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료, 농약공급
농작물의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농작물의 품종개량과 재배법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작물의 영양공급을 위한 비료사용과 병충해 방제를 위한 농약사용도 중요한 증산요인의 하나이다. |
이렇게 농약 사용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된 원인으로는 군내 농업인구의 감소에 따른 경작지 축소와 인체에 안전한 무공해 농산물에 대한 국민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 농약의 사용을 억제하는 친환경농법과 자연농법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 농약 사용량의 감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2. 농기계 보유 현황
1960년 이후 경제개발 우선 정책에 따라 농촌의 유휴노동인구가 산업현장 및 대도시로의 유출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농촌에서는 이러한 농촌유휴노동인구의 유출로 인하여 농촌인구가 급속도로 감소하기 시작하여 농촌에서는 노년층과 부녀자층 만이 남게 되어 농업생산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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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급격히 증대하기 시작된 농기계는 1998년말 현재 경운기 3,932대, 트렉터 476대, 이앙기 811대, 콤바인 193대 동력분무기 2,765대, 양수기 2,128대, 자동탈곡기 208대, 관리기 1,622대, 건조기 1,723대 등 소형에서 대형에 이르는 다양한 농기계가 군내의 농경지를 누비면서 농산물 증대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소규모 경작농가에서는 고가의 대형농기계를 구입하기가 어려운 실정에 있어, 이들 대형농기계를 공동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지원이 필요하며, 현재의 농기계 보유수에 비하여 경작지의 이용도가 미비하므로 기계화 영농단, 위탁영농회사 등을 조직 육성하여 농기계 이용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또 하나의 과제로 남아 있다. 현재 농기계의 이용정도는 수도작의 경우에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가 이룩되었으며, 밭작물과 과수농까지도 점차 기계화 영농이 이루어지고 있어 농업경영의 합리화는 물론 기업영농의 기틀을 마련해 가는 실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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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부 양곡 보관창고 및 가공공장
1) 정부 양곡 보관창고 영덕군내 농가수매 정부양곡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농협창고 22동과 민간창고 2동 등 24개동의 보관창고가 있으며, 이들 창고의 보관 능력은 13,392M/T의 양곡 보관능력을 갖추고 있다. |
2) 미곡종합처리장 운영
국민의 식생활 변화와 식품 소비구조의 변화로 최근에 들어와서는 쌀소비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미질(米質)에 대한 선호도도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되는 여건에 부응하기 위해 영덕군에서는 1996년도부터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두 곳에 설치하여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