 정광근 서기관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의의, 운영현황, 성과 등을 강의했고 2부는 선진지방자치연수원장 박동명 교수가 주민참여예산제도 개요와 사업제안, 모범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 영덕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선정된 한 주민은 “이번 예산학교에서 주민참여예산제를 좀 더 잘 이해하게 됐고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희진 군수는“주민참여예산제도야말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다. 지역주민과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행정을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 심사, 선정하는 제도로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덕군은 8월 31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신청 받고 있다.2019-07-17
-
영덕군・경북대학교,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지역수산업 고부가가치화사업 탄력 - 영덕군(군수 이희진)과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지난 9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상호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영덕군 해양수산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동해안 수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해양과학R&D, 자원개발, 지역산업화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는 데 힘쓴다. 맞춤형 교육, 취업연계를 통하여 지역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대구가톨릭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영덕군은 계속해서 연구개발 및 산업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과의 협력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의 지역수산자원 고부가가치화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수산업이 단순 가공업을 벗어나 국내 동향과 정책에 맞는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안전한 어업기반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19-07-17
-
영덕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대회 성황리 마무리- 대한육상연맹 마라톤 코스 공인, 역대 최다 참가자 수 기록 - 7월 7일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열린‘제15회 영덕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대회’가 역대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영덕군은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코스를 정식으로 공인받았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동해안 최고의 명품 해안코스를 즐기면서 공인기록까지 획득하게 됐다. 식전행사로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팬 사인회를 열어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대회 사회를 맡은 마라톤 전문 MC 배동성 씨는 특유의 활기찬 진행으로 대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 풀코스 남자부 1위는 2시간 50분 50초를 기록한 공상운 씨가, 여자부 1위는 3시간 25분 12초를 기록한 유금숙 씨가 차지했다. 영덕군과 영덕군육상연맹은 영덕경찰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적십자봉사회,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기관 및 사회단체와 함께 대회 코스 정비, 교통 통제, 응급 대처 등 대회 운영에 힘써 큰 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2019-07-17
-
영덕군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친환경자재・녹색조경 건축, 건강증진・편의시설 갖춰 - 영덕군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가 7월 1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및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식행사 후 내빈들은 시설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옛 보건소는 1985년 건축한 노후하고 협소해 유지비용이 많이 들고 이용이 불편했다. 이에 영덕군은 2016년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건소 이전 신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총 152.7억 원을 들여 2017년 11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했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녹색 조경 건축물을 구현했다. 소통과 만남의 장소로 군민 누구나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건소에는 진료시설 외에도 주민건강증진에 필요한 체력단련실, 영양조리실, 정신건강상담실 등이 있고 북카페, 영유아놀이방, 장난감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도 갖추었다. 특히 신축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통합적 치매관리사업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보건시설의 확충으로 늘어나는 건강욕구와 보건의료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19-07-05
-
강구면 오포1리, 영덕군자원봉사행복마을 8호-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 300명, 벽화그리기, 공연 등 재능나눔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용우)는 지난 6월 29일 강구면 오포1리(이장 정태용)에서 ‘자원봉사자와 기관, 기업, 학교와 마을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2019 영덕군 자원봉사행복마을만들기 8호』사업을 진행하였다. 관내 16개 기관, 단체, 기업, 학교의 1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 15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자원봉사아카데미 그림마을 수강생들은 오포1리 농협창고에 벽화를 그리고, 드림하우스봉사단은 방충망을 교체했다. 두레놀이민요팀 민요공연, 오십천아코디언동호회 아코디언공연, 바리스타 청춘카페 봉사단의 핸드드립커피와 오미자차 제공, 감사한캘리그라피봉사단의 나만의 열쇠고리만들기체험부스 운영, 두손반짝네일아트봉사단의 예쁜손톱물들이기 등 마을축제를 위한 재능나눔 활동이 펼쳐졌다. 우아미봉사단 뜸 봉사, 손사랑봉사단과 스마일봉사단 건강마사지 봉사, 파랑스튜디오 포토존 봉사도 있었고 사)대한적십자사 영덕군협의회에서 수육과 과일, 떡 등 많은 간식을 준비하고 오포1리 마을부녀회에서 국수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자원봉사행복마을사업』은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마을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마을주민 삶의 질과 지역사회의 유대감 및 통합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강구면 오포1리가 영덕군 자원봉사행복마을로 지정되면서, 5월 28일 마을리더 및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교육이 시작됐다. 자원봉사행복마을에 참여하는 16개 참여기관, 단체, 기업, 학교를 대상으로도 사업설명회를 열고 참여기관 및 단체, 기업, 학교와 함께 활동분야별로 마을주민과 협조해 사업을 준비했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하반기 행복마을 9호를 비롯해 계속해서 10호, 11호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우 소장은 “오포1리 마을이장을 비롯한 마을노인회와 부녀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 비가 오는 중에도 열정적으로 활동한 16개 참여기관, 단체, 기업, 학교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2019-07-05
-
민선6기 소통의 성과, 민선7기 참여민주주의로 계승- 영덕군, 민선7기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주민・동료와 군정방향 공유 - 영덕군 민선7기 1주년 기념행사가 7월 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른 아침 주요 간부와 함께 영덕읍 충혼탑에서 참배를 마친 이희진 영덕군수는 기념식에 앞서 ㈜대호수산을 탐방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근로현장을 살폈다. 기념식에는 군정발전 유공 민간인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는데 주민참여예산위원들도 참석해 이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장 수여식은 현재 영덕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제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서 이후 차상수 기획감사실장이 직접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정을 브리핑했다. 민선7기 2년차를 맞은 이희진 군수는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기념사에서 지난 1년의 성과와 향후 군정방향을 밝혔다. 민선7기 출범 후 4년의 큰 그림, 즉 공약을 확정하고 실천계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말 영덕군은 태풍 콩레이의 내습을 겪었다. 하지만 전국 자원봉사자의 도움과 성금에 힘입어 피해를 수습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국비 1,235억을 피해복구비로 확보했다. 복구개선사업에 집중한 영덕군은 현재 94%의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 초 개소한 스마트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CCTV 500여대를 모니터하며 재해와 범죄를 예방하는 등 이 군수는 군정성과로 안전사회의 기반 구축을 우선으로 꼽았다. 또한 축산 블루시티 조성, 근대역사문화재생, 사계절 해수욕장 사업 등으로 문화관광을 활성화했고 덕곡천 친수공간, 오십천 둘레길, 공공실버주택, 버스 교통카드 도입 등 정주여건을 개선했다.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연구개발 및 수출지원, 송이장터 운영으로 농산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덕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개설, 밥상공동체 확대 등 인구감소대책도 마련했다. 탈원전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강구 연안항 확대개발, 중부내륙철도망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2020년의 비전으로 ‘더 여유롭고 더 가치있게 변하는 영덕’을 제시한 이 군수는 주민중심의 쾌적한 정주도시, 관광객 체류중심 도시를 목표로 주민주도적 신행정을 실현하고 2천만 관광시대 추진 및 역사문화의 재발견, 여유로운 정주여건 조성, 안전한 영덕 건설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로 주민참여예산제인데 민선6기 소통행정의 성과를 확대・계승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군정에 참여하는 민주적 시스템을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념식을 마친 후 이 군수는 제1회의실에서 군청 출입기자 간담회를 주재하고 오후 3시에는 이전・신축한 보건소 준공식에 참석했다. 마지막으로 민선7기를 이끌어갈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을 관람했다.2019-07-05
-
영덕군, 2020년 국가예산확보 총력전- 이희진 영덕군수, 정부세종청사 방문 지역현안사업 반영 건의 - 영덕군이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5~26일 양일간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중앙부처 관계자에게 영덕군이 건의한 신규・계속사업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했다. 이 군수는 25일 농림부를 방문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농지제도 규제완화, 귀농귀촌사업 등 농업분야 현안사업들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26일에는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을 만나 지난해 태풍피해가 발생한 강구항의 실태와 강구항 확대개발의 타당성을 강조하고 이어 기획재정부를 찾아 경제예산심의관과 국토교통예산과장에게 △축산 블루시티 조성(190억원) 신규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하였다. 그리고 환경부, 국토부, 농림부를 잇달아 방문해 △영덕, 강구 중점관리지역 하수도정비사업(321억원), △포항~영덕고속도로 남영덕나들목 IC개선(30억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내륙~동해안(영덕~안동) 철도건설(1조 3,373억원) 반영하는 것과 지난 1월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동해선 철도 전철화사업(4,450억원)의 조기건설을 요청하는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다. 또한 축산정책국장도 만나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 등 미래농업분야사업도 꼼꼼히 챙겼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재정이 열악한 영덕군이 성장하려면 공모사업과 중앙부처를 통한 국비확보가 관건이다. 국가예산 순기에 맞는 신속한 대응으로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각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기재부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까지 전방위적으로 내년도 국비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2019-07-05
-
영덕분관, 병곡1리 마을회관에서 이동복지관 운영- 병곡면 장애인 세탁, 밥차, 이・미용 등 복지서비스 받아 -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덕분관(분관장 신정옥)은 지난 25일 병곡면 병곡1리 마을회관에서 맞춤형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이동세탁, 이동밥차, 건강마사지,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천연비누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10일 영덕분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병곡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문덕) 회원들과 마을이장, 관내 미용실 원장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한 지역 장애인은“몸이 불편해 외출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이동복지관이 찾아와 머리도 하고 장수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신정옥 분관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면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재가 장애인들이 서비스를 많이 이용했다. 계속해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계속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분관은 ▸장애인가족지원사업(재활상담, 밑반찬지원, 김장나누기, 차량무상점검) ▸권익옹호지원사업(주거환경개선, 이미용, 인권교육) ▸지역사회네트워크사업(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자원봉사, 후원관리, 송년의 날 행사) ▸평생교육지원사업(문화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및 지원 상담은 ☎ 734-7585 으로 연락하면 된다.2019-07-05
영덕뉴스
- 홈으로
- 군정소식
- 영덕뉴스
- 담당부서 : 홍보소통과
- 연락처 054-730-6064
- 팩스 054-730-6069
- 이메일ydcounty@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