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림정책
일제시대 이래 난방과 취사용으로 목재를 사용함에 따라 산림은 급격히 황폐화되어 갔으며, 특히 광복이 되자, 미소의 한반도 분할정책과 좌우익의 갈등으로 국토가 분단됨에 따라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진 북한지역은 북쪽으로 넘어갔으며, 이어 6.25 한국전쟁에 따른 전화와 북한 주민의 대량 남하로 인구가 급증하여 무질서한 벌채와 도벌로 남한에 남아 있던 산림자원은 거의 황폐화 되었다. |
2. 산림자원
영덕군의 임야 면적은 1998년 현재 59,711㏊로 전체 면적의 80.6%를 차지하고있다. 이를 보아 우리나라 전체의 면적 중에 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65%인데 비하면 영덕군은 농경지보다 임야가 월등히 많은 지역임을 알 수 있다. |
또 이들 임야를 임상별로 구분하면 임목지 59,053㏊(99%), 무임목지 658㏊(1%)로 전국 평균 무임목지 3%에 비하면 산림녹화가 잘 이루어진 셈이다. 임목축적은 4,293,550㎥로 그 중 침엽수림 2,162,409㎥(50%), 활엽수림 802,605㎥(19%), 혼효림(混淆林) 1,328,536㎥(3%)으로 전국 평균 침엽수림 43%, 활엽수림 27%, 혼효림 30%에 비하면 소나무 계통의 침엽수림의 용재가 많은 편이다. 또한, ㏊당 임목축적은 61㎥로 전국 평균 46㎥보다 많다. |
3. 조 림
정부차원의 전국적인 치산녹화계획은 1972년도부터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세움에 따라 1973년부터 본격적인 치산녹화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시작하였다. 이후 1979년에 제2차 치산녹화계획을 수립하여 전국토를 산림자원화 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였으며, 이후 연차적으로 치산녹화계획을 세워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
4. 산림훼손 방지
예전의 산림훼손의 대부분은 도벌과 무허가 벌채 등 인위적 피해가 주를 이루었으나, 근래에는 산림해충 피해와 산불에 의한 산림 피해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무분별한 개발로 많은 산림이 훼손되어 가고 있다. 따라서 산림의 보호를 위해서는 해충과 산불의 예방이 중요하지만 인위적이고 무분별한 개발에 대하여 강력한 제재를 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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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임산물
산은 사람들에게 많은 것들을 제공하여 주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목재이다. 또한 목재 이외에 다른 부산물도 생산되어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게 한다. 우리나라의 토양은 임목등 목재의 생산보다 특정 부산물의 생육에 적당하여 이러한 부산물의 생산이 임산물 중에서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6. 산지의 종합개발
현재까지의 산림정책은 산림보존과 조림사업 그 자체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산지의 보존과 조림 등의 사업이 국민생활과 연계될 수 있는 종합적인 개발시책이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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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임업 관련기관
1) 영덕군산림조합 영덕군산림조합은 1961년 12월 27일에 명칭을 산림조합으로 하여 공법인체로 공고한 후, 1962년 6월 4일에 설립되었다. 조합은 설립되면서 기 조직되어 있던 116개의 리동 산림계를 산하에 흡수, 통합시켜 양묘(養苗)와 조림사업을 실시하고, 사방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우려 산림자원 보호와 경제화에 앞장 섰다. (1) 영덕군산림조합의 조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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