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방제도의 변천
불은 오늘날과 같은 문명발달의 원동력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하여 필수불가결한 요소이지만 불에 의한 재난을 방지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도 사실이다. |
1970년대 이후에는 소방업무를 자치단체에 이관시키기 위하여 1971년 12월 31일 법률 제2249호를 제정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소방업무를 관장하도록 소방법을 개정하였으며, 이때 소방서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시작·군수가 관할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이를 시행하지 못하다가 1975년 8월 26일 내무부에 민방위본부를 설치함과 동시에 도에는 민방위국을 두어 각 도의 경찰국 경비과에서 관장하던 소방업무를 이관 받았다. 따라서 1975년 9월 1일에 각 군에 민방위과를 설치하여 소방업무를 보게 하였으며, 읍면에는 총무계에서 소방업무를 보도록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1975년 12월에는 소방법을 개정하여 종전에 경찰의 관장 아래에서 이루어지던 소방업무를 시·군·면에서 완전히 인수하도록 하여 현재 모든 소방업무는 행정기관인 시·군·읍·면에서 관장하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2. 영덕의 소방행정
1) 연 혁 1900년대 이전의 영덕지역의 소방행정에 대한 자료는 현재 남아 있는 것이 없다. 그러나 지방제도의 변천이란 대개 중앙정부의 제도변경에 종속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지역의 소방행정의 변천은 중앙정부의 소방행정의 변천과 그 맥을 같이하여 온 것으로 보아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2) 현대의 영덕군 소방행정 현대에 들어와서 영덕군내의 소방행정은 1992년에 개소한 포항소방서 영덕파출소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1992년 8월 29일에 개소한 영덕소방파출소는 영해·축산·병곡·지품·강구대기소 등의 5개의 대기소를 관할로 하여 지역의 소방행정을 담당하여 오다가 1996년 5월에 강구대기소가 강구소방파출소로 승격하며, 영덕소방파출소 관할에서 제외되었다. |
한 강구파출소는 관할지역 266개소의 소방대상물과 56개소의 위험물 제조소를 중심으로 화재 및 재해 예방활동을 중점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남정대기소를 관할 아래에 두고 강구면과 남정면 일대의 소방행정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2000년 12월 31일 현재 영덕과 강구소방 파출소 현황이다. (1) 포항소방서 영덕파출소 조직 ① 영덕파출소 구성 |
② 파출소 및 대기소 인원 및 장비 |
③ 각 면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수 |
(2) 포항소방서 강구파출소 ① 강구파출소 구성 |
② 파출소 및 대기소 인원 및 장비 |
③ 각 면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