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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한지붕 3대 가정에 효도수당 지급영덕군, 한지붕 3대 가정에 효도수당 지급 영덕군은 내년부터 3대 이상이 한집에서 숙식을 함께하면서 만 80세 이상 노인을 부양하고 영덕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에 한해 설과 추석 명절에 각 15만원씩 효도수당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새해 1월 14일까지 받으며, 설 전인 1월 20일에 효도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효도수당 지급신청서, 주민등록 등∙초본, 입금통장을 가지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가정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사실조사를 할 것이며 거짓이나 허위 부정한 방법으로 효도수당을 수령하면 전액 환수 조치된다. 경상북도 내에서 효도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곳은 상주시, 울진군 다음으로 영덕군이 3번째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핵가족화와 가족관계 단절 등 농촌지역에서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이 퇴색해 가는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효도수당이 지역사회의 효 문화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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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고시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고시 - 영덕군 올해에만 2건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성과 올려 - 영덕군 창수면의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덕후루)’가 조선시대 사회 변화상을 보여주는 의례 복합공간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일을 기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고시됐다.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분암(墳庵) 성격의 재사 건축물로, 전체적인 배치 형태는 경북 북부지역의 ㅁ자형 건축물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전면에는 ‘덕후루(德厚樓)’라는 편액이 걸린 누문이 있고, 안쪽에 ‘집희암(集喜庵)’이라는 편액이 걸린 재사가 위치하며, 덕후루와 집희암 사이에는 좌우 익실이 연결돼 있다. 문루인 덕후루는 중층 누각 건물로, 양측 퇴칸에는 위층 온돌방의 구들을 놓았는데 그 형태가 전통 건축 형식 중 하나인 고상식의 모습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집희암은 맞배지붕 양쪽에 가첨지붕을 달아낸 형태로 경북 북부지역 건축의 조형적 특징이 잘 반영하고 있고, 실내 천정에 우물마루 형태로 나무반자를 설치한 것이 눈에 띈다. 좌·우 익실은 방(온돌)과 부엌으로 구성된 부속시설로 집희암과 덕후루와 구조적으로 연결돼 있지는 않다. 특히,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분암으로서의 성격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재사 건축물이자 불교식 묘제사에서 유교식 묘제사로 변화되는 모습을 잘 드러내는 의례 복합공간으로, 당시 사회의 변화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이 자랑하는 고건축물 중 하나인 무안박씨 희암재사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우리 지역과 군민에게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통해 관내 문화재의 가치가 후손들에게 길이 대물림 될 수 있도록 보존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추가적인 문화재 발굴도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지역의 보존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의 문화재 지정 및 등록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지난 2019년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고, 2021년에는 ‘영덕 괴시마을’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들어서는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고, 이번에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가 국가지정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는 등 앞으로도 지역의 가치 높은 고건축물과 역사문화공간 등이 국가문화재로 지정·등록될 개연성이 높아 영덕군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 및 역사문화자원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분암 : 묘소 주변에 사찰을 세워 승려로 하여금 묘소를 지키게 하고 선조의 명복을 빌며 정기적으로 제를 올리기 위해 건립한 암자 편액 : 종이·비단 또는 널빤지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방 안이나 문 위에 걸어 놓는 액자 누문 : 다락집 밑으로 드나들게 된 문 익실 : 한옥에서 본채의 좌우편에 딸린 방 퇴칸 : 정면이 여러 칸으로 된 건물에서 좌우 끝 쪽에 있는 칸 고상식 : 1층 바닥을 지면에서 띄운 방식 가천 지붕 : 맞배지붕 측면에 덧붙여진 한쪽으로 경사진 지붕 반자 : 지붕 밑이나 위층 바닥 밑을 편평하게 하여 치장한 각 방의 천장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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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발전연구회, 올해 2차 정책세미나 서울서 열어영덕발전연구회, 올해 2차 정책세미나 서울서 열어 - 영덕 출신 석학들, 영덕 미래먹거리산업의 비전 제시 - 영덕군 출신 석학들의 모임인 영덕발전연구회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한 ‘2022년 2차 영덕발전 정책세미나’가 지난 8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개최됐다. 지난 10월 13일 영덕군에서 열린 1차 세미나에 이어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영덕의 미래 먹거리사업’이라는 주제로 축산면 출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로는 △영덕 출신 상명대학교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김병수 교수의 ‘영덕 문화산업 발전 전략’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 우항수 단장의 ‘울산지역 수소산업 육성전략’, △전국 최초 해상드론배송 상용서비스업체인 해양드론기술 황의철 대표의 ‘해상배상드론서비스 활성화와 스마트 항만관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영덕 출신의 능인대학교대학교 박태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자유토론은 현장에 참석한 김종길 전 한양대 교수를 비롯한 영덕 출향인 출신의 석학들과 영덕군 김명중 기획예산실장 등의 군청 관계자들이 영덕군의 미래먹거리산업에 대해 진솔한 토론을 펼쳐졌다. 특히, 줌(ZOOM) 영상회의를 통해 현장에 참여한 영덕군의회 김은희 군의원 등의 참여자들이 활발한 의견을 제시해 토론에 한층 열기를 더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영덕발전연구회(회장 박영호, 전 영덕중․고 총동창회장)는 지난 2020년 설립돼 매년 2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영덕발전에 대한 제언을 해왔다. 다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회의를 진행해 왔지만, 대면 회의가 가능해진 올해부턴 10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고향 영덕을 위한 교육발전 방안과 미래먹거리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10월에 이어 2개월여 만에 개최되는 세미나지만 그동안 회의를 지속하며 축적된 연구와 성과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더욱 분발하여 영덕 출신 석학들이 순수한 애향의 마음으로 영덕발전을 위해 여러 제언을 할 수 있도록 공간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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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시정연설서 ‘군민 행복도시 원년’ 다짐김광열 영덕군수, 시정연설서 ‘군민 행복도시 원년’ 다짐 - 영덕군, 2023년 본예산 5,972억원 편성, 올해比 847억 증액 - 영덕군은 군민이 행복한 도시로의 초석을 다지고 군정운영 방향인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보다 847억원(16.5%↑) 증가한 5,972억원 규모의 2023년 본예산을 제29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 제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1일 영덕군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안 내용과 군정 방향을 밝히고 군의회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김 군수는 내년 예산 편성에 대해 “지역개발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군민의 안정적인 삶 지원,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영덕군 만의 경쟁력을 갖춰 인구소멸와 경제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해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색다름이 있는 문화관광 △같이 하면 행복한 복지 △웃음꽃 피는 농산어촌 △마음 나누는 소통행정 등의 5개 분야의 군정 목표와 중점 투자 방향을 설명했다. 증액된 부분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농림어업 분야에서 택배비․포장재․유류비․기자재 지원 확대, 농어민 재해보험 및 안전보험 가입 확대 등에 올해 대비 263억원이 증액된 1,089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소하천정비 및 보행환경개선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풍수해 재해취약지구 정비 등에도 올해 대비 290억원 증가한 1,048억원을 투입해 군민의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테마가 있는 블로로드 길 조성 등에 19억원, 스마트 관광도시 구축과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 등 관광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올해 대비 34.1% 증액 편성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시대를 맞아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도내 군부 단위 최초 명절 효도수당 지급과 취약계층 및 다자녀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한 영덕사랑상품권 한도 상향, 상수도 요금 감면, 영유아 지원사업도 확대해 지역복지와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하며, 읍․면 보건지소 건강활력센터 설치,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헬스케어 사업, 북부권 닥터헬기장 설치 등을 통해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에 힘을 실었다. 이번 2023년 본예산 중 일반회계는 총 5,692억원으로 △공공행정과 공공질서, 안전과 교육 분야에 전체의 12.9%인 769억원 △국토‧지역개발, 농업‧임업‧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과 교통‧물류 등 경제 분야에 34.5%인 2,062억원 △문화관광과 환경보호, 사회복지‧보건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0.5%인 2,421억원 △예비비와 기타분야에 12.1%인 719억 원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총 280억원으로 공기업 특별회계 224억원, 기타특별회계 56억원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제 악화와 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교부세와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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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업인 가족체육대회 및 직거래 장터 성료영덕군, 농업인 가족체육대회 및 직거래 장터 성료 영덕군은 관내 농업인 단체들의 화합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농업인 한마음 가족체육대회 및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영덕군 농업인 한마음 가족체육대회엔 김광열 영덕군수와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각 군의원, 김경열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장, 한용호 경북한농연회장, 이은주 경북 한여농 수석부회장 등 내빈 및 회원가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창석 한농연영덕군연합회장과 어영선 한여농영덕군연합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 수여, 읍·면별 체육경기,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19일과 20일 이틀간 영덕휴게소 영덕농수특산물판매센터에서 열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엔 영덕군 농업회의소를 비롯한 10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엔 농업인 단체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사과, 고구마, 고춧가루, 기능성 쌀, 벌꿀 등 제철 농특산물과 천년초, 복숭아 병조림 등의 가공품, 표고 및 느타리 버섯류 등의 다양한 임산물들이 선보였다. 영덕군과 농업인 단체들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위해 홍보물을 공동으로 제작 배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촉진하는 활동을 펼쳤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모든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단합함으로써 지역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올해로 두 번째인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지역 농특산물의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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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및 부모교육 강연 개최영덕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및 부모교육 강연 개최 - 24시간 콜센터 운영 등 아동학대 안전망 구축 - 영덕군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영덕군민회관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도의원과 군의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및 부모교육 강연’을 개최했다. 아동복지법 23조엔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해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1주간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정해 관련 행사를 추진토록 하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기념식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부모교육을 시행했으며, 이 자리에 지역의 아동센터, 마을돌봄터, 어린이집,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와 일반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엔 영덕군죠이풀어린이합창단이 식전공연을 펼쳤고, 김창옥아카데미의 원장인 김수인 강사가 ‘성찰과 공감을 통한 소통형 부모의 말하기’라는 주제로 90분간 부모교육이 진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늘 행사의 의미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아이들이 행복한 고장을 만들어가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창포해맞이공원 목공문화체험장 키즈카페와 영덕마을돌봄터를 설치 중”이라며, “어린이 놀이터 안전관리와 어린이를 위한 여러 행사지원 등 아이들을 위한 정책추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올해 초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채용해 아동학대 신고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는 아동학대 신고 시 즉시 출동해 피해 상황을 파악한 후 즉각 분리가 필요할 경우 일시보호시설에 입소토록 하고 학대가 재발하지 않도록 피해자 상담과 부모 상담, 가족치료 등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영덕군은 아동양육시설과 가정위탁아동, 입양아동에 대한 양육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아동보호 전담 요원을 채용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끝으로, 주변에 아동학대가 의심될 때는 112 또는 영덕군 아동학대콜센터(☎054-730-6248)로 신고하면 되며,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된다.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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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축구 대축제 ‘2022 영덕 풋볼페스타’ 성료유소년축구 대축제 ‘2022 영덕 풋볼페스타’ 성료 - 영덕특화 풋볼트립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와 연계로 시너지 발휘 - 전국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의 장인 ‘2022 영덕 풋볼페스타’가 영덕군민운동장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주말 이틀간의 일정을 끝마치고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베스트일레븐과 (주)브로스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트라이브, 아로마티카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엔 유소년 축구클럽 19개 팀(U-8 7개 팀, U-10 9개 팀, U-12 3개 팀) 선수단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1시부터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치러진 U-12 친선경기와 U-10 결승전은 모두 스포츠전문채널인 STN 스포츠에서 TV 라이브 중계돼 네이버와 카카오에서도 동시 모바일 송출됐으며, 전문 해설진의 참여로 현장감과 흥미를 더욱 높였다. 경기 결과 U-12 부문에서 경주화랑FC가 김제주니어FC를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고, U-10 부문에서는 천안IJ ONE FC가 리스펙트 FC를 꺾고 최종 정상에 올랐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풋볼페스타에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2일간 개최된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46개 팀 4,000여 명이 참가해 유소년축구의 메카로써 그 명성과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영덕군은 지역 대표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인 ‘영덕특화 풋볼트립’ 추진에도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2022 영덕 풋볼페스타 대회기간 동안 사업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를 연계해 지역경제와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과 이재형 축구수집가 등 유명 패널이 출연한 축구 토크콘서트(12일, 웰빙문화테마마을 세미나실), ICT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12일, 웰빙문화테마마을 세미나실), 주니어 스포츠 캠프(12일~13일, 영해생활체육공원 야구장), WK리그 선수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12일, 창포해맞이축구장) 등을 영덕군 일원에서 진행했다. 특히 ICT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경우, 최종 본선에 오른 6개 대학 10개 팀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스포츠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다양하게 공유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창포해맞이축구장에서 실시된 축구 클리닉도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면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구클리닉은 장애인, 지역 아동, 축구 꿈나무 등을 대상으로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 소속 선수들 10명이 직접 축구 훈련 지도에 나서 축구를 매개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였다. 이태호 시설체육사업소장은 “2022 영덕 풋볼페스타의 성료로 영덕군은 스포츠관광도시이자 유소년축구 메카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앞으로도 전국 단위 축구대회 유치 및 개최 지원, 여성과 아동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구 체험 프로그램 육성·발굴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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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영덕군민체육대회 6년 만에 개최제57회 영덕군민체육대회 6년 만에 개최 - 7,000여 명의 지역민·출향인 참여로 어울림 한마당 축제 펼쳐져 - 영덕군은 지난 28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제57회 영덕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영덕군체육회와 종목별 참여단체가 주관하고 영덕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각 읍·면 참가선수를 비롯하여 군민 7,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100m/400mR)과 축구를 비롯해 7개 종목(씨름, 줄다리기, 족구, 단체줄넘기, 게이트볼)을 읍·면 대항으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한궁을 시범경기로 채택하여 체육대회에서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 사회는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거의 갖지 못했다”며, “코로나19를 각자의 방식대로 현명하게 잘 극복해 나가면서 스포츠대회, 야외 행사 등을 안전한 환경에서 다시 개최해 예전의 열기를 되찾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입장식에서는 읍·면에서 각 고장을 상징하는 대표적 이미지와 특산물을 형상화한 소품을 활용·연출하는 등 관중의 웃음을 자아내어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입장상은 그중 가장 큰 호응과 박수를 받은 달산면과 남정면에게 돌아갔다. 9개 읍·면 선수단은 7개 종목에서 읍면의 명예를 걸고 열띤 응원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으며, 그 결과 종합우승은 영해면, 2위는 영덕읍, 3위는 지품면이 각각 차지했다.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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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 직원 맞춤형 친절교육 실시영덕군, 전 직원 맞춤형 친절교육 실시 - 민원응대 미비점 보완으로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 - 영덕군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문화 정착을 위해 ‘민원인과 친절하게 소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맞춤형 친절교육을 지난 24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기관의 조사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영덕군의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420회 이상 전화해 분석한 ‘전화친절도 평가’에 대한 피드백 교육으로써 영덕군에 최적화된 맞춤형 민원응대 노하우가 제시됐으며, 실제 민원응대 사례를 통해 미비했던 점을 찾고 소통불가 민원에 대한 응대 전략을 교육하기도 했다. 전화친절도 평가는 수신의 신속성, 첫인사, 발음의 정확성, 경청과 설명 태도, 종료 인사 등 10개 항목에 걸쳐 각 부서의 민원응대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민원인에게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이번 친절도 평가 결과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농업기술과, 기획예산실, 도시디자인과, 자치행정과는 격려와 포상을, 미흡한 부서는 맞춤형 친절 현장코칭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해 민원 업무 및 응대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새옴컨설팅 윤애진 실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영덕군의 전화친절도 평가 결과는 평균 수준인 ‘보통’ 등급”이라며, “다만 평가가 진행될수록 친절도 등급이 ‘우수’ 등급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볼 때 개선하려는 의지와 노력들이 역력히 보인다”고 평했다. 김병곤 영덕부군수는 모두말씀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친절은 가장 먼저 충족되어야 하는 필수요건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공직자 여러분은 우리 영덕의 얼굴인 만큼 군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배려와 친절의 자세로 군민을 섬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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