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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덕군 다문화가족 체육대회 개최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지난 2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9 영덕군 다문화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복한 우리 가정, 건강한 우리 영덕~!’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 다문화가족과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들은 각종 운동경기와 게임에 참여하며 협동과 화합의 분위기를 서로 북돋았다. 또한 서로 정보를 교류하며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태권도 시범, 다문화가족 무지개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다문화가족 및 다문화가족 글짓기 공모 당선자 시상식이 있었다. 개회식 이후 내빈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주사위을 던져라’경기를 벌이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2부 운동회에서는 청팀 홍팀으로 나누어 팀별 응원전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차광명 목사 등 지역의 봉사단체들이 지원한 먹거리와 체험행사가 펼쳐져 풍성한 체육대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금보다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안국 센터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많은 가족들이 모여 아이들, 부모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사랑을 키우고 지역에서 화합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헌 옷을 1,000원에 판매하는 ‘사랑나눔장터’도 열려 다문화가족들이 필요한 옷을 저렴하게 구매했다. 판매수익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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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보고 퀴즈 풀며‘안전한 생활’배웠어요- 영덕군, 영덕어린이집에서 인형극・퀴즈 형식 안전교육 - 영덕군은 23일 영덕어린이집에서 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 등을 활용해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북연합회가 지원한 안전인형극 ‘위기탈출 안전이’는 동물마을에 나타난 지지직 괴물을 꿀돼지가 물리치고 친구들을 구하는 줄거리다. 인형극에 몰입한 원생들은 공연 후 이어진 안전퀴즈교육에 활발히 참여했다. 자전거나 킥보드를 탈 때는 헬멧, 무릎보호대와 같은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길을 건널 때는 멈추어서 살핀 후 손을 들고 건너야 한다는 등 아이들은 교통안전, 전기안전, 놀이터안전수칙 퀴즈를 척척 풀어내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전기를 사용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묻는 질문에도 “젖은 손으로 사용하면 안돼요.”, “벗겨진 전선을 가지고 놀이하면 안돼요” 라고 씩씩하고 정확하게 대답했다. 조명숙 영덕어린이집 원장은 “이런 교육을 마련해 준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북연합회 관계자분과 영덕군 안전부서에 감사드린다. 재밌고 잘 설계된 안전인형극과 안전퀴즈를 통해 유아들이 안전수칙을 잘 배운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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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곡 고래불해수욕장 해안도로, 아름다운 금계국 만발영덕군 병곡면 고래불로(대진~병곡 6km 구간)에 노란 금계국이 만발하며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이 꽃길은 병곡면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성한 것으로 해마다 명사십리 고래불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은 유명한 해안 트래킹코스인 영덕블루로드 종주 최종 구간으로 탐방객들은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꽃길을 보며 도보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김경동 병곡면장은 계속해서 고래불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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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영덕군은 지난 21일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강릉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지역을 시찰하고 피해복구상황을 전달받았다. 정 부군수는“영덕군은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강원도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와 단체에서 도와준 고마움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이런 마음이 강원도민에게 힘이 되고 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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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축제 도약 위한 영덕대게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전년대비 관광객 1인당 지출 크게 늘어, 직접경제효과 86억 - 영덕군과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춘국)는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영덕대게축제(3.21.~3.24.)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 결과, 관광객은 전년(95,458명)보다 17% 감소한 78,876명으로 집계되었으나, 수도권 방문객과 대전, 충청, 세종 지역 거주자의 방문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이 전년(77,038원)보다 45% 늘어난 111,636원으로 집계되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86억 원의 직접경제효과가 있었는데 이는 전년의 55억 원 대비 57% 증가한 것이다. 간접경제효과도 276억 원이나 됐고 이는 전년의 174억 원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축제 개최 2주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왕의 대게 진상식’을 재현함으로써 영덕대게축제의 위상을 수도권에 알리며 축제 개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축제 기간에는 차별화된 주제공연인 ‘영덕판타지 – 왕의 대게 빛이 되다.’가 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2회째 이어온 ‘대게인의 밤’ 행사에서는 대게 관련 주민이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대게문화전시관에서는 대게와 대게축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여 관광객의 관심도를 높였으며, 특히 대게를 재료로 하는 가공품을 전시, 판매, 홍보함으로써 영덕대게의 문화와 맛을 널리 알렸다. 3대 체험프로그램인 황금영덕대게낚시, 영덕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대게경매 등도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그러나 영덕대게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표 프로그램에 대한 차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관광객과 주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해마다 대게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누구나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음식 개발이 절실하다는 분석도 있었다.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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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義)로운 깃발, 신돌석장군의 영덕에서 다시 휘날리다.- 6월 1일 제9회 의병의 날 행사, 영덕 신돌석장군유적지에서 개최 - 매년 6월 1일은 ‘대한민국 의병의 날’이다. 이는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날(음력 4.22)을 양력으로 환산한 것이다. 지난 2010년부터 정부에서는 이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3.1독립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 그 어느 곳보다 독립운동의 열기가 뜨거웠던 영덕에서 ‘제9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공식 기념행사가 열린다. 나라를 위해 스스로 떨쳐 일어났던 의병들의 의(義)로운 깃발이 구한말 최초의 평민 의병장 신돌석장군의 영덕에서 다시 한번 높이 휘날린다. 올해 행정안전부의 「대한민국 의병의 날」 공식 기념행사는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하여 호국문화의 본고장 영덕이 선정되었다. 6월 1일 의병의 정신을 엄숙하게 기리는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행사 및 전시‧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덕 의병의 역사를 배우고 이야기하다, 최태성 큰별쌤의 토크콘서트> 이번 행사는 “영덕 의병 역사토크 콘서트”로 시작을 알리며 막을 연다. 기념식 전날인 5월 31일 오후 2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큰별쌤 ‘최태성’강사가 영덕 의병의 역사를 강의한다. ‘최태성’강사는 알기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역사저널 그날을 비롯하여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인기 역사 선생님이다. 이날 그 동안 잘 알지 못했던 영덕 의병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와 음악 공연, 역사토크쇼가 함께 진행되며 뜻깊은 역사문화의 장이 펼쳐진다. <되살아나는 항쟁의 열기,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6월 1일, 공식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 신돌석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숭모제향을 지내며 막을 연다. 의식행사에 앞서 영덕군에서 제작한 “의병과 호국문화”를 다룬 영상물을 상영한다. 이어 신돌석장군과 영릉의병진의 대한민국 의병정신을 다룬 뮤지컬극 “의병! 그 위대한 이름이여!” 공연이 열리며 행사의 분위기를 돋운다. 본 기념식의 사회는 대한민국 역사 홍보 전문가로 독도 지킴이로 유명한 서경덕 교수가 맡아 눈길을 끈다. 본식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기념사, 추모사, 헌시낭독, 의병의 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덕여성합창단과 죠이풀 합창단에서 준비한 의병의 노래 합창은 뜨거웠던 항쟁의 열기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고유의 아리랑에 영덕의병에 관한 이야기를 접목한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지며 열기를 이어나간다. 또한 의병의 날을 맞아 다수의 기관과 단체에서도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해군신돌석함 부대에서는 해군잠수함 사진과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전시한다. 전국 각지의 독립기념관 및 현충시설은 의병 부채 만들기, 의병 시 따라 쓰기 등과 의병사진 전시, 의병 그림그리기 등 의병의 역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서경덕 교수는 SNS를 통해 영덕군 항일역사투어단을 모집하여 영덕의 역사유적지와 기념식을 방문한다. 영덕군은 신돌석장군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전시물과 상징물을 생가지에 곳곳에 세워 역사적인 뜻을 되새긴다. <호국의 고장 영덕, 나라의 위기-항쟁의 역사> 영덕은 예로부터 호국의 고장으로 이름 높다. 특히 우리나라가 가장 큰 위기에 처했던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영덕의 역사는 곧 항쟁의 역사다. 최초의 평민의병장으로 신돌석 장군이 활약했고 어느 곳보다 앞서서동학운동이 일어났다. 일제에 저항하다 독립을 위해 순국한 벽산 김도현 선생의 애국정신은 1919년 동해안 최대의 3.18 독립만세운동으로 이어진다. 그만큼 영덕에서 열리는 이번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는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는 분명 영덕 호국문화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의로운 뜻을 후손에게 전달 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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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추진- 병곡면 각리3리, 거무역리에 농약안전보관함 60개 보급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병곡면 각리3리와 거무역리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16일 안전한 농약관리와 충동적 음독 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60개를 보급했다. 영덕군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각 마을 단위로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마을은 자살률 감소, 특히 농약음독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신건감검진, 자살예방교육도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옥 영덕군 보건소장은 “경북도의 경우 농촌 지역이 많은 탓에 농약을 사용한 자살 비율이 다소 높은 편이다.”라고 전하며 “이 사업을 통해 농약으로 인한 자살이 없는 안전한 마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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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문화관광과․안전재난건설과 농촌일손돕기 봉사- 연평리 과수농가 방문, 땡볕 적과작업 도우며 구슬땀 - 영덕군 영해면사무소, 문화관광과, 안전재난건설과 직원 47명은 농번기를 맞아 16일 영해면 연평리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와 사과나무 적과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인력부족으로 적과작업이 힘들었는데, 공무원들이 일손을 보태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가한 직원들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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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해양수산 경쟁력 강화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영덕군·대구가톨릭대학교·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 영덕군(군수 이희진),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는 14일 대구가톨릭대학교 본관에서 영덕군 해양수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동해안의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해 수산식품의 고품질,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영덕군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지역수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 특산물 육성과 제품의 질 향상, 생산성 제고, 연구개발 등에 힘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맞춤형 교육과 취업연계를 통하여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집중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3개 기관이 장점을 극대화하고 협력해 영덕군 발전은 물론, 더 나아가 경북 동해안 수산식품산업의 기술 인프라 구축과 특화산업 창출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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