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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2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 대상 ‘쾌거’영덕군, 2022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 대상 ‘쾌거’ - ‘맑은공기특별시’ 지역 브랜드화 성공하며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 - 영덕군이 지난 9일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 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덕군의 이번 수상은 2018년부터 민간기업인 KT의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대기질 측정망을 구축해 미세먼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군민에게 제공하고 시스템을 통해 얻은 데이터로 지역의 대기상태를 관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이뤄졌다. 영덕군의 실시간 대기질 시스템 설치는 군 단위 기초단체 중에서는 전국 최초이며, 이를 통해 주요지점의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맑은 공기 영덕’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영덕군이 Iot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한 통합원격관제 및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 등 총 20곳이며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온도, 습도, 소음 등 5개 항목을 측정해 주민들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영덕군은 해당 측정기술을 바탕으로 국가측정망 간의 차이를 비교해 대기질을 분석하고 특정 지역별 대기질의 데이터 수집, 미세먼지 개선 등의 연간 데이터를 확보해 대기질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대기질 개선사업의 결과 영덕군은 이번 수상과 함께 지난 2019년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로의 제8회 친환경도시대상에서도 맑은 공기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해 ‘맑은공기특별시’라는 지역 브랜드에 걸맞게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주목받게 됐다. 영덕군 안종혁 환경위생과장은 "지난해 총 956만명의 관광객이 우리 군을 방문할 수 있었던 것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의 브랜드화가 성공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대기질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우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추는 것은 물론 지역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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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성료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성료 영덕군이 시행하는 전국 단위 유소년축구대회인 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강구대게축구장 등지에서 선수단 및 가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막을 내렸다. 최근 영덕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선수와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대회를 축소 개최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올해엔 대회를 정상 개최해 경기장은 3년 만에 활기를 띠며 선수단과 가족들의 함성과 열띤 응원으로 가득 메웠다. 이번 대회엔 U-12세 21개 팀, U-11세 12개 팀, U-10세 24개 팀 등 대한축구협회(KFA) 비등록 팀 57개가 참가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문별 예선 리그전을 치르고, 6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최종 결정지었다. 그 결과 U-12세 우승팀은 성한수유소년, 준우승팀은 진천유소년, 공동 3위 팀은 양산MATTS와 포항골든주니어가 결실을 맺었다. U-11세의 경우는 우승팀 천안위너, 준우승팀 학성초주니어, 공동 3위 팀 포항SMFC와 울산메이저, U-10세는 우승팀 강용FC, 준우승팀 비산주니어, 공동 3위 팀는 MS Jr. FC와 서울UK주니어가 각각 차지했다.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공동 3위 팀에게는 각 상금 50만원이 주어졌고, 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유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을 위해 지역화폐인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최대석 소장은 “우리 축구 유망주들이 모처럼 아무런 제약 없이 마음껏 경기장에서 뛰며 서로의 기량과 우애를 나누는 모습이 감격스럽다”며, “곧 다가올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와 제18회 블루 O2 영덕 해변마라톤대회 등 굵직한 대회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의 건강한 에너지가 참가자들과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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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농업분야 라오스 계절근로자 45명 첫 입국영덕, 농업분야 라오스 계절근로자 45명 첫 입국 영덕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라오스 출신 근로자 45명이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3개월 또는 5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영덕군은 올해 처음으로 이 제도를 도입해 상반기 7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으며, 이날 1차 입국한 후 차후 나머지 인원이 입국하게 된다. 이번 1차 입국 근로자들은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 1일 격리를 마친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고용 농가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근로기준, 근로자 인권보호, 코로나 19 예방수칙 등의 교육을 받은 후 시금치, 방풍, 담배 등을 재배하는 농가로 배치돼 영농작업에 투입됐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농촌 지역의 인력수급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외국인 근로자 입국은 영덕군 계절근로자 첫 입국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와 농가가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과 인권보호를 철저히 준수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조기에 안착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 농가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하반기 계절근로자 고용에 대한 신청을 다음 달 3일까지 받고 있다.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고용농가 준수사항을 확인한 후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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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년마을만들기 ‘뚜벅이마을’ 1기 발대식 개최영덕군, 청년마을만들기 ‘뚜벅이마을’ 1기 발대식 개최 - 7주간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치 선사 - 영덕군은 걷는 것을 좋아하는 청년들이 모여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 최초 트레킹 거점마을 ‘뚜벅이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2022년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1기 발대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영덕군 영해면에 소재한 뚜벅이마을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지정됐으며, 청년단체 ㈜메이드인피플이 운영하고 있다. 앞서 영덕군은 이번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해 전국에서 지원한 청년들 중 10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참가자들은 앞으로 게스트하우스에서 7주간 머물며 적응기간 기초 3주, 창업 등 정착을 위한 교육 등의 심화 4주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이 기간 참가자들은 영덕군의 명소인 블루로드를 합동으로 트레킹하고 지역 농촌활동, 창업교육, 트레킹 축제 등에 참여하는 등 천천히 걷는 속도로 살아가며 삶의 가치를 곱씹고 되돌아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함께한 영덕군 박현규 지역경제개발국장은 “영덕을 찾아준 청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뚜벅이마을에서 살아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에서 자신만의 삶의 길을 찾고 걸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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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국 토트넘과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간담회 개최영덕군, 영국 토트넘과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간담회 개최 - 토트넘 유소년 코치진 및 캠프관계자와 비전 공유 및 의견 수렴 - 영덕군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과의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캠프’의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소통하는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강구대게축구장에서 펼쳐질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캠프’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이기도 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의 현지 유소년 코치진을 직접 초빙해 그룹별 2박 3일 일정으로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유럽축구연맹 공인 자격을 가진 코치들에게 선진 축구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며, 개인별 맞춤형 코칭 및 분석 리포트를 통해 차별화된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선 시행사 ㈜퍼스트스킬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공인 에이전시인 ㈜인덜지 풋볼과 토트넘 홋스퍼의 Aaron Baker, Aaron Clifton 코치도 함께 참석해 영덕군의 축구산업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전국단위의 수많은 각급 축구대회를 유치하며 쌓은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스포츠 관광사업을 지속 확대해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캠프 개최와 함께 민자유치를 통해 진행 중인 축구학교와 축구전용 호텔을 연계한 ‘글로벌 유소년 축구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지역 활성화와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영덕군의 특화된 사업으로 야심 차게 추진할 계획이다.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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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공모 사업 선정영덕군,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공모 사업 선정 - 국민안심 화장실 선도 사업비 국비 1.05억 원 확보 - 영덕군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구축 공모사업’에 지난 9일 최종 선정돼 1억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10개 시·군을 선정해 추진하는 것으로, 영덕군은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은 에너지 절약, 친환경, 안전개선을 실현하는 공중화장실로써 이용자들에게 주변환경과 조화롭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시설과 문화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영덕군은 범죄 취약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영덕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관내 공중화장실 약 100개소를 대상으로 안심비상벨 및 옥탑 지주형 안내 사인몰 설치, 벽면 색채디자인 개선, 조도 개선 등 공중화장실 안전과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영덕군은 이용객이 많은 해안가 공중화장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고효율 태양광 모듈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공중화장실의 운영비와 유지보수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환경오염을 줄이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체감할 기회를 제공해 살아있는 생태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덕군은 LED 센서등 교체사업에 2천만원을 투여해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등 관광지 공중화장실 20개소의 노후한 20w 이상의 형광등과 백열등을 8w LED 센서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영덕군수 직무대행 김병곤 부군수는 “이번 국민안심 선도사업을 통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에너지와 탄소발생량을 줄이는데 힘쓸 것”이라며, “친환경 발전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친환경·고효율 공중화장실의 보급률을 높여 나가 대한민국 공중화장실의 선진문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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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네이버와 손잡고 독거노인 케어콜 서비스 추진영덕군, 네이버와 손잡고 독거노인 케어콜 서비스 추진 - AI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독거노인 말벗에서 복지사업 연결까지 - 영덕군과 네이버가 독거노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노인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오는 10일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콜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클로바 케어콜’은 AI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서비스다. 네이버의 AI 역량으로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가 적용돼 단순히 질문에 대해 정형화된 답변을 하는 기존의 AI보다 한층 진화된 형태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군은 9개 읍·면을 고루 나눠 취약계층 노인 중 희망자 50명을 선정해 주 1회 통화를 진행하게 되며, 시범사업이 끝나는 1년 이후 서비스 제공의 효과를 판단해 추가적인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대상자들의 케어콜 대화 속에서 위기 징후가 포착되면 각 읍·면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확인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복지 제도권 내의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복지를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클로바 CIC(사내독립기업) 정석근 대표는 “클로바 케어콜은 어르신들과 지자체의 큰 호응을 얻으며, 베타 출시 불과 반년 만에 전국 곳곳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네이버의 AI 기술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의 삶에 도움을 드리고 AI 돌봄의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영덕군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덕군수 권한대행 김병곤 부군수는 “네이버와 함께 선제적으로 비대면에 특화된 AI 클로바 케어콜 사업 시행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영덕군내 어르신들의 복지 고도화에 도움이 되도록 기존 제도와 효과적인 연계를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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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의 제왕 영덕대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장기집권!’수산물의 제왕 영덕대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장기집권!’ - 202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수산물부문 대상 포함 총 9회 수상- 영덕군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가 1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으로 2006년 처음 제정됐다. 선정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브랜드 평가를 위해 부문별 각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 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조사와 소비자의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400만 건 이상의 전문가 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영덕대게는 2012년 처음 대상을 수상한 이래로 2013년, 2015~2019년, 2021~2022년, 총 9회 최고의 자리에 올라 수산물 부문에선 독보적인 브랜드임을 확인시켰다. 앞서 영덕군은 1998년 ‘영덕대게’에 대해 상표등록을 하고, 매년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영덕대게’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드높여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영덕대게는 2010년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라 화제가 됐으며, 2011년 농업진흥청 151개 시군 인지도 조사 특산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세계인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덕군의 청정바다 깊은 곳 영양염류가 풍부한 사니질에서 서식하는 영덕대게는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매년 11월부터 5월까지 강구대게거리는 영덕대게 맛을 보려는 전국의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영덕군과 어업인들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대표 수산물이자 시그니처인 영덕대게의 명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자원보호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펼치고 있다. 먼저 영덕군은 체계적인 자원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72억원의 예산을 들여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을 추진해 대게보육초를 설치하는 등 대게 서식지와 산란장을 조성하고, 2021년부터는 매년 10억원을 투입해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목적 어업지도선인 56톤급 영덕누리호를 건조해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등 대게자원 보호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생산자인 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는 대게 불법조업 감시선 운영, 해상에서 자연분해되는 생분해성 어구 사용, 대게어장 환경정비로 영덕대게의 지속가능한 생산과 우수한 품질 유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강구근해선주협회는 ‘박달대게’에 품질을 인증하는 팔찌를 대게 생산자 중 최초로 시행해 영덕대게의 신뢰도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조성해 수산식품 연구개발, R&D 지원, 기업 교육, 기업 육성 등에 매진하며 영덕대게를 비롯한 동해안 수산물의 상품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덕군수 권한대행 김병곤 부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인 영덕대게가 그 명성에 걸맞은 철저한 관리와 자원보호를 통해 안으로는 군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하고 밖으론 국민의 특별한 기쁨으로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다해 지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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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도시침수예방사업 착공으로 ‘안전도시’ 실현 순항영덕군, 도시침수예방사업 착공으로 ‘안전도시’ 실현 순항 - 주민설명회 개최하며 영덕읍·강구면 상습침수지역 안전장치 마련 박차 - 영덕군은 상습침수지역인 읍내와 강구시장 일원에 우수관거를 개량하는 도시침수예방사업 착공에 앞서 지난 18일 영덕읍 우곡리와 강구면 오포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을이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및 관계자 40인이 참석한 이날 주민설명회는 영덕군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관거개선 사업의 공사구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조사 중 누락된 부분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열렸다. 영덕군은 해당 지역에 태풍재해 복구사업으로 영덕전통시장 배수펌프장외 5개소를 건설 완료해 운영 중이며, 배수펌프장과 연계한 도시지역 내 우수관 확장·개량을 환경부에 건의해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비 245억원을 승인받아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우수관거 6.3km를 개량해 원활한 빗물배수로 상습침수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구간은 크게 영덕읍(남석리·우곡리)과 강구면(오포1리) 저지대 침수피해 구역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 시 도심지 빗물을 신속히 배수할 수 있도록 침수대응 시뮬레이션을 통해 하수관거의 확장과 개량이 필요한 구간을 확인하고, 기존 하수관로의 유하능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이를 보완하고자 우회 관로를 신설하는 등 지형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시설 규모와 배치를 결정해 설계됐다. 주민들은 이번 공사를 통해 시가지 내 반복적인 침수해소가 되길 바라고 있으며 이를 영덕군에 재차 당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축산항 도시침수예방사업, 영해면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조기 착공해 여름철 재난·재해에서 완전히 안전한 영덕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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