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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18회 블루O2 전국마라톤대회 성료영덕군, 제18회 블루O2 전국마라톤대회 성료 - 전국 건각 3,000여명 참가해 명품해변 블루로드와 시골길 만끽 - 영덕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제18회 블루O2 영덕해변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덕군의 대표 여름스포츠 축제인 해변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돼 영덕군의 수려한 해변을 달리고픈 전국 마라톤 건각들의 뜨거운 관심이 받았다. 이에 모집 마감일인 지난달 8일 기준 공식집계 2,500여명이 신청해 개인 및 동호인 단체의 참가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이번 대회는 예년처럼 풀 코스, 하프 코스, 10㎞, 5㎞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동해안 명품 해안길 블루로드와 고즈넉한 정취가 느껴지는 내륙 코스를 거치는 이색적인 마라톤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기존 3㎞ 건강걷기 종목은 ‘2022 군민 한마음 걷기대회’로 개명해 마라톤대회의 부대행사 겸 민선 8기 출범을 기념하는 군민 화합 행사로 특별 진행됐으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두루 참여해 숲속 버스킹 무대에서 잠시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활력을 재충전했다. 대회 결과 풀 코스 남자부 1위는 2시간 54분 2초를 기록한 서무영 씨가, 여자부 1위는 4시간 31분 57초를 기록한 이맹숙 씨가 차지했다. 특히, 여자부 1위를 차지한 이맹숙 씨와 남편 신호철 씨는 이번 영덕 해변마라톤 대회 참여로 마라톤 풀 코스 100회 완주를 기록해 부부가 나란히 시상 무대에 올라 관중의 축하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및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송아리가족봉사단, 해송라이온스, 아이코리아 영덕군지회 등의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와 힘을 합쳐 안전·교통·의료 등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 무더위 속에서도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했다.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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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대 김광열 영덕군수 취임…“민자유치로 지역발전 도모”제51대 김광열 영덕군수 취임…“민자유치로 지역발전 도모” - 영덕군 민선8기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 기치로 본격 출범 - 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가 이달 1일 오전 10시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개최하고 제51대 영덕군수로서 공식적인 행보에 나섰다. 취임식에는 황재철 도의원, 김성철·배재현·김은희·김일규·김성호·손덕수·신정희 군의원, 각계 기관·단체장, 군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색소폰 연주와 무고 공연을 식전 행사로 시작해 김 군수가 취임 선서와 취임사를 하고, 서예계의 거장 초당 이무호 선생의 축사와 윤석열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영덕군여성합창단의 축가, 군민의 노래 합창 등으로 이뤄졌다. 김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40여년의 공직생활을 한 행정 전문가로서 오래도록 영덕군의 청사진을 그려왔다”며, “군민들께서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영덕, 누구나 삶의 존엄성을 보장받는 영덕, 화합과 상생으로 미래를 향해 성장해 나가는 영덕을 이룩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안으론 가족을 보살핀다는 마음가짐으로 군민을 섬기고, 밖으로는 철두철미한 전문 경영인의 자세로 영덕군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인구 감소와 경기침체, 재정자립 악화를 기필코 막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민선 8기의 새로운 비전을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으로 선포하고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색다름이 있는 문화관광 △같이 하면 행복한 복지 △웃음꽃 피는 농산어촌 △마음 나누는 소통 행정, 5가지를 군정 목표로 상정했다. 구체적으론 △규제 혁파와 파격 혜택으로 기업유치와 민자유치에 박차 △테마형 관광지와 호국문화복지 리조트타운 조성으로 4차 관광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종합의료대책과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으로 의료·교육 인프라 확충 △기후변화에 맞서 농·어촌의 안정적인 생계보장과 정주여건 개선 △복지 안전장치 기능 강화와 민·관 협력체제로 다각적인 복지사업 확대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민주열사께 참배했으며, 취임식 이후에는 경찰서 등 지역의 각 기관을 방문해 협력을 다짐하고 복지시설 등을 찾아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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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7기 이희진 영덕군수, 8년의 여정을 끝내고 이임민선6·7기 이희진 영덕군수, 8년의 여정을 끝내고 이임 - 수평적 리더십으로 군정 이끌며 문화·산업 부흥…영덕 미래가치 응원해 - 영덕군의 민선 6기와 7기를 이끌었던 이희진 군수가 지난 29일 이임식을 끝으로 8년간의 영덕 군수직을 마무리했다. 영덕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은 직원과 지인 등이 참석해 소박하게 치워졌으며, 이임사와 직원 송별사, 현관 앞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8년간 군정에 임하며 영덕군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진심을 다했다”며, “전염병과 자연재해 등 예측할 수 없는 시련이 많았지만 동료 공직자들과 군민의 노력으로 함께 이겨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군수는 “잘못된 관행을 바꾸고 주민참여 행정을 시작한 것에 보람을 느끼고 특히,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민간투자 6,000억원을 유치해 영덕군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밑그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을 응원했다. 한편,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군 영덕읍 화수리 출신으로, 영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2년부터 영덕을 지역구로 한 국회의원 보조관으로서 고향 영덕을 위해 일해오다 지난 2014년 민선 6기 영덕군수로 취임해 민선 7기까지 수평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군정을 이끌었다. 이 군수는 재임 동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군수대표)과 동해안상생협의회 시군(5개 시·군)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 수상, 2021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자치행정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이 군수는 공약 이행률은 94%를 달성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등급(SA)등급을 받아 공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다.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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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돌석 장군의 탄생지 축산면 도곡2리 마을회관 준공신돌석 장군의 탄생지 축산면 도곡2리 마을회관 준공 - 6월 신돌석 장군 공원의 준공에 이어 마을회관 준공으로 겹경사 - 영덕군 축산면 도곡2리 마을회관 신축공사를 기념한 준공식이 지난 28일 이희진 영덕군수와 각 군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각계 내빈,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은 감사패 수여,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3억6천의 사업비를 들여 신축한 도곡2리 마을회관은 106㎡(32평) 규모로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활동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신축 마을회관은 최근 조성된 신돌석 장군 생가 소공원과 이어져 한층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뤄 지역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도곡2리 준공식에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곡2리 경로당 신축으로 주민화합 및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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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시장 2022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 확정영덕시장 2022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 확정 - 영덕시장 재건축 예산 300억 마지막 퍼즐 완성 - 영덕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한 2022년도 제3차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규모는 3년간 총 83억원(국비 45.65, 지방비 37.35)으로,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에 2022년도 제3차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를 신청해 5월 현장평가를 통과했으며, 6월 초 6개 시·군의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돼 올해 1년 차 사업비 31억원(국비 17, 지방비 14)이 확정됐다. 해당 사업은 새롭게 재건축될 영덕시장 내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신규 주차장 135면 조성과 오십천변 하상주차장 활용을 위한 진입로 개설 등이 주된 내용이다. 영덕시장은 영덕읍에 자리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작년 9월 화재로 인해 시장으로의 기능을 상실해 당시 4,000㎡ 규모의 임시시장을 조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는 지역사회가 각고의 재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300억 규모의 재건축계획을 수립해 영덕시장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재건축 예산은 작년 12월말 ‘도시재생 인정사업’ 84억원과 올해 3월 경상북도 시설현대화사업 133억을 확보했으며, 영덕시장 재건축 300억 예산의 마지막 퍼즐인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83억도 이번에 성공적으로 확보돼 전반적인 재건축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병곤 영덕부군수는 “공모사업을 통해 어렵사리 확보한 예산인만큼 시장상인들의 소득향상과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신경쓰겠다”며,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조속히 영덕시장을 재건축할 수 있도록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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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의병장 신돌석 장군 순국 114주기 숭모제향 봉행영덕군, 의병장 신돌석 장군 순국 114주기 숭모제향 봉행 - 평민 의병장 태백산 호랑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뜻 기려 - 영덕군과 장산 신돌석 장군 숭모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장산 신돌석장군 순국 114주기 숭모제향’이 지난 13일 신돌석 장군 유적지에서 장군의 후손들과 숭모위원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됐다. 신돌석 장군은 축산면 도곡리에서 평민의 아들로 태어나 동해안 일대를 누비며 항일운동에 맹위를 떨쳐 ‘태백산 호랑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영덕군과 숭모위원회는 항일구국활동을 위해 청춘을 바친 신돌석 장군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숭모제향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숭모제향은 초헌관 이희진 영덕군수, 아헌관 안진형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종헌관 박종우 영덕경찰서장이 제관으로 참여해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됐다. 의식행사는 제향행사에 이어 숭모사, 기념사, 추모시 낭송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나라사랑 연날리기가 한국연연맹에 의해 펼쳐져 신돌석 장군과 영릉의병진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신돌석 장군의 일대기를 재조명한 연극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을 공연해 장군의 얼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숭모위원회 권효준 위원장은 “신돌석 장군의 숭모제향은 장군의 숭고한 뜻과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친 장군의 삶에 대한 현재적 가치를 복원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숭모사를 통해 “국운이 벼랑 끝에 있을 때 오직 조국 수호를 위해 삶을 바치신 장군님의 애국충정과 고귀한 희생정신은 계승하고 발전시켜가야 할 정신적 가치”라며, “숭모제향을 통해 영덕 호국문화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의로운 뜻을 후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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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10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 개최영덕군, 제10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 개최 - 동해안 해양생태계 자원을 활용한 탄소흡수원 발굴 방안 모색 - 영덕군은 경상북도 해양수산자원의 보존과 경제적 가치로써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0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을 지난 10일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어업인 등이 참석했다. 올해 심포지엄에선 ‘동해안 바다숲 조성과 블루카본의 탄소 네거티브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해양수산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동해안 해조류 자원의 블루카본 국제 전략을 개발하고 동해안권 블루카본 자원 확대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인 이기택 포스텍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세션1에선 경북대학교 홍지원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학과 교수가 ‘동해안 블루카본 자원의 가치와 활용방안’, 부산대학교 이근섭 생물학과 교수가 ‘우리 연안 잘피 블루카본’을 발표해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세션2에선 인도네시아해양과학연구센터 Husen Rifai 연구원이 ‘인도네시아 해양보호지역의 불루카본 해초 서식지 관리’, 유엔환경계획 파트너사 GRID-Arendal의 Peter Harris 대표가 ‘지역사회와 기후 행동을 돕는 자연친화적 솔루션 세계 바다숲 사례’를 주제로 블루카본에 대한 글로벌 사회의 주목도를 알렸다. 마지막 세션3에선 강릉원주대학교 김형근 해양생태환경학과 교수가 ‘기후변화 적응 홍보 하층식생 생태복원’, 한국해양환경생태연구소 곽철우 대표가 ‘해조장 조성 기술을 통한 바다숲 안정 조성 및 해양생태계 복원’에 대해 발표하며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설파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수산자원공단 황선재 자원사업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경상북도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 해양수산부 윤기준 수산자원정책과 사무관, 부경대학교 최창근 지속가능공학부 교수, 경상대학교 김남길 양식생명과학과 교수, 세종대학교 노준성 환경에너지공간융합과 교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흥식 연구개발부장이 동해안 바다숲 조성, 블루카본의 탄소 네거티브 활용 및 확대 방안과 기술개발, 정책발굴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기후위기의 대책으로 전 세계가 유엔기후변화협약을 발효시키고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육상에서 처리할 수 있는 탄소 격리는 한계가 있기에 해양에서 새로운 탄소흡수원을 발굴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바다숲과 블루카본 자원의 확대 방안을 정책적으로 적극 반영해 동해안 해양자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해양수산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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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2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 대상 ‘쾌거’영덕군, 2022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 대상 ‘쾌거’ - ‘맑은공기특별시’ 지역 브랜드화 성공하며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 - 영덕군이 지난 9일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 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덕군의 이번 수상은 2018년부터 민간기업인 KT의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대기질 측정망을 구축해 미세먼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군민에게 제공하고 시스템을 통해 얻은 데이터로 지역의 대기상태를 관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이뤄졌다. 영덕군의 실시간 대기질 시스템 설치는 군 단위 기초단체 중에서는 전국 최초이며, 이를 통해 주요지점의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맑은 공기 영덕’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영덕군이 Iot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한 통합원격관제 및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 등 총 20곳이며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온도, 습도, 소음 등 5개 항목을 측정해 주민들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영덕군은 해당 측정기술을 바탕으로 국가측정망 간의 차이를 비교해 대기질을 분석하고 특정 지역별 대기질의 데이터 수집, 미세먼지 개선 등의 연간 데이터를 확보해 대기질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대기질 개선사업의 결과 영덕군은 이번 수상과 함께 지난 2019년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로의 제8회 친환경도시대상에서도 맑은 공기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해 ‘맑은공기특별시’라는 지역 브랜드에 걸맞게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주목받게 됐다. 영덕군 안종혁 환경위생과장은 "지난해 총 956만명의 관광객이 우리 군을 방문할 수 있었던 것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의 브랜드화가 성공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대기질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우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추는 것은 물론 지역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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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성료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성료 영덕군이 시행하는 전국 단위 유소년축구대회인 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강구대게축구장 등지에서 선수단 및 가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막을 내렸다. 최근 영덕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선수와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대회를 축소 개최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올해엔 대회를 정상 개최해 경기장은 3년 만에 활기를 띠며 선수단과 가족들의 함성과 열띤 응원으로 가득 메웠다. 이번 대회엔 U-12세 21개 팀, U-11세 12개 팀, U-10세 24개 팀 등 대한축구협회(KFA) 비등록 팀 57개가 참가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문별 예선 리그전을 치르고, 6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최종 결정지었다. 그 결과 U-12세 우승팀은 성한수유소년, 준우승팀은 진천유소년, 공동 3위 팀은 양산MATTS와 포항골든주니어가 결실을 맺었다. U-11세의 경우는 우승팀 천안위너, 준우승팀 학성초주니어, 공동 3위 팀 포항SMFC와 울산메이저, U-10세는 우승팀 강용FC, 준우승팀 비산주니어, 공동 3위 팀는 MS Jr. FC와 서울UK주니어가 각각 차지했다.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공동 3위 팀에게는 각 상금 50만원이 주어졌고, 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유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을 위해 지역화폐인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최대석 소장은 “우리 축구 유망주들이 모처럼 아무런 제약 없이 마음껏 경기장에서 뛰며 서로의 기량과 우애를 나누는 모습이 감격스럽다”며, “곧 다가올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와 제18회 블루 O2 영덕 해변마라톤대회 등 굵직한 대회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의 건강한 에너지가 참가자들과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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