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추석맞이 쓰레기 집중관리대책 추진영덕군은 9월 10일부터 28일까지 ‘추석명절 대비 쓰레기 집중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19일에는 주민, 유관기관, 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공무원 등 400여명이 영덕읍 오십천과 덕곡천 일대에서 추석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읍·면의 각 마을에서도 자체적으로 추석맞이 대청결운동을 벌여 대형폐기물, 방치폐기물, 마을안길, 시가지 도로변, 하천변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쓰레기 종량제봉투 수거함,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 재활용품 수거함을 사전에 점검․정비해 연휴기간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연휴동안 환경미화인력의 휴무일인 23일과 추석 당일인 24일은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25일부터 생활폐기물이 수거되도록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2018-09-21
-
생산자 직거래, 믿고 사는 영덕송이장터 개장- 9.17.~10.21. 영덕군민운동장·사랑해요 영덕휴게소, 소량구매 가능 - 전국 최대 송이 생산량,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덕군에서 9월 1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영덕송이장터를 연다. 영덕군민운동장(영덕읍)과 사랑해요 영덕휴게소(영해면) 옆 2곳의 장터에서 신선한 영덕송이를 구입할 수 있다. 생산자가 직접 운영하는 총 42개 부스에서 소비자는 송이를 소량으로도(g단위, 금액별) 구매할 수 있다. 장터에서는 송이 외에도 다양한 농·수·임산물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송이동산을 조성하고 대형 목각송이 등으로 장터를 꾸미고 목공예, 캐리커쳐, 한선공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영덕군은 2012 ~ 2017년까지 6년간 전국 송이생산량 1위를 기록했다. 2017년 영덕 송이생산량은 20.4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25.5%(산림조합중앙회 기준)를 차지했고 43.6억 원의 소득을 올려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대 생산지 명성에 걸맞은 풍성한 송이장터를 준비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송이는 유백색 몸체로 수분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육질이 쫄깃하고 향이 뛰어나다. 비타민B, 구아닐산이 다량 함유되어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에 영덕은 고품질 송이가 많이 생산돼 공물을 올렸다는 기록도 있다.2018-09-17
-
영덕아산병원에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개설된다- 영덕군과 영덕아산병원, 진료기능 강화 업무협약 체결 - 영덕군과 영덕아산병원(원장 하현권)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개설과 진료기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2019년 영덕아산병원에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가 개설돼 임산부 산전·산후 연중진료와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영유아 전문진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영덕아산병원은 현재 내과(3개과), 신경외과, 피부과, 영상의학과를 개설·진료 중이며 진료기능 강화를 위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CT 설치, 인공신장 투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취약한 지역 의료환경이 개선돼 영유아, 임산부 등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군수는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해 영덕아산병원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영덕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하현권 영덕아산병원장은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원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8-09-17
-
영덕군, 인천·보림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확정- 사업비 64억 확보, 80ha 경지 농업생산성 향상 기대 - 영덕군이 국비 신규사업으로 ‘인천․보림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에 사업비 6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이다. 이 사업으로 창수면 인천리과 보림리 80ha 농경지가 기계화 영농에 적합하게 재정비돼 농업생산성이 향상되고 농촌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지역 농지는 구획이 작아 대형농기계를 이용한 영농이 어렵고 농업용수 공급도 힘들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2월 영덕군과 지역주민(인천1·2리, 보림리)이 간담회를 열고 사업을 구상했다.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토지소유자의 70%가 사업에 동의했고 영덕군은 경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해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영덕군은 2014년 11억 원을 들여 창수면 삼계1리 일원 19.5ha 농경지를 정리했고 2017년에는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삼계2, 수리지구 경지정리사업을 추진해 30.9ha 농경지가 올해까지 정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계화 영농을 용이하게 만들어 농촌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촌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8-09-17
-
성인문해 수강생의 늦깎이 열정, 시화로 꽃피워- 김일리(82세) 이순애(80세) 수강생, 경북·전국 시화전 입선 - 영덕군 성인문해교실 수강생의 늦깎이 열정이 초가을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어려서 못 배운 한, 뒤늦은 배움의 기쁨이 뒤섞인 이들의 시화작품엔 마음을 울리는 감동이 있다. 이순애(80세) 어르신의 작품 ‘엄마의 세월’이 9월 12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지난 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8년 경상북도 문해대잔치에서는 김일리(82세) 어르신이 시화전 부문에서 입선했다. 올해 처음 열린 경북 문해대잔치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국제 문해의 날(매년 9월 8일)을 기념해 문해학습자들의 학습성과를 발표하고 열정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덕군 평생교육 성인문해 수강생 30명이 참가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어려운 가정․사회 환경으로 교육받지 못한 어르신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2015년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영덕읍 생활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집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2018-09-17
-
영덕지역 독립운동 재조명 강연회 개최- 영덕 독립운동 위상 정립, 3ㆍ18만세운동 관광축제화 방안 논의 - 지난 8월 24일 학술세미나에 이어 영덕지역 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강연회가 지난 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열렸다. 400여명의 지역 관계자와 주민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에서 김희곤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관장이 ‘영덕 독립운동의 위상과 선양방안’을 주제로, 권두현 3ㆍ18 독립문화제 감독이 ‘영덕지역 독립운동 문화자원의 관광축제화 방안(영해지역 3ㆍ18만세운동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희곤 관장은 경북에서 두 번째로 많은 209명의 독립유공자 배출, 1906년부터 1908년까지 2년 8개월간 영릉의진을 이끈 신돌석 의병, 만주 독립운동기지 건설참여, 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 순국, 3ㆍ1운동의 격렬한 전개, 전국 288명 여성 독립유공자 중 2명(신분금, 윤악이) 배출 등 영덕지역의 독립운동자료를 발표했다. 이어 영덕지역 독립운동사 대중화를 위한 학술사업으로 독립유공자의 지속적 발굴과 영덕독립운동사 증보판 출간을, 교육사업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세대별 교육을 위한 전문해설사 양성과 역사바로알기 학습동아리 지원 등을 제안했다. 독립운동 사적지와 현충시설을 활용한 독립운동 순례길 탐방사업, 역사탐방 가이드북 제작 등이 논의되었다. 권두현 감독은 내년에 100주년을 맞는 3ㆍ18만세독립문화제 추진 방안과 관련해 관광축제 장소마케팅으로 의열의 고을 영해 만들기 사업과 주민참여 테마프로그램(경연대회 및 캐릭터 공모전) 등을 제안했다. 이희진 군수는 “호국충절의 도시, 영덕을 재조명하는 강연회를 지속할 것이며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개발해 영해3ㆍ18만세독립문화제를 지역민이 참여하는 특별한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2018-09-17
-
영덕군,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국회 방문영덕군은 지난 10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하성찬 영덕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이번 국회 방문에서 강석호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만나 지역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영덕군은 내년도 사업 중 감액되거나 반영되지 않은 축산 블루시티 조성 190억 원(총사업비 기준) 등 2건 310억 원에 대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그 다음 세종시로 이동해 해양수산부 혁신성장일자리기획단을 방문하여 어촌뉴딜사업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영덕군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대응으로 정부예산안 확정까지 재원마련을 위해 다각도로 고심하며 당면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8-09-17
-
꾀쟁이 방학중, 경북북부권합창제 피날레 장식- 영덕군여성합창단과 영덕의 문화예술역량 과시, 2019년 영덕 개최 - 꾀쟁이 방학중 연극단과 영덕군여성합창단은 지난 8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경북북부권합창제에 참가해 영덕의 문화예술 역량을 선보였다. 영덕군여성합창단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희망의 노래 메들리」,「바람이 불어오는 곳」 두 곡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다음해 개최지 시군 공연으로 「꾀쟁이 방학중」연극단이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단원들은 물오른 연기력으로 익살스러운 몸짓과 해학이 넘치는 연극 한마당을 펼쳐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꾀쟁이 방학중」은 영덕 구비문학의 인물 ‘방학중’을 재해석한 창작극으로 지역의 직장인, 가정주부, 학생 등 일반인이 참여해 2015년부터 맥을 이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창제 공연은 타 시군에 우리군의 문화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경북북부권합창제가 내년에는 영덕에서 열리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북부권합창제는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에서 경북 북부권 10개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문화행사다.2018-09-17
-
영덕군, 9월 11일부터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생후 6개월 ~ 12세 이하 초등학생으로 지원 확대 - 영덕군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2회 접종자(생후 처음 접종하거나, 과거 2회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를 대상으로 위탁 병의원 8곳에서 어린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후 6개월 ~ 12세 이하 초등학생(2006.1.1.~2018.8.31.출생아)이며, 주소지 상관없이 관내 위탁 병의원과 전국 위탁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1회 접종대상자는 10월 2일부터 실시한다. 접종 가능한 관내 병의원은 서창수 외과의원, 영남의원, 김수환내과의원(이상 영덕읍), 권외과의원, 김연수신경외과의원, 영해 선한가정의학과의원(이상 영해면), 신세계의원, 강구성모의원(이상 강구면)이다. 연령별 접종 병의원이 다르기 때문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길 권장하며, 아기수첩을 꼭 지참해야 한다. 한편 영덕군은 자체예산을 들여 10월 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국가유공자 부부, 의료보호 1․2종, 장애 1~3급, 다자녀 가정(막내가 12세 이하인 3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와 자녀)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접종시간 9:00 ~ 14:30)을 실시한다.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증, 장애인은 장애인 복지카드, 의료보호 대상자는 의료보호증, 다자녀 가정은 가족관계 증명서, 아기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2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보건소 접종은 10월 18일부터 실시한다. 독감 예방접종 상담은 보건소 예방접종실(☎730-6847, 6893)과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 확인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에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을 확대해 주민편의를 확대했다. 군 자체예산을 지원해 국가지원에서 제외되는 다양한 계층의 군민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8-09-17
영덕뉴스
- 홈으로
- 군정소식
- 영덕뉴스
- 담당부서 : 홍보소통과
- 연락처 054-730-6064
- 팩스 054-730-6069
- 이메일ydcounty@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