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영덕군 생활체육협의회

  영덕군 생활체육협의회는 1992년 8월 16일 체육청소년부 설립허가에 의거하여 창립되어, 이듬해 2월에 사단법인 경상북도생활체육협의회 영덕군생활체육협의회로 자리를 잡았다.
  설립의 목적과 기능은 선수중심의 체육과 상호보완 및 협력체제를 갖추는 한편, 주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목적으로 하여 창설된 것으로 각 동네의 체육시설, 동네의 공터 등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이용하여 생활체육교실, 레크레이션 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의 건강한 심신발달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앞의 표는 1999년 12월 31일 현재 생활체육협의회의 역대 회장단, 그리고 군내에서의 생활체육의 현황을 나타낸 것이다.

3. 체육시설

  군내의 체육시설로는 공공시설과 사립시설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또한 공공시설에는 행정당국에 의하여 관리되고 설치되는 시설과 교육청에 의하여 각급 학교 혹은 학교 체육관 단위로 설치되는 시설이 있다.
  학교 체육시설은 탁구나 농구 정도를 할 수 있는 시설이 대부분으로 일반인들이 이들 시설을 이용하기가 용이하지 못하다. 따라서 여기서는 학교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물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사립체육시설은 대부분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들로 이들은 각 읍면별 숫자만 파악하는데 그치기로 한다.
  공공시설물의 대표적인 것은 군민운동장이다. 군민운동장은 1992년부터 2001년에 완공되도록 된 것으로 총사업비 6.334백만원을 들여 65,673㎡에 이르는 부지에 테니스, 농구, 배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축구장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 그리고 각 면단위의 체육시설은 간이운동시설과 체력단련시설, 부대관리시설 등이 있는데, 다음의 표와 같다.
  영덕군내의 사립체육시설은 9개 읍면에서 12개 종목에 36개의 시설이 있어 공공부문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어린이와 일반인들을 위하여 체육활동의 장소를 제공하여 주고 있다. 다음의 표는 군내의 체육시설 현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