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선 1·2기의 행정
1995년 6월 27일의 4대 동시선거에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선출된 민선 영덕군수가 동년 7월 1일에 그 직(職)에 취임하면서부터 민선1기의 지방자치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이로써 1991년에 실시된 지방의원 선출에 따른 지방의회의 구성과 더불어 지방행정은 새로운 변혁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1) 민선 1·2기의 군 행정조직 민선1기의 시작년도인 1995년의 군의 행정직제를 살펴보면 군수를 정점으로 부군수를 두고 정책개발실·기획실·민원봉사실의 3실과 내무과, 사회진흥과·재무과·지적과·사회복지과·환경보호과·산업과·지역경제과·산림과·수산과·건설과·관광개발과·민방위재난관리과·의회사무과의 14개의 과(課)와 직속기관으로 농촌지도소와 보건소의 2개의 소를 두었으며, 9개의 읍면을 일선 대민행정조직으로 두어 민선1기의 행정을 펼쳤다. |
또한 군 본청의 67계가 51계로 축소되어 업무의 효율화와 능률화를 꾀하였다.
이러한 민선1기가 시작된 1995년의 군 행정직제와 민선2기가 시작되는 1998년의 군 행정직제를 살펴보면 다음의 표 <4-58> 과 표 <4-59> 과 같다. |
2) 민선 1·2기의 공무원 현황
군내의 공무원은 지방자치법, 국가 및 지방공무원법과 영덕군의 자치법규에 의하여 관리되며, 이들 공무원도 크게 국가직 공무원과 지방직 공무원으로 나뉘어 진다. 또한 이를 세분하면 정무직, 일반직, 별정직, 특정직, 기능직, 고용직으로 구분할 수 있다. 3) 공무원 교육훈련 현황 현재 각 실과소에서 지역발전과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행정에 전념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의 배양과 자질향상을 위해서 중앙과 지방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도에는 240명에 이르는 공무원들이 각종 교육과 훈련에 참여하여 전체 공무원수의 43.4%에 이르는 공무원들이 참여하였다. 이를 보더라도 민선시대를 맞이한 영덕군에서는 군내 공무원들의 능력개발을 위하여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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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민원서류 처리현황 민선 지방자치시대로 진입하면서 군 본청 및 읍면의 민원실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간으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민원실의 운영을 민원사항의 1회 방문처리, 민원모니터제, 각 리동의 명예이장제(민원후견인제) 등의 방법으로 운용하여 민원을 가지고 있는 해당 주민들의 행정적 욕구를 수시로 파악하여 민원인의 측에서 최상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민원행정을 대폭 변경시켰다. |
5) 재무행정
(1) 지방세 영덕군이 주로 취급하는 세정은 지방세이다. 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자기의 사무를 그 지역 주민의사에 따라 처리함에 있어서 소요되는 재원을 구체적인 반대급부없이 강제적이고 권력적 방법으로 그 지역주민으로부터 징수하는 조세를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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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세 및 지방세 징수 현황
1993년 이래 군내의 국세징수 추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표<4-63>에 의하면 1993년도의 국세징수액이 3,489백만원이던 것이 1998년에 이르러서는 10,090백만원으로 무려 189.2%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것을 군내 인구 1인당 조세납부액에 의하여 살펴보면 1995년의 군내 인구수는 57,553명으로 당시 군민 1인당 129,550원의 세금을 납부하였다. 1998년에 있어서 군민 1인당 조세납부액을 살펴보면 1998년 현재의 군내의 인구수는 54,085명으로 군민 1인당 조세납부액은 201,535원이다. 이는 1995년에 비하면 무려 1.6배가 증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군민의 세금부담액이 상당한 규모로 증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군내에서 징수되고 있는 지방세의 징수에 있어서도 그 추세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1998년 현재에는 도세를 포함한 지방세는 95억원으로 군민 1인당 지방세부담액은 175,650원이다. 이는 1995년의 군민 1인당 지방세부담액의 147,660원 보다 약 19% 정도가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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