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법조계

    박치호(朴致琥,1900∼1964) : 남정면 구계리 출신. 대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법학전문학교에서 법학을 전공. 광복전까지 대구지지방검찰청에서 사무직으로 장기간 근무하였으며, 광복 후 판검사 특임시험에 합격하여, 대구지방검찰청 검사, 밀양지청창 등을 거쳤으며, 제2대 국회의원에도 출마한 바가 있으며, 퇴임 후에는 대구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하여 활동하였다.

    박양진(朴洋鎭,1919∼1987) : 남정면 구계리 출신. 부는 박치호임. 대구고등보통학교와 일본중앙대학법대를 졸업하고는 광복이 될 때까지 대전지방검찰청 사무직으로 근무하였으며, 광복후에 실시된 판검사특임시험에 합격하여 제주도지검 검사, 원주지청장 등을 거친 후 판사로 자리를 옮긴 후, 대구지방법원판사, 대구지방법원의성·영덕지원장, 대구고등법원판사, 청주지방법원부장판사 등을 거쳤으며, 퇴임 후에는 대구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하여 활동하였다.